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k Ji-kyoon

출생 : 1954-11-10, Daejeon, South Korea

사망 : 2010-05-25

약력

Kwak Ji-kyoon (born Kwak Jung-kyoon, November 10, 1954 – May 25, 2010) was a South Korean film director and screenwriter. Kwak made his directorial debut in 1986 with the film Winter Wanderer and became well known for directing melodramatic films such as Portrait of the Days of Youth (1991) and Plum Blossom (2000). He committed suicide on May 25, 2010, after suffering from depression for the past 10 years and had a hard time dealing with the thought of not being able to make movies.

참여 작품

사랑하니까, 괜찮아
Director
열아홉, 상큼발랄 두근후회제로의 사랑이 목표인 순정남, 추억제로의 사랑이 소망인 시한부 명랑녀, 그들의 행복한 인사...'사랑하니까, 괜찮아' 사랑으로 통하는 그와 그녀 젊으니까, 괜찮아 고교축제. 재주꾼 민혁은 춤추랴 노래하랴 정신이 없다. 그러나 그의 운명은 무대가 아니라 화장실이었으니. 여자화장실이 만원이라며 남자 화장실로 찾아온 당찬 여고생 미현에게 마음을 빼앗긴 것. 그날부터 미현을 향한 민혁의 대쉬가 시작된다. 몰래 밤길 따라다니며 지켜주기, 별빛 아래 기습키스하기, 사물함 가득 장미꽃 채워주기, 눈 내린 다음날 아침 그녀 집 앞에 길 만들어주기 등 민혁의 순정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미현은 따뜻한 눈빛을 보내면서도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떠나간다. '안녕, 미안해!' 한 마디를 남긴 채... 눈물로 젖어드는 얼마 남지 않은 사랑 슬프지만, 괜찮아 운명의 사랑이라 믿었는데 사라진 미현. 그녀 역시 자신을 좋아한다 느꼈는데 혼자가 되어버린 민혁. 이유를 모르기에 더욱 아픈 실연으로 상처받는다. 그리고 2년 뒤 예전의 밝은 미소도 잃어버린 채, 무뚝뚝한 청년으로 변해버린 민혁. 그런 그의 앞에 그녀가 거짓말처럼 돌아온다. 그리고 말한다. "나 죽는대...곧 죽을 여자랑 연애 안 할래?" ... 당신이라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두근 첫사랑과 저릿저릿 가슴뭉클 연애담
청춘
Writer
내신성적 때문에 도시에서 경남 하동으로 전학 온 자효와 그의 짝 수인은 대학 입시를 앞둔 평범한 고3학생이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의 평범한 일상은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랑으로 상처받는다. 자신을 유혹하던 같은 반 여학생 하라와 얼떨결에 성관계를 맺은 후 자효는 하라에게 냉담하게 대하고, 그녀는 그의 태도에 상처를 입고 자살하고 만다. 어린 시절, 친구가 눈 앞에서 죽는 광경을 목격한 뒤 충격을 받으면 곧잘 기절하고 마는 섬세한 성격의 수인은 새로 부임한 국어 교사 정혜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만,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그녀때문에 괴로워한다. 상처받은 두 사람이 이를 풀어가는 방식은 서로 다르다. 하라의 자살로 인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자효는 대학생이 된 뒤 오로지 섹스에만 몰두하다 마침내 참사랑인 남옥을 만나고, 선생님에 대한 사랑을 간직한 수인은 자살로써 해바라기 사랑을 끝낸다.
청춘
Director
내신성적 때문에 도시에서 경남 하동으로 전학 온 자효와 그의 짝 수인은 대학 입시를 앞둔 평범한 고3학생이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의 평범한 일상은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랑으로 상처받는다. 자신을 유혹하던 같은 반 여학생 하라와 얼떨결에 성관계를 맺은 후 자효는 하라에게 냉담하게 대하고, 그녀는 그의 태도에 상처를 입고 자살하고 만다. 어린 시절, 친구가 눈 앞에서 죽는 광경을 목격한 뒤 충격을 받으면 곧잘 기절하고 마는 섬세한 성격의 수인은 새로 부임한 국어 교사 정혜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만,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그녀때문에 괴로워한다. 상처받은 두 사람이 이를 풀어가는 방식은 서로 다르다. 하라의 자살로 인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자효는 대학생이 된 뒤 오로지 섹스에만 몰두하다 마침내 참사랑인 남옥을 만나고, 선생님에 대한 사랑을 간직한 수인은 자살로써 해바라기 사랑을 끝낸다.
