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Ji-hee
출생 : 1940-01-12, Osaka, Japan
사망 : 2021-10-17
약력
South Korean actress, movie costume director, fashion designer . Ji-hie's parents return from Osaka to Korea after end of WWII. After graduating from Gyeongsangnam-do in 1958 she came in the same year in the movie business. 13 years later Ji-hie debuted as costume designer.
서울 근교의 개화된 한옥 일명 '푸른집'에서 세란은 현마의 애첩으로 동생 미란과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현마가 그의 새 비서 단주를 데리고 오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미란은 단주를 사랑하고 평소 남자인 단주를 사랑하던 현마는 분노가 극에 달해 단주를 구타한 후 골방에 가둔다. 골방에서 단주는 고행을 통해 자신을 극복하려고 하고 그날 밤 현마는 간질 발작을 일으킨다. 물욕주의자였던 현마는 몰락해가며 일본으로 떠나고 푸른 집과 함께 남겨진 세란은 미쳐서 죽고 미란은 집을 떠난다. 허상과 허위로 가득 쌓인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듯한 푸른 집에서 모든 것을 지켜본 단주는 어둠에 쌓인 푸른집을 나간다.
남자 식모로 일하던 구형구(구봉서)는 주인집에서 쫓겨나 할 일을 찾던 중, 남자 미용사가 돈을 많이 번다는 소문을 듣고 독학으로 미용 기술을 배운다.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미용실을 돌던 형구는 미용실 주인 미스 오(최지희)로부터 프랑스 유학파 남자 미용사인 앙드레로 오해받고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일하게 된다. 앙드레의 ‘불란서식’ 마사지와 헤어스타일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한다. 식모인 난이(남정임)는 앙드레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이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하지만 난이를 좋아하는 곽수(서영춘)는 이 둘을 자꾸 훼방 놓는다. 그러던 중 진짜 앙드레가 나타나는 바람에 형구의 정체가 탄로 나게 된다. 형구는 잘못을 뉘우치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형구의 정체를 알고 가슴앓이를 하던 난이는 곽수와 결혼하기로 한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날 난이는 식장에서 뛰쳐나와 형구에게로 간다.
A generous businessman is betrayed by a jealous office worker when he marries another woman. The employee takes the company's secrets and sells them to the competition in an effort to destroy his happiness.
동물학을 연구하는 미연은 죽을 수 밖에 없는 불우한 환경속에서 헤매던 한 조웅을 구출하고 그를 시험대에 올려 괴물로 만든다. 그 괴물로 하여금 아버지의 원수를 하나 하나 복수하게 한다. 마침내는 그 괴물이 무너뜨린 거대한 건물에 깔리어 그녀 자신도 목숨을 잃게된다.
당나라의 삼장법사가 서천으로 불경을 체득하러 가는 길에 천궁에 들렸더니 상제께서 오행산의 손오공을 길잡이로 데려가라 하심에 법사가 이를 앞세우고 가는 험준한 여로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신화를 엮은 내용으로서 중국 고대 소설인 "서유기"를 영화화한 작품임.
Choi Sook-ja
60년만에 돌아오는 백말띠 해에 말띠 여자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말띠신부인 그녀들은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한다. 그래서 남편들은 고민에 빠지고, 주체할 수 없는 정력을 소모하기 위해 절구질 운동을 개발하는가 하면, 아내를 설득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잠자리 거부를 하려고 임신을 했다는 거짓말을 한 것이 탄로나는 등 오해로 인한 부부간의 냉전이 계속되지만 말띠여성의 팔자에 대한 미신을 믿지 않기로 하고, 부부들은 다시 화목한 사이로 돌아간다.
Yŏngsuk
A feminine man, Kyuch'il, works at a hagwon. After meeting his female roommate's doctor uncle to request her hand in marriage, he is made to transition to being a woman. As a result, his female roommate marries another man. To get revenge, he goes into service as a maid at her rich father-in-law's home.
