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Cheol-su

출생 : 1948-11-20, Cheongdo, North Gyeonsang, South Korea

사망 : 2013-02-19

참여 작품

베드
Screenplay
우울증에 걸린 우유부단한 성격의 남자 B(장혁진), 자신의 성적 욕구를 위해서라면 불륜도 마다하지 않는 지루함이 싫고 일탈이 필요하지만 그런 자신의 굴레를 벗고 싶지 않은 E(이민아). 그리고 유능한 커리어 우먼과 충실한 부인을 동시에 갈망하는 가정이 필요했던 남자의 아내 D (김나미), 이들 세 사람의 퍼즐게임 같이 뒤엉키는데…
베드
Director
우울증에 걸린 우유부단한 성격의 남자 B(장혁진), 자신의 성적 욕구를 위해서라면 불륜도 마다하지 않는 지루함이 싫고 일탈이 필요하지만 그런 자신의 굴레를 벗고 싶지 않은 E(이민아). 그리고 유능한 커리어 우먼과 충실한 부인을 동시에 갈망하는 가정이 필요했던 남자의 아내 D (김나미), 이들 세 사람의 퍼즐게임 같이 뒤엉키는데…
녹색의자 2013 - 러브 컨셉츄얼리
Writer
서른넷 그녀, 열 아홉 순수에 젖다. 미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입시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매력적인 여자 문희는 이혼해 주지 않는 남편과 별거하며 오랜 연인인 인규와 사제지간 이상의 관계를 가져온 윤 교수 사이를 오가며 자유로운 연애를 즐긴다. 한편 그녀의 어린 학생 주원은 수업시간에 늘 문희의 얼굴만 그린다. 어린 시절 할머니를 따라간 예식장에서 신부 문희를 보고 첫눈에 반한 주원은 그녀를 만나기 위해 미술을 시작했고 학원까지 다니게 됐다며 문희와의 만남이 운명적 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그런 주원의 순수한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빼앗긴 문희는 어느 날 둘만 남겨진 화실에서 서로의 사랑을 하고 헤어나올 수 없는 탐닉에 젖어 드는데…
녹색의자 2013 - 러브 컨셉츄얼리
Director
서른넷 그녀, 열 아홉 순수에 젖다. 미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입시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매력적인 여자 문희는 이혼해 주지 않는 남편과 별거하며 오랜 연인인 인규와 사제지간 이상의 관계를 가져온 윤 교수 사이를 오가며 자유로운 연애를 즐긴다. 한편 그녀의 어린 학생 주원은 수업시간에 늘 문희의 얼굴만 그린다. 어린 시절 할머니를 따라간 예식장에서 신부 문희를 보고 첫눈에 반한 주원은 그녀를 만나기 위해 미술을 시작했고 학원까지 다니게 됐다며 문희와의 만남이 운명적 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그런 주원의 순수한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빼앗긴 문희는 어느 날 둘만 남겨진 화실에서 서로의 사랑을 하고 헤어나올 수 없는 탐닉에 젖어 드는데…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Director
실명(감독 : 이장호) 시놉시스 : 영화감독 이장호의 동생인 영호는 로 영화에 데뷔 한 후 연기활동을 하다 연출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그러나 시력을 잃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고뇌하던 영호는 아내 승옥의 곁을 떠나 방황을 시작한다. 하지만 승옥은 남편 모르게 아내로서의 자리를 지키며 항상 남편을 안타까워한다. 이두용 감독의 처용무(감독 : 이두용) 시놉시스 :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60대 율. 제자였던 30대의 정희와 결혼을 하여 무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율은 ‘처용무’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역신의 역할로 젊은 남자 민기를 불러들인다. 무용 연습이 진행될수록 젊은 아내와 제자의 분위기가 묘하다. 율의 안무로 드디어 시청 무대에서 그들의 공연이 펼쳐지게 되는데... 이현의 오디세이(감독 : 정지영) 시놉시스 : 이헌 기자는 좋아하는 선배인 정지영 감독에 관한 글을 잘 써보려 하지만 글이 풀리지 않는다. 