깊은 슬픔
Director
고향 이슬어지에서 함께 자라난 현세(황인성), 은서(강수연), 완(김승우)은 성인이 된 후 은서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가 된다. 그러나 은서의 시선은 언제부터인가 완을 향하게 되고, 현세는 그런 은서를 그리워한다. 시간이 흘러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한 은서와 현세는 각각 바이올린과 미술을 전공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종적을 감췄던 완이 다시 이들 앞에 나타나면서 불행이 시작된다. (임재원)
장미의 나날
Director
지현(이보희)은 정략결혼에 희생되어 애인 명호(이경영)을 두고 동규(김병세)와 결혼했다. 자신의 일방적인 애정에 대한 열등감으로 동규는 아내를 학대하기 시작하고 지현은 학대를 견디지 못해 동규의 부하이기도 한 명호를 찾아간다. 우연히 캐나다에서 온 미모의 여인 재희(강수연)를 만난 동규, 그는 그녀에게 반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해외 이민을 준비한다. 임신한 지현은 괴한에게 강간을 당해 유산하고 결국 먼저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모든 것이 자신의 계획대로 되어 즐거운 동규, 회사를 정리하고 재희의 충고대로 명호를 사업준비차 캐나다로 보낸다. 동규는 공항에서 재희를 기다리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는데..
젊은 날의 초상
Director
영훈은 첫사랑 정님누나가 자신의 담임선생과 불륜의 관계임을 알고 방황한다. 대학에 와서 이념의 차이로 친구들이 죽어가는 고통을 맛본다. 혜연이라는 미모의 부자집 딸을 만나 사랑을 느끼기도 하지만, 진전되지 못하고, 자신과 너무도 다른 부르조아적 파티에 갔다가 마침내 이별을 하고 만다. 사라진 우정과 사랑하던 혜연을 남기고 방랑길을 떠나는 영훈은 고향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정님누나를 그리워하면서 어느 시골의객주집 방우생활을 한다. 그곳에서 윤양의 순정을 통해 인간애를 느낀다. 그리고 윤양과 비운의 지식인 칼갈이와 함께 길을 떠난다. 그러나 복수를 생각하던 칼갈이도 허무의 절망으로 고민하던 영훈도 삶의 모습들 속에 깨달은 바가 있어 기뻐하며 헤어진다.
그후로도 오랫동안
Director
선우수미(강수연)는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불어 학원의 강사로 일하고 있지만 7년 전의 악몽을 잊지 못하고 있다. 대학 1학년 때 진우(정보석)와의 데이트 중에 다섯 명의 남자에게 폭행을 당한 것. 그 때의 상처로 수미는 유학을 결심했었다. 경찰이 된 진우가 그녀의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회복시키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불어 학원 수강생인 강호(김세준)는 그녀를 사랑한다. 그러나 상처 뿐인 수미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자 강호는 자살 소동을 벌이고 그로 인해 수미는 또 다시 충격을 받는다. 수미는 정신병원에서 진우와의 요양 생활을 통해 과거의 응어리를 조금씩 풀어가지만 결국 그녀는 자신과 같이 상처를 가진 현욱(김영철)을 찾아간다. 이에 진우는 과거의 범인들을 찾아내 모두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한다.
상처
Director
고아인 하영(최수지)은 기숙의 집에 가정교사로 들어가 자신의 성장 환경과 다른 집안 분위기에 충격을 받는다. 어느날 군에 가있던 기숙의 오빠인 기훈(강석우)이 제대하여 돌아온다. 기훈은 아버지의 문란한 여성 관계로 인한 가정파탄과 여동생 기숙의 삐뚤어진 모습에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만 키워나간다. 기훈을 사랑하게 된 하영은 그를 감싸주려 하지만 난폭한 성격 때문에 기숙을 외갓집으로 보내자 하영도 그 집을 나온다. 복학하고 하영 앞에 나타난 기훈, 두 사람은 졸업과 함께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나 기훈은 하영과의 생활에도 안주하지 못하여 재벌 딸과 결혼한다. 어린 딸 수진과 함께 남겨진 하영은 미국에 간 기훈이 연락도 없이 행방불명 되자 기다림에 지쳐 결국 죽고 만다. 