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mo
아담한 꽃집을 운영하며 아들과 딸, 그리고 아내와 함께 행복을 꾸려가던 ‘전모’. 어느 날 그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 온다. 딸이 유괴된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침착하게 대응하며 모든 요구를 들어주려 하지만, 불가능에 가까운 유괴범의 시험은 계속된다. 간발의 차이로 약속 시간에 늦고 마는 ‘전모’에게 범인은 벌칙을 주기로 하고, ‘전모’는 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황당한 제안을 받게 되는데…
Screenplay
나이는 달라도… 일도, 사랑도, 연애도, 그것도! 뜨거운 것이 좋아! 인생에 우리 대신 심판을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건만, 언제나 그렇듯 선택은 자신의 몫! 오늘도 뜨겁게 고민하며 뜨겁게 살고 싶은 한 지붕 세 여자. 아미, 영미, 강애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2008년, 뜨거운 Girl들의 선택이 궁금하다!
Director
내일의 락스타를 꿈꾸며 지방 나이트에서 열심히 샤우팅을 내지르던 봉달호와 그의 목소리에서 신이 내린 천상의 뽕필을 발견한큰소리 기획의 장사장의 잘못된 만남. 가수 데뷔라는 말에 이성상실, 앞뒤 안 보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버린 후 달호의 인생은 완전 화려하게 꼬여 버렸다. 자신을 키워 줄 것이라 굳게 믿었던 큰소리 기획이 트로트 전문 음반 기획사였던 것이다. 결국 법적 사슬에 묶여 피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어쩔 수 없이 트로트 가수로 거듭나기 위한 초강도의 스파르타 식 트레이닝에 들어간 봉달호. 이로써 큰소리 기획의 야심 찬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
Youngkyu
종식, 영식, 찬인, 철원, 호연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단짝들이다. 휴일을 맞아 다섯 소년들은 그들의 놀이터인 마을 뒷산으로 개구리를 잡으로 올라간다. 그러나 늦도록 이들이 내려오지 않자 이들을 찾기위한 대대적인 수색이 시작된다. 1991년 3월 개구리를 잡겠다고 마을 뒷산으로 올라간 뒤 실종이 되어버린 다섯명의 대구 성서국민학교 소년들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사회의 무관심과 이기심을 경고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