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Cheol-ho

Choi Cheol-ho

출생 : 1970-03-02, Seoul, South Korea

프로필 사진

Choi Cheol-ho

참여 작품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
Seong-min
잘나가던 온라인 패션계 간판 모델 효정. 외모로 인해 자신의 자리에서 밀려난 그녀는 슬럼프에 빠진다. 모두 다른 목적, 하지만 같은 욕망으로 요가학원을 찾은 효정을 비롯한 회원들. 원하는 걸 갖기 위해, 쿤달리니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수련을 이어나간다. 궁극의 아름다움에 가까워질수록 알 수 없는 섬뜩한 일들이 그들에게 일어나는데...
고백
Min-sik
교통사고 후에 기억상실에 빠진 상우(김영호)는 헌신적으로 자신을 보살피는 아내 윤희(윤인조) 덕분에 조금씩 회복해 간다. 그러나 윤희의 친구인 미현(추소영)이 상우를 호텔로 불러내 두 사람의 은밀한 관계를 밝히면서 상우는 완벽해 보이던 자신의 일상 너머에 무언가 질척하고 끈적한 비밀들이 숨겨져 있음을 직감한다. 게다가 흥신소 사장 민식(최철호) 또한 윤희가 다른 남자와 외도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모두 다 허울 좋은 가면이었단 것을 깨달은 상우는 이제 아내의 본 모습을 보기로 결심하고 민식과 함께 그녀의 뒤를 밟기 시작한다. 지금 그들 앞에 남은 것은 우아한 가면 아래 감춰져 있던 뜨거운 욕망, 그리고 그로 인한 파멸뿐이다.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lawyer
사랑을 못하는 남자, 사랑을 안하는 여자. 친절한 동네 약사 ‘인구(한석규)’. 형만 빼면 직업도 좋고 성격도 좋은 썩 괜찮은 남자. 그러나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형 때문에 결혼은 언제나 뒷전이다. 그런 인구의 동네에 동대문 짝퉁 디자이너 ‘혜란(김지수)’이 이사 온다. 얼굴도 예쁘고 스타일도 좋지만,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빚 때문에 억척스럽게 살다 보니 연애는 고사하고 성격마저 까칠해졌다. 수면제 좀 주시면 안돼요? 잠이 안 오시면 술을 한잔 하시던가. 옛 여자친구의 결혼소식에 마음이 착잡해져 맥주를 마시던 인구. 그런 그의 약국에 혜란이 수면제를 사기 위해 찾아온다. 수면제 대신 맥주 한 캔을 내미는 인구. 두 사람은 맥주를 나눠 마시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열병 같은 사랑은 아니지만 결코 가볍지도 않은 연애의 시작. 여기까지만 하죠, 우리 영화도 보고 여행도 다니면서 함께 웃을 일이 생긴 두 사람. 그러나 사랑의 마음이 커질수록 현실의 짐도 커져만 간다. 그러다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형을 혼자 책임지게 된 인구와, 임신한 여동생이 애를 지우고 결혼을 포기하려는 상황에 처한 혜란은 어렵게 시작한 사랑을 그만 포기하려 하는데... 사연 많은 그 남자와 그 여자. 그들의 사랑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썸머타임
Tae-yeol
80년대, 전두환 대통령이 집권하던 당시 운동권 학생으로 수배중인 상호가 어느 시골 마을에 숨어든다. 허름한 목조 건물 2층에 세들어 살게 된 상호는 어느날 바닥에 난 구멍을 발견한다. 무심히 그 구멍을 들여다본 상호는 아래층 여자 희란과 남편의 정사를 엿보게 된다. 희란은 남편이 출근하면서 문을 잠가버리기 때문에 방안에 갇혀 사는 여자다. 어느날 상호는 남편이 흘린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간다. 남편과 희란의 정사과정을 늘 지켜보던 상호는 남편이 하던 대로 희란을 애무하기 시작하고 희란은 습관처럼 받아들인다. 다시 희란을 찾아간 상호는 이번엔 다르게 애무해 희란에게 들키지만 희란은 그를 받아들인다. 그 후 그들은 남편이 없는 틈을 타 둘만의 정사를 즐기는데...
종합병원 The Movie 천일동안
