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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요미우리문학상을 받은 히라노 게이치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옮겼다. 이혼하고 아이와 함께 고향에 내려와 살던 리에는 다이스케라는 남자를 만나 사랑을 빠진다. 성실하고 착한 남편과 아이도 낳고 행복한 생활을 하던 어느 날, 다이스케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장례를 치르는 중에 다이스케의 형이라는 사람이 찾아와 죽은 남편의 사진을 보며 이 사람은 내 동생 다이스케가 아니라고 말한다. 남편이 다이스케가 아니라면 누구인가? 리에는 변호사 키도에게 남편이 누구였는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 내가 알던 사람이 한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으로 바뀔 때 우리의 이성과 감정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사람의 정체성에 대해 묻는 <한 남자>는 키도를 재일교포로 설정하면서 질문의 수위를 정치적인 문제로 확장한다. 아내의 가족은 아직도 남편인 키도가 한국인의 피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 거부감을 드러낸다. 키도는 사실에 접근해가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과도 대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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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블랙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시이노 토모요를 덮친 충격적인 사건. 그것은 친구인 마리코가 아파트에서 추락사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녀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망연자실하는 시이노였지만, 소중한 친구의 유골이 폭력적인 부모의 손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두고만 볼 수 없어 행동을 개시. 식칼을 한 손에 쥔 채 단신으로 "적지"로 향해 마리코의 유골을 탈취한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나 연인이 휘두른 폭력에 인생을 빼앗기고 있던 친구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것일까. 시이노가 찾아낸 답은 학창 시절에 마리코가 가고 싶어하던 바다로 그녀의 유해를 가지고 가는 것이었다. 도중에 만난 남자 마키오도 말려들어 처음이자 마지막인 '두 사람의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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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midnight, in a residential area of Osaka, a middle aged man is murdered. The person who killed the man is a high school student. En is a 2nd grade high school student. She spends her boring days with her friend Kotoko, who tends to change boyfriends frequently. Kotoko falls in love with Narihira at first sight. Narihira is a soccer player at their high school. Since then, the relationship between En and Kotoko 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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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순수하고 서툴러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남자 우콘, 군마의 깊은 산 속에서 수상한 활동가의 매장된 금을 파내는 일을 도우며 일당을 받는 그에게 있어 상냥한 동료 우시야마만이 마음을 열게 하는 존재였다. 어느 날, 우콘과 우시야마는 폐공장에서 낡은 한 대의 로봇을 발견하고 현대 과학으로는 만들 수 없는 매우 고성능의 로봇인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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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직장인의 남편 타무케 히로키(코이데 케이스케)와 아름다운 아내 나츠하라 유키에(마츠모토 와카나)와 딸로 구성된 한 가정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사건이 발생한 지 1년, 그 진상을 쫓는 주간지 기자의 다나카 타케시(츠마부키 사토시)는 가족의 관계자를 취재하게 된다. 히로키 동료 와타나베 마사토 (마사마 히데카즈), 유키에의 대학시절 동기였던 미야무라 쥰코 (우스다 아사미), 히로키의 대학시절 연인이었던 이나무라 에미(이치카와 유이)로부터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살해된 가정의 뜻밖의 본 모습에 놀라게 되는 타나카. 그리고 자신도 여동생인 미츠코(미츠시마 히카리)가 육아포기 혐의로 체포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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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사랑에 빠지고 쉽게 이별을 하는 연애 상습 실패녀 ‘시노’(타베 미카코).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지만 새로 이사를 간 집의 옆집 남자 ‘교시로’(아야노 고)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다. 더군다나 교시로는 자신이 새로 아르바이트를 구한 DVD 가게의 점장. 게다가 그에게는 함께 사는 여자 친구도 있다!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교시로를 향한 마음을 멈출 수가 없는 시노. 그러던 어느 날, 교시로의 여자친구가 갑자기 떠나게 되고, 시노는 힘든 교시로를 위로해주다가 그와 연인이 된다. 그를 무척 좋아하는 시노. 