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unting party arrives at a lodge in the Tatra mountains in Slovakia, where one woman in the party had “accidentally” shot and killed her first husband some time ago.
서른 여섯 해라는 짧은 생애에 만든 마흔 한편의 논쟁적인 영화들 중 파스빈더의 최고 걸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계 2차 대전이 끝나고 경제 기적을 만들어낸 독일사회의 병폐를 온 몸으로 겪으면서 자라난 파스빈더는 이 시기 자본주의가 빚어낸 모순과 타락한 인간상을 다수의 영화에서 다룬 바 있다. 조셉 폰 스텐버그의 에서 이야기의 뼈대를 가져온 에는 살아있는 색깔, 한 씬 내내 원을 그리며 도는 특이한 카메라 움직임, 팬으로 길게 움직이는 등이 멜로드라마의 틀 안에서 우화적으로 사용된다. 반자본주의적인 조악한(?) 영화형식과 너무나 염세적인 결말은 내내 영화를 보고 마지막 화면을 맞이하는 관객으로 하여금 가슴 서늘하게 한다. 그러나 파스빈더의 말대로 세상은 여전히 타락해 있고 가난한 자와 힘없는 자들이 설 자리는 여전히 없다는 점에서 파스빈더가 염세적인 것이 아니라 세상이, 인간이 시니컬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절감하게 한다. 마음이 아프다.
안톤 체홉의 ‘푸른 천사’와 장 르노와르의 ‘게임의 법칙’을 인용한 풍자극이다
Directed by Alfred Vohrer, and written by Jürgen Lodemann and Werner P. Zibaso, «Anita Drogemöller und die Ruhe an der Ruhr» is a 1976 Crime film . Monique van de Ven and Harald Leipnitz are starring, alongside Helga Anders, Reiner Schöne, Brigitte Mira and Dirk Dautzenberg.
A Teutonic lecher on vacation has a wager with some local peasants that he can't make a walking circle from sunrise to sunset to secure some coveted land. The middle-aged businessman embarks on his journey only to be slowed down by the beautiful reporter Scarabea. With thoughts of drunkenness and sex on his warped mind, the man tries to circumnavigate the parcel of property. The story is a retelling of an ancient folk tale told by Tolstoy where the initial victim bets his soul to Satan against the land he desir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