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ia
Max Peters, known around the world, wakes to find his phone has been hacked. As the social media tornado begins, his publicist, acting coach, and manager assemble in his London flat to contain the situation and find out who is responsible.
Teacher
가난한 이민자 출신으로 런던 교외에서 3남매를 키우며 살아가는 벨라. 어느 날 청각장애를 가진 딸의 몸에 난 멍자국이 정부 당국의 오해를 부르고 벨라의 아이들은 강제입양 당할 상황에 처한다. 자신의 가난과 남편의 실직, 그리고 딸의 장애에도 침묵하던 사회 시스템은 한 순간에 나타나 그녀와 가족의 삶을 아프게 흔들어 놓는다.
Miss Lullworth
고급 백화점에서 구입한 매혹적인 레드 드레스. 입은 후, 몸에 상처가 나고 세탁하던 세탁기는 부서진다. 교환을 거부하는 백화점의 음산한 기운에 압도당하고 돌아오는 길에 의문의 사고를 당한다. 드레스는 살아있는 듯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고 피할 수 없는 저주가 뒤따르는데… 킬러 드레스의 비밀이 벗겨진다!
Tasya
A stranger arrives in Sarajevo and barges into Damir's reclusive world. Little by little she takes over his life. She absorbs his dreams, until finally she threaten his very existence.
Mme Lefevre
프랑스 남부 지방을 여행하던 잭(앤드류 심슨)은 히치 하이킹을 통해 영국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도무지 차를 잡을 수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걷기를 시작하던 잭의 앞에 한 대의 차량이 서고, 그 안에는 남자(피에르 보랭거)와 다투는 여자(조세핀 드 라 바움)를 본 잭은 여자를 남자에게서 구출하게된다. 자신을 베로니카라 말하는 여자 역시 여행 중이었고, 히치 하이킹으로 통해 탄 차량에서 봉변을 당할 뻔 했던 것. 두 사람은 안전을 위해 남은 일정을 같이 다니기로 하고, 계속 히치 하이킹으로 영국으로 갈 차량을 모색한다. 그러던 중 한 대의 차량이 서고, 남자(그리자 - 프레드릭 피에롯)는 자신이 영국으로 가는 페리 선착장까지 데려다 주겠노라 제의한다. 노숙에 지친 잭은 그의 제안에 선뜻 응하지만, 어쩐지 베로니카는 그리자의 차를 내키지 않아한다. 하지만 잭의 권유로 그리자의 집으로 가게된 두 사람. 하지만 집의 분위기는 자꾸만 기이하게 흘러가고, 잭과는 달리 베로니카는 자꾸만 그들의 행동에 의심을 하게되는데...
Susan
Somewhere in the future where plastic surgery and decorative body implants is an essential part of a human's fashion and lifestyle, a woman called Susan under the pressure of family and friends takes a big step to begin her first facelift.
Claudia
A man becomes obsessed by the sight of his own double in an Italian film from the early 1960s.
Giornalista
Veronica
1976년 버베리안 사운드 스튜디오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싸고 낙후된 포스트 프로덕션 스튜디오다. 지저분한 호러 영화들만 이 곳에서 음향을 만들고 다듬을 따름이다. 순진하고 내성적인 영국 출신의 사운드 엔지니어 길더로이는 호러영화의 거장 산티니의 최근작 음향 믹싱 작업을 맡는다. 순수하게 작업하는 지역 다큐멘터리 세계에서 낯설고 말도 안 되는 악조건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내동댕이쳐진 길더로이는 가증스러운 여배우들, 변덕스러운 기술자들, 뒤죽박죽인 관료제도 같은 금지된 세계에 말려든다. 비명과 소름 끼치는 소리 등을 만들어내고 믹싱하는 작업을 계속할수록 길더로이는 고향인 도킹의 집 마당에 있는 자신의 스튜디오가 점점 더 그리워진다. 그 와중에 어머니가 보내오는 편지는 시시한 일상에 관한 내용과 심상치 않은 히스테리 상태를 넘나든다. 그리고 이는 점차 산티니 감독 영화의 검은 마술 같은 모습을 띤다. 시간이 흐르고 현실도 바뀌면서 길더로이는 음향과 개인적 혼돈이 빚어내는 공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을 상실하고 만다. 길더로이는 스크린 안팎으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 속에 감춰진 악마와 대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Naomi Collins
18세기를 주름잡은 유명한 바람둥이 바나바스 콜린스는 마녀 안젤리크에게 실연의 상처를 준 죄로 저주를 받아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생매장당한다. 그리고 200년 후, 뱀파이어로 깨어난 그는 웅장했던 옛 모습은 온데 없이 폐허가 된 저택과 거기에서 자기보다 더 어두운 포스를 내뿜으며 살고 있는 후손들을 만나게 된다. 가뜩이나 새로운 세상이 낯설기만 한데 설상가상, 현대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마녀 안젤리크가 다시 그를 찾아와 애정공세를 펼친다. 끈질긴 유혹에도 불구하고 그가 온몸으로 거부하자 안젤리크는 갖지 못할 거라면 차라리 부셔버리겠다며 콜린스 가문과의 전쟁을 선포하는데.. 마녀의 과격하고 지독한 사랑을 물리치기 위한 소름 돋는 로맨스! 무섭도록 아찔하고 오싹하게 즐거운 판타지가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