자유분방한 박시완(최철호), 털털하고 씩씩한 강은수(신은경), 성실하고 속 깊은 유찬혁(김승수). 이들은 대학 때부터 수련의 과정까지 동고동락해 온 선후배 사이다. 어느날 은수는 의료사고분쟁에 휘말리게 되고 은수는 자신을 위로하러 온 시완에게 친구이상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한편 시완은 얼음처럼 차갑게만 느껴졌던 선배 승현(진희경)의 외로운 이면을 보고 연민을 느낀다. 차가운 승현에게 사랑으로 다가서는 시완. 이를 힘겹게 바라보는 은수. 은수와 시완의 골은 점점 깊어간다. 그러던 어느날 찬혁에게서 자신이 위암 말기임을 확인한 은수는 이를 비밀로 할 것을 부탁하고 은수를 향한 사랑을 몰래 간직해온 찬혁은 고민한다. 병원을 그만두고 제주도로 내려간 은수. 찬혁은 시완의 그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은수를 보며, 찬혁은 은수와의 약속을 져버린 채 시완에게 은수의 비밀을 알린다. 시완과 은수의 재회. 다른 사랑을 찾아떠났던 시완, 그 시완을 어렵게 받아들인 은수. 두 사람은 보건소에서 마을 환자들을 돌보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낸다. 밝은 햇살이 따뜻하게 퍼지는 바닷가. 은수는 시완의 품에서 엷은 미소를 띄우며 죽음을 맞이 한다.
삼양동 정육점
3년전 자신의 정육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연루되어 수감됐던 상현(박경환 분)이 출감한다. 그러나 돌아온 가게는 다른 남자가 차지하고 있다. 바로 자신의 담당형사였던 동천(최철호 분). 아연실색하는 상현.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사랑했던 그래서 살인혐의를 상현이 대신 뒤집어 썼던 시계방 여자 신혜(나경미 분)가 동천의 여자가 된 것이다. 절망의 끝에 선 상현. 3년전 상현의 누명을 벗겨 달라며 찾아온 신혜를 보고 마음을 빼앗겼던 동천. 그녀에 대한 생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는 결국 형사 일도 그만 두고 정육점에서 살림을 차린다. 그러나 상현이 돌아오고 상현에 대한 신혜의 사랑의 느끼며 걷잡을 수 없는 질투심에 사로잡히는 동천. 하지만 신혜에 대한 사랑은 질투보다 강했고 마침내 그는 상상도 못할 엄청난 결심을 한다.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상현을 찾아가는 동천. 어려서부터 홀아버지의 아집과 무관심 속에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백치같은 여자.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남자들의 사랑에 반항하지 못한 채 끌려간다. 상현에게만은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만 그녀 곁에는 이미 동천이 있고 동천은 신혜에게 마지막 여행을 제안하고 그곳에서 둘은 처음으로 진정한 애정이 깃든 섹스를 나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자신의 곁에는 동천이 없고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사로잡히는 신혜.
카라
Min-wook
팬시회사 디자이너인 선우(송승헌)는 출근길 버스에서 지희(김희선)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출근한 회사, 선우의 책상에는 누군가가 보낸 꽃이 놓여져 있고 전화기에는 음악이 녹음되어 있다. 그 음악이 흘러나오는 꽃집에서 선우는 지희를 다시 보게 된다. 선우는 전화로 어렵게 지희와 만날 약속을 정한다. 만나기로 약속한 날, 선우 앞에서 지희는 인질극의 인질이 되어 죽는다. 3년 후, 같은 장소를 지나던 선우는 그 때를 생각한다. 선우의 간절한 마음이 시간을 되돌려 지희가 죽기 전으로 돌아간다. 이제 선우는 사랑하는 여인 지희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펼치게 되는데... 팬시회사 디자이너인 선우(송승헌)는 출근길 버스에서 지희(김희선)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출근한 회사, 선우의 책상에는 누군가가 보낸 꽃이 놓여져 있고 전화기에는 음악이 녹음되어 있다. 그 음악이 흘러나오는 꽃집에서 선우는 지희를 다시 보게 된다. 선우는 전화로 어렵게 지희와 만날 약속을 정한다. 만나기로 약속한 날, 선우 앞에서 지희는 인질극의 인질이 되어 죽는다. 3년 후, 같은 장소를 지나던 선우는 그 때를 생각한다. 