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전화교환원으로 일하는 아야코는 교환대에서 훤히 보이는 사무실에서 근무중인 연인에게 사적인 전화를 걸기도 하는 대담한 아가씨다. 그러나 아야코는 아버지의 빚 때문에 결국 사장의 정부가 되는데, 게다가 학비를 보태달라는 오빠 때문에 이번엔 사장의 친구 신도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신도는 아야코를 꽃뱀이라 신고하고, 그녀는 경찰에 연행된다. 가족들을 위해 그런 선택을 했던 아야코였으나, 가족들은 그녀를 냉정하게 외면한다. 미조구치의 작가적 성숙을 알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오랫동안 콤비를 이루는 극작가 요다 요시카타와 처음 함께 작업한 작품.
An adventurer and two accomplices unexpectedly invite themselves to a sword tournament and are offered a job with the lord who organized the competition.
Lost film, directed by Tomu Uchida. This film is a very funny comedy that makes fun of the moral code of the samurai Bushido, which has become obsolete and turned into an empty form during the period of feudalism.
Tōjin Okichi is a 1930 film by Kenji Mizoguchi based on the novel by Gisaburo Juichiya. Only 4 minutes have survived. The fragment has been published on DVD coupled with The Downfall of Osen (1935) by Digital MEME in 2007.
가난한 성악가 후지무라 요시오는 낡은 방에서 호텔 청소부 아야코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우연히 요시오의 노래를 들은 한 부자의 딸이 그에게 도움을 주고 후지무라는 큰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유명해진 후지무라는 아야코를 무시한 채 상류사회의 달콤함에 빠져든다. 실제 테너가수로 유명했던 후지와라 요시에가 직접 출연해 주목을 받았던 작품.
Sweat (1929) is a slapstick riff on tendency-film themes, as a bored young millionaire has his clothes stolen by a tramp; dressed in the tramp’s clothes, he has to accept work as a labourer. As the hero ends up building the mausoleum he had himself commissio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