우연히 고교동창인 영철을 만나 술을 마시다가 다음날 눈을 떠보니 원고를 넘기지도 않은 채 날이 밝았다. 기사를 펑크 내고 자책감에 사표를 쓰는 이헌. 거리로 나가 신문을 펴들고 배국장이 대신 쓴 걸로 보이는 ‘이헌의 인물 오디세이’ 기사를 읽는다. “어, 이거 내가 쓴 거네?” 이헌은 어젯밤 술 먹고 끊어진 필름을 붙여 보려고 열심히 기억을 떠올리는데... 미몽(감독 : 박철수) 시놉시스 : 유명 여배우, 권태기에 빠진 부부, 한창 성장기인 중학생, 한류 스타를 닮고 싶은 일본 젊은이들, 스님, 시각장애인까지. 각계각층이 모이는 그곳! 바로 21세기 씁쓸한 한국의 자화상과도 같은 '성형외과'다. 성형외과의 혜정과 민수는 오늘도 병원을 찾아 와 성형하려는 이들의 온갖 기구한 사연을 듣는다. 긴 하루, 과연 그토록 절실하게 추구한 아름다움이 그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
생생활활
Screenplay
누구나 알지만, 입에 담기 어려운 그것, 性. SEX 거리낌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70세의 노인과 14세의 아이들, 죽음을 앞에 둔 병사와 연쇄 성폭행범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맞선에 나오는 남녀들, 인간을 만들고 욕망을 조율하는 조물주의 이야기까지... 누구보다 솔직하고 무엇보다 파격적인 경험. 지금까지 회자되었던, 혹은 절대 회자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모은 현 시대의 . 지금. 박철수 감독이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는 솔직한 성의 담론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생생활활
Director
누구나 알지만, 입에 담기 어려운 그것, 性. SEX 거리낌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70세의 노인과 14세의 아이들, 죽음을 앞에 둔 병사와 연쇄 성폭행범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맞선에 나오는 남녀들, 인간을 만들고 욕망을 조율하는 조물주의 이야기까지... 누구보다 솔직하고 무엇보다 파격적인 경험. 지금까지 회자되었던, 혹은 절대 회자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모은 현 시대의 . 지금. 박철수 감독이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는 솔직한 성의 담론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Director
희래(안지혜)는 몇 년 째 유부남 태묵(조선묵)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 해외 여행을 가기로 약속한 그들, 다음날 공항에 나가지만 태묵은 감감무소식이다. 태묵의 부인 복순(이진주)이 태묵을 감금하기 위해 무주로 떠난 것. 희래는 태묵이 이별을 선언한 거라 오해하지만 무주M펜션으로 오라는 그의 문자를 받고 앞으로 일어날 일은 상상도 하지 못한 채 무주로 떠난다. 한편, 수지(오인혜)는 자신의 은사이자 결혼식 주례를 봐준 그(조선묵)와 불륜관계다. 결혼식 동안 수지와 자는 상상에 가득 찬 그, 수지는 신혼여행을 떠나고 그는 예전 수지와 동거를 했던 보금자리로 돌아온다. 그런데,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그를 한번 더 보고 싶었다는 수지가 문 앞에 서있는데……
녹색 의자
Director
처음 본 순간부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 32세의 이혼녀 문희(서정)와 19세의 법적 미성년 현(심지호). 서로의 감정에 솔직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역 원조교제라는 미명 아래, 한낱 사회적인 이슈거리로 내몰리고 만다. 사랑을 부정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과 현의 미래에 대한 자책, 날카로운 혼돈의 늪에 빠져버린 문희는 현에게 이별을 고한다. 그러나 생각보다 현의 자리가 컸던 것일까, 문희는 견딜 수 없는 외로움을 느끼고, 결국 둘은 문희의 친구 진(오윤홍)의 집에서 함께 지내며 세상의 모든 굴레를 벗어 던진다. 그리고 현의 스무 살 생일 파티, 세상에 둘밖에 없는 듯 춤을 추는 문희와 현. 이 시간이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은데…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현은 진에게서 문희가 떠났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사랑, 오직 그 이름 하나만 믿었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짊어져야 했던 그들… 이 지친 사랑이 쉴 자리는 어디인가…
