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게임, 비디오 애니메이션, TV 애니메이션, 만화 등 여러 가지 미디어 매체로 만들어진 프로젝트의 시발이 된 극장용 3D애니메이션. 무대는 가까운 미래의 일본 지방도시. 그리고 주인공이 잠입해 들어가는 온라인게임 속 상상의 세계다. 중학교 2학년 소녀 소라는 장대한 판타지 공간 속에서 게임 동료와의 소통으로 설레는 한편, 같은 반 소년 다나카와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나간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게임 속에서 의식을 잃는 사고가 속출하고, 다나카도 의식불명이 된다. 위기에 빠진 게임 세계와 다나카를 구하기 위해 소라는 행동을 개시한다.
Director
.hack시리즈중 하나인 .hack/G.U. 에서 파생작 중 하나. .hack/G.U.에서 파생되어 나온 또 다른 시리즈인 .hack/Roots와의 차이점은, Roots는 G.U. 초반부에서 "8개월 후"라는 한마디로 생략된 8개월간의 공백을 묘사하는 내용인 반면 Trilogy는 G.U Vol.1부터 3까지의 내용을 93분으로 함축시켜놓은 내용이다. 그러나 게임 3개 분의 스토리를 한시간 반 가량의 영상으로 압축시킨 탓에 전개가 굉장히 빠르고 이마저도 내용이 심하게 각색/편집되었다. 보다 자세한 줄거리를 알고 싶다면 직접 게임을 하는 편이 좋다. 다만 G.U가 국내에 정식 발매 되지 않은 관계로 언어의 장벽으로 플레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기에 .hack/G.U의 대강의 스토리를 알고 싶다면 이 닷핵 트릴로지로 보아도 이야기의 큰 흐름은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그래픽 또한 원작 G.U. 보다 훨씬 향상되어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