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긴장감이 감도는 영화 세트. 호러영화를 촬영하려는 감독은 무척이나 신경이 예민해져 있다. 제멋대로인 배우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와중에 갑작스럽게 정체불명의 여섯 명이 등장한다. 그리고 자신들은 죽은 작가가 남긴 작품의 등장인물들이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감독은 낯선 이방인들을 비웃지만 결국 그들이 말하는 치명적인 가족의 이야기에 도취되기 시작한다.
Casting
태어날 때부터 시작된 가혹한 운명의 주인공, ‘잔다라’ 어머니가 그를 낳다 죽자, ‘잔다라’의 아버지는 그를 ‘인간 쓰레기’ 취급하며 학대한다. 욕정에 사로잡힌 아버지는 집안의 하녀들을 탐하고, ‘잔다라’를 돌보기 위해 찾아 온 ‘잔다라’의 이모까지 자신의 여자로 만든다.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잔다라’ 역시 욕망의 노예가 되어 가고, 아버지의 새로운 여자 ‘분링 부인’에게 점차 빠져들고 마는데… 욕망의 늪에 빠진 한 남자의 가혹한 운명, 그 서막이 펼쳐진다!
Casting
In this worthy adaptation of the Japanese film Rashomon, a young monk is left to determine the truth behind three competing perspectives after a bandit’s disturbing murder trial.
Second Assistant Director
한적한 시골 마을의 유지이자 큰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파보’는 어느 날, 자신의 형이 죽자 고아가 되어 버린 형의 아들 ‘상몽’을 데려와 자신의 친아들처럼 키운다. 똑똑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상몽’을 유학까지 보내 공부시킨 ‘파보’는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상몽’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길 만큼 신뢰가 깊다. ‘상몽’이 결혼 적령기에 다다르자 ‘파보’는 적당한 신붓감을 찾기 위해 방콕으로 향하고 그 곳에서 우연히 ‘유파디’라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를 보자 조카의 신붓감을 물색하기 위해 온 자신의 처지도 잊은 채 그녀에게 빠져 들게 되고 결국 ‘유파디’를 데리고 마을로 돌아와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유파디’는 잘생기고 건장한 체격의 ‘상몽’을 유혹하고 두 사람은 ‘파보’의 눈을 피해 격렬한 사랑을 나누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