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빠져 사는 남편 ‘에릭’과 두 아이 사이에서 지쳐가던 ‘시몬’은 어머니가 유산으로 남긴 프랑스 시골마을의 대저택으로 이사하게 된다. ‘시몬’과 ‘에릭’은 프렌치드림을 기대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마을 사람들은 그들을 경계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냉대와 고립된 분위기에 힘겨워하던 두 사람 앞에 나타난 ‘피터’. 그의 도움으로 낯선 환경에 점차 적응해 가던 중, ‘시몬’은 마을 주민에게 ‘피터’를 가까이 하지 말라는 경고를 듣고 혼란에 빠진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청년 ‘미쉘’로 인해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쳐오는데...
로얄패밀리 출신, 절대적 부를 가졌지만 태어나 단 한번도 뜨거운 인생을 살아 본 적 없는 남자 ‘야콥’. 죽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한탄하던 그는 우연한 계기로 다양한 죽음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비밀스러운 회사 ‘엘리시움’을 찾아가게 되고 그 곳에서 운명처럼 여인 ‘안나’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엉뚱한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사랑스럽고 솔직한 ‘안나’의 모습에 난생 처음 사랑의 감정을 느낀 ‘야콥’. 그녀로 인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싶어진 바로 그 순간, ‘엘리시움’의 계약 조항이 그의 발목을 잡는다. “한 번 계약한 이상, 여행은 절대 미루거나 파기할 수 없습니다” 어때요... 이 여행, 구미가 당기시나요?
고국인 미국을 떠나 프랑스에 온 작가지망생 닐(벤 애플렉)은 혼자 딸을 키우며 사는 미모의 마리나(올가 쿠릴렌코)를 만나 급진적인 사랑에 빠진다. 마리나는 어린 나이에 프랑스 남편에게 버림받고 홀로 10살짜리 타티아나를 키우고 있었다. 생계를 위해 힘들게 삶을 이어가는 그녀에게 닐의 따뜻한 사랑은 그녀를 구원하는 빛이 된다. 닐은 마침내 자신이 책임지고 사랑하는 여자를 찾았다고 확신하며, 두 사람은 닐의 고향인 미국으로 건너가 오클라호마의 작은 도시에 살기로 한다. 2년 후, 닐은 작가의 꿈을 포기하고 환경조사관으로 일하고, 마리나의 딸 타티아나는 말이 통하지 않아 교우관계 및 미국생활이 힘겨워 프랑스로 돌아가길 원한다. 닐의 마리나에 대한 사랑은 차분해졌고, 마리나는 닐과 함께 있을 때 정형화된 감정이 불안하고, 젊음과 행복이 사라질까 불안해한다. 마리나는 조언을 구하기 위해, 자신과 같은 처지로 고향을 떠나 온 킨타나 신부(하비에르 바르뎀)를 찾는다. 킨타나 신부는 영원한 사랑과 소명의식에 대한 의구심으로 해답을 찾기 위해 고심하며, 처음 신앙을 품었을 때와 같은 열정을 느낄 수 없게 된다. 한편, 닐은 마을에서 진행되는 용해 작업이 토양과 물을 오염시키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직업적으로 갈등에 봉착하고, 마리나는 딸을 위해 프랑스로 돌아간다. 이 때, 닐에게는 소꿉친구 ‘제인’(레이첼 맥아담스)이 홀연 나타나 여전히 다정한 모습으로 그를 흔들리게 하는데… 과연 이들의 사랑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아무것도 필요 없어...너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좋아.”
After his wife Marjan has died in a car crash, Philip de Wit becomes a total wreck. Only after months does he return to a more or less normal life and even then he only works in his wife's bookstore. A year later Eileen walks in the store, a girl from Northern Ireland with her baby in her arms. When Philip sees her, he's dumbfounded, for she's the spitting image of his dead wife. Obsessed with her, he goes and tries to find her again, but he soon finds out that he's not the only one who's looking for Eileen.
While the residents of Runichem are busy preparing for the approaching centenary, an art theft takes place in a villa. The same evening, an officer is shot at an alcohol check. When Wilbur tries to call home from the community center that night, the phone interferes and he hears a fragment of a conversation related to criminal activities. Wilbur and his friend Aristides decide to investigate this mysterious case, with the help of Akkie, daughter of inspector Swaan, and grandfather Quarles. This film is based on the second season of the Dutch tv series 'Q &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