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 사막의 한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지질학을 연구하던 3명의 인부가 실종되자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잭 스트라이커 박사와 그의 일행이 현장으로 파견된다. 하지만 이들이 발견한 것은 무참히 살해된 세명의 시체. 이들은 공포감에 휩싸이게 되고, 이 모든 일이 아프리카의 어떤 저주 때문임을 알게 된다. 설상 가상으로 트럭이 고장나 사막 한가운데 고립된 이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스코틀랜드의 산악 지대에서 특수 훈련을 받던 영국군 소대원들이 우연히 중상을 입은 군인을 발견하게 된다. 부상당한 장교는 그의 부대원들이 정체를 알수 없는 괴물로부터 습격을 당해 소속부대원이 전멸했다고 말한다. 그 시간 이후로부터 이 산악 지대에서 훈련을 받던 영국군 특수 부대원들도 알수 없는 상대로부터 습격을 받기 시작하는데 상대의 정체를 도무지 알아 낼수 없을 정도로 그 괴물은 빠른데다가 엄청난 힘과 잔혹성을 가지고 있었다. 지능까지 가지고 있는 괴물은 부대원들에게 잔혹한 부상을 입히고 자취를 감추곤 한다. 하나 둘씩 부대원들이 생명을 잃어갈 즈음 상대의 윤곽이 드러나는데 야수의 모습을 한 반인반수의 기형체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