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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로커가 되기를 꿈꿨던 소심한 직장인 스즈키 료이치는 우연히 본 작은 거북이에 마음이 꽂혀 회사에서 동료들 몰래 거북이를 기른다. 하지만 이를 알아챈 동료들로부터 비웃음만 당하고, 결국 그는 눈물을 흘리며 거북이를 하수도로 흘려보낸다. 그 후, 거북이를 그리워하며 눈물짓던 스즈키는 우연한 기회로 로커의 꿈에 한발 다가가게 되고, 지하 세계로 흘러들어 간 거북이는 엄청난 존재로 변신해 스즈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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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가족도, 돌아갈 집도 없는 그가 믿는 것은 단 하나, 그의 검뿐이다. 수백년간 지속된 전쟁으로 황폐해진 나라에서 용병으로 살아가는 가츠. 자신보다 긴 검을 자유롭게 휘두르며 강한 적들마저 쉽게 쓰러뜨리는 가츠는 ‘매의 단’의 리더인 그리피스의 관심을 끌게 된다. 뛰어난 리더쉽과 아름다운 외모 뒤에 숨겨진 엄청난 야망을 가진 그리피스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가츠와의 대결에서 승리함으로써 그를 매의 단으로 끌어들인다. 날이 갈수록 더욱 잔인해지는 전쟁으로 매의 단의 기세는 하늘을 찌르지만 결국 미들랜드의 군대에 합병하게 된다. 검을 휘두르는 것이 인생의 전부인 가츠는 이에 의문을 갖지만, 그리피스를 따르기로 하는데... 끝없는 욕망이 불러들인 무시무시한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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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후의 미래.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 식물들이 생각을 할 수 있게 되고, 숲은 사람들을 습격하게 된다. 숲과 인간이 공생하고자 마련한 중립도시에 살고 있는 아기토는 접근금지 구역인 샘의 바닥에서 300년 전부터 잠들어 있는 소녀를 만나게 된다. 이 소녀는 인간 문명 사회를 구할 열쇠를 쥐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