명동의 술집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꿈은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거나 자기 가게를 차리는 것이다. 윤 마담은 그곳에서 자존심을 지키며 살려 애쓴다
A Korean family is separat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end up in different parts of Asia, and on different sides of the Korean Civil War.
A woman is in domestic service after going up to Seoul. She loves a university student of a rich family and gives birth to a baby. But his parents object to their marriage, so she becomes a butt for laugh. At length, the parents get impressed by her good nature and allow them to marry.
경남 통영에서 20년간 한약국을 경영하는 아버지에게는 네 딸이 있었다. 그 네 딸은 각각 성격이 판이하여 통영에서는 흔히 "김약국집 딸들"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읍내에서 입방아가 자자하다.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된 첫째 딸, 신여성이된 둘째 딸, 말괄량이 셋째 딸, 기독교 신자인 넷째 딸.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한창 호기를 누렸던 김 약국도 차츰 딸들의 결혼과 복잡한 사생활로 집안은 몰락의 수렁으로 빠져 들어간다.
Kim Soon-ja
Son Hak-su (Kim Seung-ho) is a middle school teacher who barely gets by on his income because he's paying off a monthly mortgage for his welfare housing facility sold by the government. One day, Mr. Son and his wife make the acquaintance of a U.S. immigrant Charlie Hong (Heo Chang-kang) who is engaged in the smuggling business.
Mi-ja (Ok-hee's friend)
짐수레를 끄는 홀아비 마부인 춘삼은 고등고시를 공부하는 장남 수업과, 언어 장애 탓에 못된 남편에게 맞고 쫓겨 오기 일쑤인 맏딸 옥례, 가난한 집안 형편에 불만을 품고 신분 상승을 꿈꾸는 작은딸 옥희, 도둑질을 일삼는 막내 대업 등 네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마주 집의 식모살이를 하고 있는 수원댁은 가난한 마부인 춘삼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감정이 오간다. 장남은 세 번이나 고등고시에 떨어지고, 큰딸은 남편의 학대에 못 이겨 한강에 투신해 자살하며, 작은딸도 부잣집 아들에게 농락당하는 등 온 가족이 시련을 겪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춘삼은 사장의 자동차에 말이 놀라 다리까지 다친다. 게다가 마주는 말을 팔겠다며 마부 일을 그만두게 한다. 수원댁은 식모 일을 하며 모아둔 돈으로 그 말을 몰래 사서 춘삼에게 돌려준다. 마침내 장남 수업이 고시에 합격하던 날, 모두 모인 가족들은 수원댁을 어머니로 모신다. 새로운 희망에 부푼 춘삼의 가족들은 눈이 내리는 중앙청 거리를 함께 걷는다.
Upon hearing that her fiance has been killed in battle, a woman makes her way to the Park Pagoda to seek comfort from the monument. There she becomes acquainted with Henry Jang, a Korean-American whom she eventually marries. There is no happy ending for the two, however, because her fiance shows up alive and well, but bitter over his lover's fickle nature
Myeong-hui
Dr. Nam, in his will, requests that his eldest daughter, Jeong-hui(Choe Eun-hui), marry a painter named Dong-su (Nam Gung-won). Jeong-hui is at risk of losing her house due to her father's debt, and a young physician Sun-cheol (Kim Seok-hun) who received his college education with the financial support of Dr. Nam, helps her by selling his own house. Despite his love for her, Sun-cheol cannot express his feelings because he knows of the request in her father's will. When Jeong-hui looks for a job to support her family, Bang, whom Dr. Nam once cured, offers her a position of saloon madam. Meanwhile, her younger sister Myeong-hui (Choe Ji-hui) promises Dong-su her hand in marriage. Jeong-hui, now running the saloon, wishes them happiness. It is only when she gets a proposal from Bang and decides to accept it that Sun-cheol confesses his love for her. Moved by Sun-cheol's true affection for her, Bang gives her up, and Sun-cheol and Jeong-hui exchange vows of marri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