그러나 행복은 잠시일 뿐, 시노는 교시로의 과거에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이번에 그녀에게 찾아온 사랑은 진짜 사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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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uhiro Yamashita shoots the adaption of the City Lights manga by Hiroyuki Ohashi with three members of the Nogizaka46 idol pop band. The story is told on three levels: Documentary-style on-set where we see the film being made and the idols struggling with their roles, the resulting movie which revolves around three girls in a psychic research club discovering a classmate with super powers who turns out to be an alien and a stage adaptation of the film with the same 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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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란 고교에 전학 온 첫날, 카제오는 학교의 서열 싸움이 얼마나 치열한 지를 몸소 깨닫지만 복싱 선수였던 아버지가 경기 중 입은 내상으로 숨진 마음 아픈 기억 때문에 싸우기를 꺼려한다. 한편 후배인 마키세의 권유로 동네 정비소에서 일하게 된 켄은 지역 조직 폭력단이 땅을 매입하려한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찾아가고 거기서 구로사키 고교 출신의 후지와라와 스즈란 고교의 새 전학생 료헤이와 맞닥뜨린다. 전 학교에 대한 복수와 현 두목에게 인정받고 싶은 후지와라는 일부러 두 학교를 동시에 공격해 둘 사이를 이간질하고 그 사이 료헤이가 스즈란 고교의 톱 자리를 꿰찬다.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카제오는 다른 학생들과 함께 스즈란 고교를 되찾기 위해 처음으로 주먹을 휘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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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 고향에 돌아와 아버지 집에 머무르는 다마코! 하루 일과는 먹고 자고 만화 보기. 구직 활동은커녕 집 안에 틀어박혀 빈둥빈둥 잉여 라이프를 즐기는 다마코. 봄이 되자 면접용 옷도 사고 머리도 하는 등 약간의 의지를 보이지만, 뭔가… 이상하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게 되자 다마코는 크게 동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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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미팅 자리에서 마주친 ‘고스케’와 ‘마오’ 중학생 때 괴롭힘을 당하던 마오를 고스케가 도우며 두사람은 첫사랑의 감정 갖지만, 3학년 때 고스케의 전학으로 헤어지게 된다. 여전히 마오를 좋아하지만 고백을 주저하던 고스케는 그들의 만남은 우연이 아닌 마오의 노력이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햇살 가득한 사랑을 다시 시작한 두사람 하지만, 마오에겐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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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원을 운영하는 엄마 손에 자라난 타쿠미는 친구에게 끌려 이벤트에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주부 안즈를 만난다. 그 일이 있는 후 타쿠미와 안즈는 애니메이션 코스튬플레이 놀이를 하며 관계를 맺곤한다. 그리던 어느 날 학교 친구인 나나에게 고백을 받은 타쿠미는 안즈와의 이별을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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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1969, Sawada is filled with idealism that permeated that era and starts working as a gonzo journalist for a weekly magazine. Two years later, Sawada interviews activist Umeyama with senior reporter Nakahira. Umeyama boasts that his group will steal arms and take action in April. Sawada doubts Umeyama's claims but is attracted to his personality. An incident occurs... Sawada hears news that a man was killed at a army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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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d on the semibiographical novel by Jun Miura, Oh My Buddha is the classic summer coming-of-age story that is burned to a crisp with teenage angst, youthful dreams and that warm sense of folk zeitgeist of the 70s. The narrator is a first-year student at an all-boys Buddhist school. Jaded by his dull, ordinary life, he longs for the type of creative, liberal and forward life his idol Bob Dylan leads, writing rock songs alone in his room, imitating his hero's signature croon, until one day he got invited on an island trip of sexual liberation with his fellow liberal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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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eko, a teacher in a small mountain village with a thriving Japanese paper industry, is visited by a former student, who proposes a plan to manufacture counterfeit money. She initially refuses, but eventually decides to join the project for the sake of the poor children in the village and her own mentally handicapped child.
1975년, 이 노래가 언젠가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거야!
전설적인 락 밴드 ‘섹스 피스톨즈’ 데뷔 1년전, 한 무명 밴드가 해체 직전 마지막으로 레코딩한 ‘피쉬 스토리’가 탄생! 1982년, 혜성 충돌 30년 전…
세계를 구하게 될 거라는 예언을 들은 소심한 대학생…
노래 ‘피쉬 스토리’를 듣고 위기에 빠진 한 여자를 구한다. 2009년, 정의의 사도가 필요한 순간이 왔다!