봉자
Director
착하다 못해 바보같은 봉자(서갑숙)의 유일한 낙은 김밥을 말며 정종을 마시는 일이다. 그러나 시도 때도 없이 정종을 마셔대는 봉자는 김밥집에서 쫓겨난다. 봉자가 쫓겨난 날, 집에는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소녀(김진아)가 자고 있다. 외로웠던 봉자는 소녀와 같이 지내기로 하고 소녀가 나타난 이후로 주변에는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진다. 둘은 같이 생활하며 변해간다. 그러던 중 봉자는 소녀의 과거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지만, 소녀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소녀와 정신적 육체적 교감을 나눈다
가족 시네마
Director
회사원인 모토미(유애리)는 퇴근길에 자신의 집앞에 20년 만에 가족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동생 요코(마츠다 이치호)가 에로 배우 생활을 청산하고자 가족사에 관한 영화를 제안하면서 영화팀과 함께 가족들이 찾아온 것이다. 영화촬영이 별로 달갑지 않은 모토미는 상황을 피하려 하지만 요코와 어머니의 설득으로 어쩔 수 없이 참여한다. 그러나 사회적, 성적으로 무능한 아버지(양석일)와 억척스럽게 가사를 꾸리다가 바람이 나 별거한 어머니(이사야마 히로코), 수재였지만 대학에 들어가고 난 후 테니스 밖에 모르는 자폐아가 되버린 남동생(나카지마 시노부) 사이의 거리를 한순간에 좁히기란 쉽지 않다.회사원인 모토미(유애리)는 퇴근길에 자신의 집앞에 20년 만에 가족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동생 요코(마츠다 이치호)가 에로 배우 생활을 청산하고자 가족사에 관한 영화를 제안하면서 영화팀과 함께 가족들이 찾아온 것이다. 영화촬영이 별로 달갑지 않은 모토미는 상황을 피하려 하지만 요코와 어머니의 설득으로 어쩔 수 없이 참여한다. 그러나 사회적, 성적으로 무능한 아버지(양석일)와 억척스럽게 가사를 꾸리다가 바람이 나 별거한 어머니(이사야마 히로코), 수재였지만 대학에 들어가고 난 후 테니스 밖에 모르는 자폐아가 되버린 남동생(나카지마 시노부) 사이의 거리를 한순간에 좁히기란 쉽지 않다.
산부인과
Director
밤낮으로 아기 받는 일과 지우는 일에 이력이 난 산부인과 의사 정연(황신혜)과 여성만이 갖는 갖가지 질환들을 치료하는 혜석(방은진) 등 산부인과에는 다양한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다. 이쁜이 수술로 남편의 바람기를 잡고 싶어하는 40대 아줌마, 잇따르는 딸 출산으로 망연자실해 하는 엄마, 시험관 수정을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는 남편들, 애인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로 낙태수술과 처녀막 재생수술까지 선사하는 한량 등 병원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사연들이 공개된다.
학생부군신위
Writer
박노인(최성)은 수리하지 않은 자전거를 타고 다방에 갔다가 사고로 사망한다. 박노인의 부음을 전해들은 큰 아들 찬우(박철수)는 영화 촬영을 접고 고향에 내려온다. 맏아들 대신 부모님을 모시던 찬길(주진모)과 금단(방은진)부부는 슬픔에 젖고 도착한 큰 고모(유명순)와 어머니(문정숙)가 서둘러 장례 준비를 한다. 이어 작은 고모(홍윤정)와 호상인 김노인(권성덕)의 도착으로 예식이 시작된다. 셋째 아들(박재황)과 막내 딸 미선(추귀정), 큰 며느리(정화현)와 박노인과 관계 있는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영화는 박노인의 장례 3일을 따라 장례식을 보여준다.
