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one in Japan knows his work, yet few recognize his face. Chris Mosdell, British expatriate, pop lyricist, poet and visual artist, during his 30-year residence in Tokyo has written chart-topping hits with some of Japan's most influential musicians and composers, penned lyrics to anime film scores, and run with the multimedia underground of that city's avant-garde. Ink Music: In The Land Of The Hundred-Tongued Lyricist is a 90-minute documentary film detailing those artistic relationships in the expansive career of artistic word-smith, Chris Mosdell. Shot in HD on-location in Tokyo and Fukui, Japan, and New York City, USA, the film highlights Mosdell's rise from obscure expatriate bohemian poet to renowned lyricist for Japan's biggest band ever, Yellow Magic Orchestra (YMO). The story is told through exclusive interviews. Tokyo itself also figures into the narrative as a major character, featuring copious clips of original footage from inside the city that inspires Mosdell's work.
벚꽃의 계절인 4월. 홋카이도에서 도쿄로 상경한 우즈키는 무사시노에 있는 대학에 다니기 위해 혼자서 익숙치 않은 타지 생활을 시작한다. 어른스러운 성격의 우즈키는 별난 성격의 친구들이나 아파트 이웃 등 개성 강한 사람들과 만나게된다. 그러나 그런 우즈키도 대학 지원 동기에 대해 질문받으면 대답을 망설이게된다 . 우즈키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할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1978년 닛카츠 로망 포르노의 주요감독으로 활동했던 네기시 기치타로 감독의 작품으로 로망 포르노를 벗어난 그의 두 번째 극영화다. 1979년 시작돼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TV 시리즈 에서 아프로 헤어에 선글라스를 쓴 채, ‘정의’나 ‘추리’에 의해서가 아니라 ‘돈’ 때문에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라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탐정, 구도 슌사쿠를 연기했던 마츠다 유사쿠가 영화에도 출연해 '쓰지야마'라는 새로운 탐정을 연기한다. 영화는 TV 시리즈와 제목만 같을 뿐 내용은 다르지만 TV와 영화를 통해 마츠다 유사쿠가 보여준 탐정의 모습은 미국식 하드보일드 탐정의 전형을 제시하며 이후의 일본영화에 등장하는 새로운 탐정의 모습에 큰 영향을 미쳤다. 80년대 일본영화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1989년 40세라는 젊은 나이로 사망한 마츠다 유사쿠는 등으로 유명한 마츠다 류헤이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시네마스코프와 컬러로 촬영된 무정부주의 코미디. 세 소년이(키 큰 소년을 연기한 가토 가즈히코는 ‘새디스틱 미카 밴드’의 리더이다),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다가 해변에 놓아 둔 옷을 도둑맞는다. 담배가게 주인은 그들을 불법 입국한 한국인으로 착각해서 경찰에 신고하고, 소년들은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소년들의 옷을 훔친 사람들이야말로 베트남에서의 군복무를 피해 일본으로 밀입국한 한국인들이었다. 그들은 이제 옷과 함께 따라온 신분으로 위장하기 위해 살인마저도 저지를 태세다. ‘주인공들’의 죽음 직후에, 오시마 감독은 한국인에 대한 생각을 묻는 인터뷰에 대답하는 도쿄 행인들의 모습을 몽타쥬로 삽입한다. 흥미롭게도 질문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얘기하고, 그들 중 두 명은 의 주연을 맡았던 유도윤과 오시마 나기사 본인이다. 다행스럽게도 그 순간 영화는 다시 시작된다. (2002년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_토니 레인즈) 밀리언셀러가 된 히트곡의 타이틀과 같은 제목으로 이 곡을 노래한 가수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희극으로, 이야기 도중에 이전의 시퀀스가 똑같이 반복되는 오시마 나기사의 이색적인 작품. (2013 한국영상자료원 - 오시마 나기사 추모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