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에게 받은 사연들로 괴담 잡지에 단편 소설을 쓰고 있는 소설가 ‘나’(다케우치 유코)는 어느 날, ‘쿠보’(하시모토 아이)라는 여대생에게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새로 이사간 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린다는 것. 사연이 낯익어 과거의 독자편지를 찾아보던 ‘나’는 같은 아파트에서의 비슷한 사연을 받았던 걸 발견하고 흥미를 느낀다. “정말 그런 일이 있을까? 원한이나 저주가 ‘터’에 남겨 진다는 거 말이야” ‘나’는 ‘쿠보’와 같이 이 아파트를 둘러싼 괴담을 하나씩 추적해나가는데 전 세입자 역시 이 아파트에 이사 직후, 어떤 소리를 듣고 돌변해 자살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파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석연찮은 사건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연결되어 아파트가 지어지기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되고 점점 더 믿을 수 없는 사실들과 마주하게 된다. 괴담의 근원을 파헤칠수록 그녀들의 일상은 점점 더 섬뜩한 공포로 변해 가는데...
Kohei Takahara, an astronaut who dies in the line of duty, is legally resurrected as a clone: however, contrary to the scientists’ expectations, he reverts to his childhood memories when his twin brother drowned sacrificing his life for Kohei. Kohei’s clone discovers the body of his former self mistakenly believing that it is his deceased twin. Reliving his tragic past, he sets off carrying his corpse body to the beautiful hometown where he lived with his now dead mother.
도쿄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타카키와 아카리는 부모의 전근으로 막 이사왔다. 가정환경도, 적극성이 없다는 것도, 작은 체구에 병약한 부분도 같은 닮은 꼴이이었던 두 사람. 하지만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아카리의 이사가 결정된다. 뜻대로 되지 않는 사정을 이해하면서도 어린 아이이기에 쌓아올 수 있던 시간은 어린 아이이기에 무너지게 된다. 시간이 흘러 벚꽃의 계절을 눈앞에 둔 중학교 1학년 3학기, 이번에는 타카키가 카고시마로 전학을 가게 된다. 어린 시절의 후회와 아카리에게 줄 편지를 가슴에 품고 타카키는 그녀가 살고 있는 마을로 향하는데...
2차 세계대전을 겪고 난 일본은 미국의 통치 지역과 유니온 정부의 통치 구역으로 나뉘면서 남북이 분단된다. 미국의 통치 지역인 아오모리현에 사는 히로키와 타쿠야는 분단 때문에 갈 수 없는 유니온 구역 하늘에 떠 있는, 우주로 향해 있는 탑을 동경한다. 그들은 직접 비행기를 만들어서 언젠가는 높은 탑 근처까지 날아갈 계획을 세운다. 히로키가 흠모하는 소녀 사유리도 계획에 가세하지만 세 사람은 어떤 이유 때문에 탑으로 가지 못하고 훌쩍 자라버린다. 그로부터 3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히로키는 다시 한번 유니온 하늘에 솟아 있는 탑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As children, the introverted Smile was being bullied by a gang of kids until the brash Peco comes by and chases all of them them away. Peco then takes Smile under his wings and teaches him how to play the game of ping pong. From there a life long best friend relationship comes into existence between these two polar opposite kids.
일본 동경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립 탐정 린(양조위 분)은 신주쿠에서 정체 모를 사내들로부터 습격을 받는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린은 자신의 조수 사오리(장백지 분)와 미녀 보디가드들이 기다리던 은신처로 들어간다. 한편 메이시(진혜림 분)는 결혼식에 불참하고 행방불명된 약혼자 다까시(나까무라 토루 분)를 찾아 일본으로 떠나는데 그들의 신혼 집을 설계한 실내장식가인 용(정이건 분)도 일해준 돈을 받겠다는 일념 하나로 메이시를 쫓아간다. 동경에 있는 다까시의 아파트에 도착한 메이시는 린을 습격했던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게 되지만 용의 무술 실력과 린이 보낸 미녀 보디가드들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된다. 그후 사오리의 안내를 받아 린을 만나게 되면서부터 네 명의 동반자는 동경에서 운명의 만남을 갖게 된다. 린으로부터 부패한 CIA, 야쿠자 등이 연루된 다까시의 행방 불명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메이시는 린의 계획에 동참하게 되고 용 또한 어쩔 수 없이 합류하게 된다. 다까시의 사건을 조사 중 린은 계속되는 야쿠자와 CIA의 위협을 받는다. 결국 린은 그들을 상대로 일본열도를 뒤흔드는 반격 작전을 시작한다.
This hard-boiled action starring Naoto Takenaka is directed by popular manga artist Kazuhiro Kimchi. 8 years ago Brazilian mafioso Carlos had brought the Japanese yakuza organization to its knees. He breaks out of prison while being transported back to Brazil and then begins to seek to get even with the organ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