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rdan Kizi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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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 Kiziuk

참여 작품

아고라
Hypatia's Disciple
로마제국이 최후를 맞이하는 격변의 시기, 신의 이름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망으로 가득찬 이들은 거대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한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해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세기의 여인, 천재 천문학자 히파티아(레이첼 웨이즈)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 오직 진리만을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운다. 한편, 스승 히파티아를 향한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레스테스(오스카 아이삭)는 결국 권력을 선택하고, 신의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을 전쟁으로 몰아넣는 주교 시릴은 자신의 길을 방해하는 히파티아를 처단하기 위해 온갖 음모를 계략한다. 노예의 신분으로 히파티아를 사랑했지만, 이룰 수 없는 운명 앞에 신을 택했던 다보스(맥스 밍겔라)는 죽음의 위기에 놓인 히파티아를 위해 마지막 순간 가장 비극적인 사랑의 방식을 선택하는데… 과연, 신의 이름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세력과 그에 맞서는 사람들의 역사를 뒤흔든 전쟁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버드가의 섬
Alex
2차 대전 중 유태인 소년 알렉스는 아버지 스테판, 할아버지 보루쉬와 근근이 목숨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알렉스가 살고 있는 게토 지역을 소거하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할아버지와 알렉스는 가까스로 아무도 없이 폐허가 되어버린 버드가 집으로 피신한다. 한편, 독일군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다 총상을 입은 프레디와 헨리 두 유태인을 알렉스가 발견한다. 게토 옆 폴란드 구역으로 몰래 들어가 의사를 데려오려던 알렉스가 독일군에게 잡혀가고, 유태인임을 의심받으면서 점점 위기에 몰린다. 그때, 의사와 같은 건물에 살고 있던 천사같은 소녀 스타샤가 알렉스를 도와주고, 함께 떠나자는 제안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