학생부군신위
Director
박노인(최성)은 수리하지 않은 자전거를 타고 다방에 갔다가 사고로 사망한다. 박노인의 부음을 전해들은 큰 아들 찬우(박철수)는 영화 촬영을 접고 고향에 내려온다. 맏아들 대신 부모님을 모시던 찬길(주진모)과 금단(방은진)부부는 슬픔에 젖고 도착한 큰 고모(유명순)와 어머니(문정숙)가 서둘러 장례 준비를 한다. 이어 작은 고모(홍윤정)와 호상인 김노인(권성덕)의 도착으로 예식이 시작된다. 셋째 아들(박재황)과 막내 딸 미선(추귀정), 큰 며느리(정화현)와 박노인과 관계 있는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영화는 박노인의 장례 3일을 따라 장례식을 보여준다.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가지 이유
Director
조나단(한재석)은 집안 내력 때문에 술은 맥주만 마신다. 집안 어른들이 술에 대한 집착으로 인생의 헛점을 남겼던 것. 음악을 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가는 조나단에게 어머니는 신부감을 찾을 것과 술은 맥주만 마실 것을 부탁한다. 그룹 DC-10의 음반 작업을 하며 지내는 조나단은 맥주와 비교되는 7명의 여자를 만나는데...
우리 시대의 사랑
Director
연극연출가인 '나'는 사도세자를 테마로 연극을 기획하던 중 수원성에서 세 명의 여자를 만난다. 영미는 애인의 바람기를 '나'에게 상담하고 수혜는 그녀가 육체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세명의 남자를 얘기한다. 그 세 번째의 남자가 '나'라며 수혜가 섹스를 요구하자 '나'는 그것을 받아들인다. 영미와 옥림은 '나'를 빈정거리기 시작하고 수혜마저 친구들과 섹스를 하지 못한 것이 그렇게 억울하냐고 대들자 '나'는 혼란스러워진다. 그 혼란의 와중에서 연극 사도세자의 막이 올라간다. (박민)
테레사의 연인
Screenplay
Byeong-deok falls in love with a newly hired announcer at the radio station where he works and the two share a night together. However, because of her distress over their love affair and the effect on Byeong-deok's family, Theresa quits her job. Byeong-deok emigrates to the US with his family for a new start, but he has trouble forgetting Theresa. He makes plans to abandon his family and return to Korea to locate his lover
테레사의 연인
Director
Byeong-deok falls in love with a newly hired announcer at the radio station where he works and the two share a night together. However, because of her distress over their love affair and the effect on Byeong-deok's family, Theresa quits her job. Byeong-deok emigrates to the US with his family for a new start, but he has trouble forgetting Theresa. He makes plans to abandon his family and return to Korea to locate his lover
서울, 에비타
Director
성악과를 졸업한 이선영은 유학준비를 하고 있던 중, 가정교사였던 상준의 주선으로 민수를 선영의 집 다락방으로 입주시킨다. 시국사범으로 수배된 인물인 민수에게 관심을 갖게 된 선영은 그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애정을 키워나간다. 가족 몰래 두 사람은 둘만의 방법으로 결혼을 하고 선영은 유학을 포기하지만, 이내 그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다. 선영의 임신에 때맞춰 민수는 체포 당하고 선영의 집 안은 몰락한다. 옥바라지와 출산으로 선영의 생활은 극도로 악화되고, 그러던 중 에비타 공연의 주인공으로 발탁이 된다. 그러나 당시 정치적 상황과 비슷한 내용의 정치극 에비타 의 공연이 타인에 의해 금지 당하고 선영은 좌절을 맛본다. 그 때 선배가수 조용남의 주선으로 야간업소에 진출하게 되는 선영은 생활력 강한 여성으로 변신한다.
물위를 걷는 여자
Director
난희와 민희는 대학동창이자 절친한 친구이다. 난희는 가난하게 자라났고 민희는 부유한 환경이었지만 오로지 우정으로 단단히 묶여 있다. 졸업후 난희는 일찌기 패션업계에 인생을 걸고 어렵게 파리에 유학하고 반면 민희는 한때 난희와 중매설이 있었던 재민과 결혼한다. 난희는 파리에서 어렵지만 열성으로 디자인공부를 한다. 그곳에 우연히 민희의 남편 재민이 사업차 들른다. 그러나 만나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둘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파리에서의 공부를 끝내고 귀국한 난희의 활동은 재민의 뒷바라지로 더욱 번창한다. 어느날 민희는 난희와 재민의 밀회를 알고 충격을 받는다. 재민이 교통사고로 다치자, 그와 민희는 이혼에 이른다. 자신으로 인한 친구의 가정파탄을 본 난희는 사업을 버리고 화가와 결혼, 평범한 주부가 되고 반면 민희는 난희의 사업을 인수한다.
