Alex, the Director
2차 세계대전 중 1940년 런던. 영국 정부는 각 가정의 사기 진작을 위해 뒹케르트 철수 작전을 다룬 선전영화를 여성적 감수성을 가미해 제작하기로 한다. 이를 위해 고용된 공무원 작가 카트린. 메인 작가 톰은 그녀의 노력과 재능을 알아주지만, 정작 그녀의 남편은 월세를 벌어 오는 것은 카트린인데도 그녀의 직업을 무시한다. 항상 거들먹거리며 카트린만 찾는 한때 인기배우 엠브로스와 각양각색의 배우들 그리고 그녀를 믿지 않는 동료 스태프. 과연 이들은 폭탄이 떨어지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온 국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Valentine
Valentine and Proteus are best friends until they fall in love with the same girl. Having travelled to Milan in search of adventure, they both fall for the Duke's daughter Silvia. But Proteus is already sworn to his sweetheart Julia at home in Verona, and the Duke thinks Valentine is not good enough for his Silvia. With friendship forgotten, the rivals' affections quickly get out of hand as the four young lovers find themselves on a wild chase through the woods, confused by mistaken identity and threatened by fierce outlaws before they find a path to reconciliation.
Ellis
촉망받는 물리학도 스티븐 호킹은 신년파티에서 매력적이고 당찬 여인 제인 와일드와 마주친다. 이미 정해진 운명이었던 것처럼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물리학도와 인문학도, 천재적이지만 괴짜 같은 남자와 다정하지만 강인한 여자, 두 사람은 완벽한 커플로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영원히 행복할 것 같았던 두 사람 앞에 모든 것을 바꿀 사건이 일어난다. 시한부 인생, 2년. 스티븐은 점점 신발 끈을 묶는 게 어려워 지고, 발음은 흐릿해지고, 지팡이 없이는 걷는 것 조차 힘들어져 갔다. 과학자로서의 미래와 영원할 것 같은 사랑, 모든 것이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렸다. 희망조차 사라진 순간 스티븐은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지만 제인은 그를 향한 믿음과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주고 그의 곁에서 그의 삶을 일으킨다. 삶의 모든 것을 바꾼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Charley Dickens
한 남자를 사랑했지만 세상으로부터 잊혀진 여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고백! “누구나 비밀은 있잖아요. 이건 우리의 비밀이에요…” 각광받는 작가 찰스 디킨스(랄프 파인즈)는 우연히 만난 무명의 연극 배우 엘렌 터넌(펠리시티 존스)에게 사로 잡힌다. 지적으로 별 감흥이 없는 아내에게 지루해진 찰스는 아름답고 자신의 문학세계를 이해해 주는 엘렌에게 빠져들고, 엘렌의 어머니의 도움으로 그녀를 자신의 정부로 삼는다. 문학의 거인으로 최고의 부와 명성을 누리던 찰스는 엘렌에게 그 시대 일부의 여자들에게만 허락된 특별한 삶을 제공한다. 그러나 스캔들로 인해 자신의 명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까 두려워한 찰스와 비밀에 갇힌 자신의 삶에 지친 엘렌은 충돌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