평화롭게 항해하던 페리가 테러리스트들에게 장악되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그 곳에 ‘정의의 사도’가 출현한다. 2012년, 혜성 충돌 5시간 전…
고요한 거리, 한 레코드점에서는 노래 ‘피쉬 스토리’가 흘러 나온다. 이 노래가 어떻게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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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year-old Hiruma is desperate to get laid and takes out his sexual urges on Anpai, a fat boy who has "boobs." His classmate Tomono, a sickly loner, is in a serious relationship with their married 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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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피아노 천재 우타. 피아노 레슨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그녀에게 학교생활은 따분하기만 하다. 어느날 그녀는 재능은 없지만 대학에 가기 위해 열심히 피아노 연습을 하는 와오를 만나게 되고, 그의 집을 놀이터 삼아 드나들게 된다. 와오를 위해 그녀의 옛 집에 있는 그랜드 피아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결국 와오는 우타의 도움으로 1등으로 대학에 합격한다. 그러나 우타의 귀울림은 점점 심해져만 간다.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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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사키 고등학교에선 문화제 준비가 한창이다.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문화제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 중이던 밴드는 멤버들의 부상과 탈퇴 등으로 해체의 위기를 맞는다. 남은 멤버만으로 연주할 곡을 찾던 이들은 우연히 전설적 밴드 '블루하트'의 '린다 린다'라는 곡을 듣게 되는데... '바로 이거다!' 다급히 보컬을 찾던 중 마침 이들 앞을 지나가던 한국에서 온 교환학생 송에게 보컬을 제안한다. 아직 일본어가 미숙한 송은 계속 고개만 끄덕이다가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떠맡게 된다. 송의 노래실력을 처음 알게 된 밴드 멤버들... '이거 너무하네.' 그래도 학창시절 마지막 문화제를 포기할 수 없는 이들, 밴드 연습을 하며 국적을 뛰어넘는 우정을 쌓아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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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로 인해 고통받는 한 남자의 이야기. 어렸을때 사고를 당해 눈에 흉터가 남아있는 리치오는 그 후유증으로 고통받는다. 나이트 클럽의 DJ와 레코드샵 점원으로 일하는 그는 겉으로는 평범하지만 내면에는 끝없는 고통이 자리하고 있다. 게다가, 그의 트라우마 는 연인 아케미의 동생 코노미를 사랑하게 됨으로써 죄의식이 더해져 고통이 더 커져만 간다. 그와 코노미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케미의 영혼앞에서 과연 용서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결국 오쿠하라 히로시는 전작 와 에서 그랬던 것 처럼 정신적, 심적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통과 소외에 대한 탐구를 하고 있다. 그것은 코노미에 대한 묘사에서 두드러진다. 언니의 죽음에 대한 그녀의 죄의식은 리치오의 그것보다도 감추어져 있다. 둘이 함께 타고 바닷가를 달리는 리치오의 ‘파란 차’만이 그것을 암시할 뿐이다. 이는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내면적으로는 고통받고 있으면서 그것을 바깥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점차 폐쇄적으로 변해가는 현대 일본사회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 (부산국제영화제 - 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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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의 여고생 노노무라 아미, 그녀에게는 2살 연상의 오빠 히로시가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가 된 사이로 피를 나눈 친남매는 아니었다. 그런 둘 사이에는 아무도 모르는 서로에게도 털어 놓을 수 없는 미묘한 감정이 어느덧 싹트고 있었다. 어느 날 부모가 해외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아미가 감기에 걸려 열병을 앓자 히로시가 간병을 하지만 그도 고열로 쓰러진다. 추위에 떠는 히로시를 자신의 침대에 끌어들인 아미, 둘은 첫 키스와 함께 금단의 선을 넘어 버리고 만다. 아무런 방해 없어 사랑을 나누던 그들은 해외에서 돌아온 부모에게 현장을 들키자 사랑의 도피에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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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uboi and Kinoshita have just arrived at a desolate town. Both of them are amateur filmmakers. Tsuboi is a screenwriter and Kinoshita a director. They have come to this town because Funaki, an actor, has tempted them to come here, but he has yet to arrive. Tsuboi and Kinoshita start wandering around the town and happen to meet a young woman, Atsuko. The three of them go on a journey together and become friends. But one day, Atsuko disappears.
Writer
Daisuke and his girlfriend have failed at selling a smelly health drink named Akajiru in Tokyo, amassing five million yen in debts. In order to recover financially, they retreat to Daisuke's island hometown.
Editor
Tsutomu meets Kee outside a Pachinko hall. The two strike up an unlikely frien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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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utomu meets Kee outside a Pachinko hall. The two strike up an unlikely friend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