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Levathes

참여 작품

사운드 오브 뮤직
Executive Producer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수도원. 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는 원장 수녀의 권유로 해군 명문 집안 폰 트랩가의 가정교사가 된다. 마리아는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폰 트랩가의 일곱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점차 교감하게 되고, 엄격한 폰 트랩 대령 역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아는 자신이 폰 트랩 대령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채 아이들의 곁을 떠나 다시 수녀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하는데...
클레오파트라
Executive Producer
위대한 이집트가 시저의 손에 들어가고 그곳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시저와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호탕한 성격에 치밀한 두뇌를 지닌 시저는 이집트를 통치하며 문제없이 잘 이끌어 가던 중, 그를 시기하던 지하 세력에 의해 조종된 자신의 아들 부르터스의 칼에 맞아 비극적인 삶을 마감한다. 이런 혼란을 틈타 지하세력은 이집트를 삼키려 하지만 안토니우스의 재치와 용기로 다시 이집트는 평정을 되찾는다. 그리고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의 신임과 사랑을 얻게 된다. 그러나 적국의 공격과 계속되는 간신들의 모반 속에 안토니우스 역시 혼란에 빠지고 클레오파트라는 자결을 결심한다.
밤은 돌아오지 않는다
Executive Producer
프랑스 리비에라 해안, 아들과 함께 해수욕 중이던 딕 다이버(제이슨 로바즈)는 일광욕을 즐기던 여배우 로즈마리(제니퍼 존스)를 만나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밤에 벌어진 파티에 그녀를 초대해 또 만나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진다. 딕 다이버는 대부호의 딸인 니콜 워렌(조안 폰테인)의 정신질환을 치료하다가, 그녀의 매력적인 미모에 사랑을 느껴 결혼했고 지금까지 남편과 의사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왔다. 그런데 이들 부부 앞에 로즈마리가 나타나면서 관계가 흔들리게 된 것이다. 결국 딕과 로즈마리는 사랑에 빠지게 되고 딕은 유부남으로서 심각한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다. 이후 건강을 되찾은 니콜은 자신을 사랑하는 토미(세자르 다노바)와 재혼을 하게 되고 딕은 그녀로부터 버림받는다. 원작은 바로 대문호 F 스콧 피츠제럴드가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7년 만에 완성한 다. 만큼의 인기를 얻은 작품은 아니지만 그의 영혼과 신념이 담긴 소설이고, 1차 세계대전 이후 기존 가치가 붕괴되는 암울한 역사적 전환기가 겹쳐지면서 정신적으로 표류하는 한 남자의 삶을 들여다본다. 헨리 킹 감독은 피츠제럴드가 임종을 맞기 직전의 순간을 옮긴 전기영화 을 만들었을 정도로 피츠제럴드에게 관심이 많았으며 역시 원작에 충실한 작품이다.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