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Ah-ron

출생 : 2002-01-01,

참여 작품

용의자X
girl
한 천재 수학자의 완벽한 알리바이가 시작된다! 천재로 알려졌었지만 현재는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석고(류승범)는 어느 날 옆집에 이사온 화선(이요원)이 우발적으로 전 남편을 죽인 것을 알게 된다. 석고는 남몰래 지켜봤던 그녀를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고 놀랍게도 화선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하며 용의선상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하지만 이 사건의 담당형사인 민범(조진웅)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화선이 범인이라 확신하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한다. 과연, 천재 수학자 석고가 세운 알리바이는 그녀를 구할 수 있을까?
바비
Soon-ja
핸드폰 고리를 팔며 생활비를 버는 어린 순영(김새론)에게는 지적 장애를 가진 아빠와 뭐든 완벽한 바비 인형이 되고 싶어하는 철없는 동생 순자(김아론), 안하무인인 작은 아빠 망택(이천희)이 있다. 심장병을 앓고 있는 둘째 딸을 위해 순영이 필요했던 미국인 스티브와 바비 부녀가 찾아오게 되고 이를 알면서도 돈을 위해 조카를 미국으로 보내려는 작은 아빠는 순영에게 강제적으로 미국으로의 입양을 권한다. 하지만 정작 미국에 가지 못해 안달 난 순자는 자신이 언니 대신 가기 위해 온갖 수를 쓰고 그 사실을 모르는 순영은 미국에 가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동생 순자를 대신 데려가 달라 한다. 바비는 착한 순영과 함께 살기를 원했지만 아빠의 음모를 뒤늦게 알고 심한 충격을 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