오세암
Director
카톨릭 계열의 보육원에서 자라던 길손과 장님 누이 감이는 서로 헤어지기 싫어서 좋은 입양 자리를 뿌리치고 도망 나온다. 엄마와 고향 생각을 버리지 못하는 오누이는 고향을 찾아가기로 결심하고 죽을 고생을 하며 고향에 다다른다. 그러나 그 곳은 댐 건설로 수몰지구가 되어있고 누이 감이는 청년에게 폭행까지 당한다. 절망에 빠진 두 사람은 우연히 행운스님을 만나고, 말썽만 피우던 길손은 스님을 따라 산꼭대기 암자에서 수행을 시작한다. 어느 날 암자에 식량이 떨어져 길손만 남겨두고 행운 스님이 탁발을 하러 간 사이에 폭설이 내려 암자로 오르는 길이 막힌다. 보육원에서 오누이를 찾아 온 안젤라 수녀는 이 상황에 아연 실색하지만 길이 없다. 소년은 눈 내린 암자에 앉아 꼼짝하지 않은 채 누이가 눈을 뜰 거라는 말만 하고는 움직이지 않는다. 소년은 오세암이라는 이 암자에서 앉은 채로 죽음을 맞는다. (박민) 카톨릭 계열의 보육원에서 자라던 길손과 장님 누이 감이는 서로 헤어지기 싫어서 좋은 입양 자리를 뿌리치고 도망 나온다. 엄마와 고향 생각을 버리지 못하는 오누이는 고향을 찾아가기로 결심하고 죽을 고생을 하며 고향에 다다른다. 그러나 그 곳은 댐 건설로 수몰지구가 되어있고 누이 감이는 청년에게 폭행까지 당한다. 절망에 빠진 두 사람은 우연히 행운스님을 만나고, 말썽만 피우던 길손은 스님을 따라 산꼭대기 암자에서 수행을 시작한다. 어느 날 암자에 식량이 떨어져 길손만 남겨두고 행운 스님이 탁발을 하러 간 사이에 폭설이 내려 암자로 오르는 길이 막힌다. 보육원에서 오누이를 찾아 온 안젤라 수녀는 이 상황에 아연 실색하지만 길이 없다. 소년은 눈 내린 암자에 앉아 꼼짝하지 않은 채 누이가 눈을 뜰 거라는 말만 하고는 움직이지 않는다. 소년은 오세암이라는 이 암자에서 앉은 채로 죽음을 맞는다. (박민)
접시꽃 당신
Director
교사 발령을 기다리며 시를 쓰는 종환(이덕화)은 친구를 만나러 카페에 갔다가 주인인 수경(이보희)을 만난다. 서로에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곧 결혼을 한다. 장남인 남편을 따라 내려간 시골에서 시부모와 시동생을 돌보기란 쉽지 않고 남편은 자기 세계에 빠져 바쁘기만 하다. 수경은 소외감을 느끼지만 불평하지 않고 집안 살림을 돌본다. 그러던 중 그녀는 갑자기 암에 걸리고 임신을 한 상태라 치료마저 어렵다. 회복 불가능을 선고받은 수경, 그제서야 종환은 아내에 대한 회한으로 괴로워하며 그녀에 대한 사랑을 시로 써나간다. 교사 발령을 기다리며 시를 쓰는 종환(이덕화)은 친구를 만나러 카페에 갔다가 주인인 수경(이보희)을 만난다. 서로에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곧 결혼을 한다. 장남인 남편을 따라 내려간 시골에서 시부모와 시동생을 돌보기란 쉽지 않고 남편은 자기 세계에 빠져 바쁘기만 하다. 수경은 소외감을 느끼지만 불평하지 않고 집안 살림을 돌본다. 그러던 중 그녀는 갑자기 암에 걸리고 임신을 한 상태라 치료마저 어렵다. 회복 불가능을 선고받은 수경, 그제서야 종환은 아내에 대한 회한으로 괴로워하며 그녀에 대한 사랑을 시로 써나간다.