선우의 간절한 마음이 시간을 되돌려 지희가 죽기 전으로 돌아간다. 이제 선우는 사랑하는 여인 지희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펼치게 되는데... 팬시회사 디자이너인 선우(송승헌)는 출근길 버스에서 지희(김희선)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출근한 회사, 선우의 책상에는 누군가가 보낸 꽃이 놓여져 있고 전화기에는 음악이 녹음되어 있다. 그 음악이 흘러나오는 꽃집에서 선우는 지희를 다시 보게 된다. 선우는 전화로 어렵게 지희와 만날 약속을 정한다. 만나기로 약속한 날, 선우 앞에서 지희는 인질극의 인질이 되어 죽는다. 3년 후, 같은 장소를 지나던 선우는 그 때를 생각한다. 선우의 간절한 마음이 시간을 되돌려 지희가 죽기 전으로 돌아간다. 이제 선우는 사랑하는 여인 지희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펼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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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PD 준혁(안재욱)은 중학생 시절부터 친구 윤철의 누나 채영(김혜수)을 짝사랑해왔다. 언젠가 사랑을 고백하리라 굳게 다짐하건만 채영의 눈에 비친 준혁은 동생의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채영은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다 서른을 훌쩍 넘긴 노처녀. 마지막 남은 친구마저 결혼날짜를 잡자 불안해진 그녀는 여기저기 선을 보러 다닌다. 어느 날 노처녀 채영은 시집간 친구들과 만난 뒤 울적한 기분에 술을 마시고 취한다. 이런 채영의 모습에 조바심이 난 준혁은 급기야 술의 힘을 빌어 사랑을 고백할 기회를 만들지만 그녀의 냉정한 거절에 부딪치고 만다.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진 준혁. 이런 그에게 분장사인 선배가 기발한 묘책을 제안한다. 여자로 변신해 채영에게 접근하라는 것. 이렇게 해서 안재욱의 여장 대작전이 시작되는데...
조용한 가족
Suicide Man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적한 곳에서 장사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한 일가족이 산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들은 막내딸 미나를 위시하여 아버지, 어머니, 삼촌, 오빠, 언니 등 여섯 식구다. 그러나 문을 연지 2주가 지나도록 손님이 오지 않자 가족들의 신경은 극도로 날카로워진다. 미나는 밤이면 집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와 산장 주변에서 만난 괴노파의 불길한 이야기에 심란해하지만 가족들은 아무도 그녀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데...
접속
Min-young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PD인 동현에게 옛 애인으로부터 낡은 음반이 보내져 오고, 바로 그날 여인2라는 ID로부터 그 음반의 신청곡이 접수된다. 동현은 여인2에게 그 음악의 신청 동기를 묻는 이메일을 보낸다. 옛애인이 신청한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가진다. 그러나 ID 여인2의 주인공 수현은 동현의 옛애인이 아닌, 가질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속을 태우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우연한 계기로 통신상에서 알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충실한 조언을 해주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동현의 제안으로 극장 앞에서 첫만남을 갖기로 했던 날, 동현은 옛 애인의 사망소식을 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