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ly #1
어린시절 운명처럼 살사에 끌려 신동 소리를 들으며 촉망 받는 댄서로 커가던 '브루스'. 대회란 대회는 모조리 휩쓸며 대상을 거머쥐었고, 마지막으로 전국대회 재패만을 앞둔 어느 날, 말썽쟁이 친구들의 괴롭힘에 수치심을 느껴 대회에 불참하며 그의 살사 인생은 끝이 난다. 그렇게 꿈을 접고 평범한 아니, 키작고 뚱뚱하고 볼품없는 루저가 되어 살아가던 '브루스'는 회사에 새로 발령 온 미모의 직장상사 '줄리아'에게 운명처럼 끌리게 되는데... 너무 완벽해 가까이 할 수도 없었던 그녀의 취미가 다름 아닌 살사라는 것을 알게된 순간, 25년간 꼭꼭 숨겨뒀던 살사 본능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한다!
Ritche
"월"은 화가 덱스터 달우드 그림안에 있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135번째 소네트를 퍼포먼스화한 단편이다. 법의 적용과 정체성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2012년 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Big Mouth
트랙을 질주하고 급회전 커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숱한 레이싱 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스피드 레이서’는 이름 그대로 오직 경주를 위해 태어난 천부적인 레이서다. 타고난 재능과 레이싱 본능, 두려움을 모르는 저돌성으로 무장한 그가 유일하게 극복해야 할 대상이 있다면 그건 그의 우상이자 레이스 중 사망한 형 ‘렉스 레이서’와의 추억뿐이다. 아버지 ‘팝스 레이서’가 직접 설계한 분신과도 같은 레이싱 카 ‘마하 5’를 타고 형이 미처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기 위해, 레이싱에 모든 것을 바친 가족들을 위해 나아가던 스피드. 그러나 거대기업 [로열튼]의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하면서 그룹의 회장 ‘로열튼’의 분노를 사게 된다. 그리고 소수의 거물들이 그들의 이익을 위해 레이서들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었던 레이싱 경주 이면의 추한 비밀과 맞닥뜨리게 된다.
Billy the Bully
The incredible true story of how an orphaned Jamaican baby, adopted by an elderly white couple and brought up in an all white area of London, became one of the most feared and respected men in Brit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