박철수의 헬로 임꺽정
Director
춘보와 봉달은 임꺽정의 부하임을 자칭하는 산적의 일원으로 있던 중, 관군의 공격을 받아 도망치게 된다. 어느 주막에서 암행어사의 옷을 훔쳐 입는다. 어사의 옷에 마패가 있는지도 모르고 양반 행세를 하다가 어느 지방의 영주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그러던 중 불안해진 그들은 그 곳을 나와 진짜 암행어사를 하기로 결심하고 억울하고 힘없는 백성들을 위해 탐관오리를 혼내주고 죄없는 죄수들을 석방하고 불쌍한 주민들에게는 곡식을 나누어 주는 등 착하고 선한 일들을 해준다. 그러던 와중에 진짜 암행어사의 밀사에게 붙잡힌 춘보와 봉달은 처형직전 임꺽정에 의해 구출되어 위기를 모면한다.
안개기둥
Director
남들이 보기엔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있는 '나(최명길)'는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의 남편(이영하)과 결혼하여 아이까지 두고 있다. 남편은 유능한 사회원이어서 성공하고 집안도 윤택하지만 집안 일에는 무관심하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도 많다. 자신의 의미를 찾으려고 한 '나'는 결혼 전에 일하던 출판사에서 번역거리를 맡아와 일을 시작하고 평가가 좋아 일거리가 늘어난다. 그러나 남편은 자신이 생활비는 충분히 벌고 있다며 일을 시작한 '나'에게 짜증을 내고 결국 부부싸움으로 번지게 되는데.... 남들이 보기엔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있는 '나(최명길)'는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의 남편(이영하)과 결혼하여 아이까지 두고 있다. 남편은 유능한 사회원이어서 성공하고 집안도 윤택하지만 집안 일에는 무관심하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도 많다. 자신의 의미를 찾으려고 한 '나'는 결혼 전에 일하던 출판사에서 번역거리를 맡아와 일을 시작하고 평가가 좋아 일거리가 늘어난다. 그러나 남편은 자신이 생활비는 충분히 벌고 있다며 일을 시작한 '나'에게 짜증을 내고 결국 부부싸움으로 번지게 되는데....
어미
Director
방송일을 하는 홍여사는 대학 입시를 앞둔 딸 나미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오직 자신의 딸을 보는 즐거움으로 살고 있지만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가끔 최교수를 만난다. 홍여사는 최교수와의 만남이 늦어져 나미와의 약속 시간을 넘기는데 늦게 나간 교문 앞에는 나미가 없다. 나미는 인신매매단에게 납치된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홍여사가 나미를 찾아냈을 때 그녀는 사창가에서 유린당해 폐인이 되어 있었다. 나미의 회복을 바라는 어머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미는 자살하고 홍여사는 범인들을 추적해 나간다.
들개
Director
소설을 쓰는 여자와 그림을 그리는 남자가 빈 건물의 1층, 2층을 나누어 쓰며 살고 있다. 남자는 대형 캔버스에 99마리의 들개를 그려넣는 작업에 몰두하고, 여자는 그의 그림을 좋아한다. 여자는 그림이 완성되면 자신의 방황도 끝날 것 같은 예감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그림을 완성하지 못한 채 남자는 병들고, 여자는 간호를 하다가 사랑을 느끼게 된다. 어느 날 외출하고 돌아온 여자는 완성된 99마리의 들개그림과 함께 쓰러져 죽은 남자를 발견한다.
아픈 성숙
Director
경호는 3개월 전에 길에서 쓰러져 있던 수진을 발견하고 병실로 옮겨준다. 하지만 선원인 경호는 수진이 깨어나기 전에 배를 탄다. 수진은 자신에게 선행을 베푼 경호를 찾아 가지만 경호가 탄 배의 귀선은 한달 후로 미뤄졌다는 전보를 받고 돌아온다. 돌아오는 길에 수진은 의과대학 학생인 장원을 만나고 장원은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경호가 돌아오고 세 사람은 삼각관계에 빠진다. 수진은 울면서 두 젊은이와 헤어질 것을 결심한다.
밤이면 내리는 비
Director
A 1979 Korean movie directed by Park Chul-soo about a teacher who falls in love with a boxer who attacked 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