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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을 가지고 있지만 천재적인 지적 능력과 어머니로부터 얻게 된,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눈을 가진 칸. 그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동생이 있는 미국으로 향한다. 칸은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싱글맘 만디라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9.11테러 이후 한 순간 행복은 깨지게 된다. 오해가 낳은 끔찍한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만디라는 모든 원망을 칸에게 돌리게 되고 칸은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과연 그는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까? 그리고 그가 전하려는 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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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어느 홍보 대행사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EJ는 자신이 완벽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신했지만, 직장 상사와 눈이 맞은 약혼자에게 버림을 받는다. 회사에서 나온 EJ는 다른 직장을 찾지만, 자신의 생각대로 잘되지 않는다. 실연과 실직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그녀에게 몬태나 주의 소도시 칼리스펠의 면장이 회사 워크숍 유치를 위해 1년간 같이 일하자고 제안한다. 따분한 시골 생활이 두려웠던 EJ는 기분 전환과 경력을 위해 면장의 제안을 수락하고 주민들과 함께 일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수색 구조단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걸 알고, 구조단원들의 나체 사진을 실은 달력을 판매하자고 제안한다. (캐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