귀국하여 하영의 묘지에 찾아온 기훈은 친구 재민과 함께 엄마를 찾아 온 수진을 만난다. (박민) 고아인 하영(최수지)은 기숙의 집에 가정교사로 들어가 자신의 성장 환경과 다른 집안 분위기에 충격을 받는다. 어느날 군에 가있던 기숙의 오빠인 기훈(강석우)이 제대하여 돌아온다. 기훈은 아버지의 문란한 여성 관계로 인한 가정파탄과 여동생 기숙의 삐뚤어진 모습에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만 키워나간다. 기훈을 사랑하게 된 하영은 그를 감싸주려 하지만 난폭한 성격 때문에 기숙을 외갓집으로 보내자 하영도 그 집을 나온다. 복학하고 하영 앞에 나타난 기훈, 두 사람은 졸업과 함께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나 기훈은 하영과의 생활에도 안주하지 못하여 재벌 딸과 결혼한다. 어린 딸 수진과 함께 남겨진 하영은 미국에 간 기훈이 연락도 없이 행방불명 되자 기다림에 지쳐 결국 죽고 만다. 귀국하여 하영의 묘지에 찾아온 기훈은 친구 재민과 함께 엄마를 찾아 온 수진을 만난다. (박민)
두 여자의 집
Screenplay
상실된 옛사랑으로 인해 벌어지는 두 자매의 심리적인 관계를 세밀하게 그린 멜러 영화. 제26회 대종상 심사위원장상, 제42회 깐느국제영화제 품, 제1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출품, 제3회 동경국제영화제 출품. 무용수인 언니 유화의 이기심 속에 방치된 형부 윤지호를 동정했던 유경은 유화의 차에 치인 신원미상의 남자에게서 자살한 형부의 모습을 느낀다. 자신의 집에 기거하게된 불안정한 남자의 기행을 응시하며, 마찬가지로 남편을 떠올리던 유화는 애인과 절교한 후 남자에게 관심을 쏟는 유경과 불편한 관계에 놓인다. 한편, 재기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유화는 남편의 기일을 지낸 후 남자를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겠다고 선언하는 유경에게서 몰랐던 남편의 죽음의 진상을 듣고 쓰러진다. 남자 민준의 신원이 드러나게 되고, 자매는 격렬하게 충돌한다. 유화의 감정이 정리될 무렵 민준을 태우고 가던 유경의 차가 전복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식물인간 민준에게, 유화는 유경의 퇴원을 알려준다.
두 여자의 집
Director
상실된 옛사랑으로 인해 벌어지는 두 자매의 심리적인 관계를 세밀하게 그린 멜러 영화. 제26회 대종상 심사위원장상, 제42회 깐느국제영화제 품, 제1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출품, 제3회 동경국제영화제 출품. 무용수인 언니 유화의 이기심 속에 방치된 형부 윤지호를 동정했던 유경은 유화의 차에 치인 신원미상의 남자에게서 자살한 형부의 모습을 느낀다. 자신의 집에 기거하게된 불안정한 남자의 기행을 응시하며, 마찬가지로 남편을 떠올리던 유화는 애인과 절교한 후 남자에게 관심을 쏟는 유경과 불편한 관계에 놓인다. 한편, 재기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유화는 남편의 기일을 지낸 후 남자를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겠다고 선언하는 유경에게서 몰랐던 남편의 죽음의 진상을 듣고 쓰러진다. 남자 민준의 신원이 드러나게 되고, 자매는 격렬하게 충돌한다. 유화의 감정이 정리될 무렵 민준을 태우고 가던 유경의 차가 전복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식물인간 민준에게, 유화는 유경의 퇴원을 알려준다.
겨울 나그네
Director
슈베르트의 가곡이 울려퍼지는 대학 캠퍼스. 자전거를 타고 가던 민우(강석우)는 첼로를 안고 가던 음대생 다혜(이미숙)가 부딪히게 된다. 이후, 다혜와 캠퍼스의 낭만을 꿈꾸던 민우에게 갑작스런 불행이 닥친다. 사업실패로 아버지가 쓰러지고 민우는 혼자서 채권자들의 강압에 맞서다가 도망을 가게 되는 신세가 된다. 그 사이 아버지는 죽고 계모는 다른 가족들을 데리고 이민을 가버린다. 민우는 기지촌에 살고 있다는 친이모(김영애)를 찾아가고 자신의 출생비밀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잠적해버린 민우를 찾던 다혜는 현태(안성기)를 의지하게 되고 현태는 다혜에게 애정을 느끼게 되면서 민우의 소식을 전해주지 않는다. 다혜를 잊지 못하면서도 자신과 어울리는 여자는 은영(이혜영)이라고 생각하며 기지촌에 남아있는 민우. 다혜는 현태와 결혼하고 민우는 기지촌에서 우발적인 살인을 하고는 자살한다. 은영은 현태를 찾아와 아이를 맡아주길 바라며 미국으로 떠나고자 한다. 다혜와 현태는 민우의 무덤을 찾아가 지나가 버린 젊은 날을 회상하고 민우의 아이를 만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