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신념을 지니고 농장 경영을 하는 남자에게 여자가 찾아오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Fujisawa
가 타카이 축제(片貝まつり)에서 불꽃놀이가 벌어지는 9월 9일, 고교생인 하나(華, 타니무라 미츠키)가 반년의 입원 생활을 마치고 집 으로 돌아오자 오빠인 타로(太郞, 고라 켄고)가 히키코모리(引きこもり, 방에 틀어박혀 생활하는 사람)가 되어 있었다. 머리가 좋고 다정한 하나의 자랑스러운 오빠는 지금은 하나에게조차 등을 돌리고 2층 자기방에 틀어박혀 도통 나오려 들지 않았다. 부 모님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아들을 지켜보고 있지만 하나는 예전의 오빠를 되찾기 위해 난폭하다 싶을 정도의 기세로 오빠를 밖으로 끌어낸다. 억지로 아르바이트를 찾아 시키고 다음에는 가타카이 축제의 성인 모임에 오빠를 집어넣으려 한다. 그런 여동생의 뜨거운 후원에 힘입어 타로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하지만 겨울이 다가오던 어느 날, 하나의 백혈병이 재발하고 만다. 하나를 만나러 매일처럼 병원을 드나들던 타로는 하나에게 있어서 불꽃놀이는 행복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침내 스스로 어떤 행동에 나선다.
Kaoru Fujita
열혈 교사의 활약과 문제아 고교생들이 야구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Junko Saotome
같은 나이, 같은 이름을 가진 두 나나. 도쿄에서 순조롭게 동거 생활을 이어가던 두 사람. 하지만 사랑과 성공을 위한 선택 앞에서 둘의 마음은 조금씩 엇갈리기 시작한다.
Junko Saotome
사랑이 전부라 믿는 나나와 사랑 대신 꿈을 선택한 나나. 같은 이름, 똑같은 스무 살. 하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두 여자가 우연히 만나 도쿄에서 함께 살아간다. 사랑, 우정, 꿈을 좇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