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ie Filgo

참여 작품

테이크 미 홈 투나잇
Screenplay
미국 경제 부흥기인1980년대 후반. 머리도 좋고 공부도 잘해 MIT를 졸업한 맷 프랭클린은 높은 연봉의 직장을 마다하고 무언가 원하는 것을 찾지 못했다며 동네 비디오 대여점에서 일한다. 원하는 것을 찾을 때까지라고 했지만 6개월째 일하고 있고 여전히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지 못했다. 그런 어느 날 그가 일하는 비디오 대여점에 고등학교 때 짝사랑하던 토리가 나타난다. 직원이 아닌 척 그녀에게 인사를 건넨 맷은 저녁에 있을 파티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다. 한편 맷의 쌍둥이 형제 웬디는 남자친구와 결혼해 그가 집안의 사업을 물려받아 일할 곳으로 떠날 예정이지만 한편으로는 영국의 대학원에서 학업을 계속하고자 하는 미련이 남아있다. 파티에서 다시 만난 맷과 토리. 맷은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토리는 맷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면서 관심을 갖게되는데...
윔피 키드
Screenplay
중학생이 된 그렉(재커리 고든)에게 학교는 멍청하고도 잔인한 곳이다. 방학 동안 부쩍 자란 친구들과 달리 성장이 느린 그렉은 단짝 친구 롤리(로버트 카프론)와 함께 식당 바닥에서 점심을 먹는 굴욕을 감수하면서 학교 생활을 버텨야만 한다. 그렉의 당면한 목표는 어떤 종목에서든 학교 최고가 되어 학년말 앨범에 실리는 것이다. 이에 가장 자신있는 레슬링에 도전한 그렉은 여학생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사실이 학교 신문에 실리면서 망신을 당한다. 그런 그렉에게 유일한 위로는 자신보다 못한 롤리의 존재다. 하지만 그렉이 롤리의 손을 다치게 한 것을 계기로 상황은 역전된다. 깁스를 한 롤리가 아이들의 동정표를 싹쓸이한데 이어 학교신문의 만화가 자리까지 차지하면서 인기가 폭등한 것이다. 절친을 잃은 그렉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보려고 하다가 반감만 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