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intricately layered Japanese film, the nature of actresses and what they gain from acting is explored. The lives of three actresses are laid bare, and scenes from their lives are woven in and out of interviews with each of them. Each of them has experienced a traumatic event which contributes to their particular enjoyment of becoming someone else in dramatic roles.
Two interwoven stories. The first is a biography of anarchist Sakae Osugi which follows his relationship with three women in the 1920s. The second centers on two 1960s students researching Osugi's theories.
가와무라 교수는 출장을 겸해 유럽을 여행하고 있다. 리스본의 거리에서 가와무라는 공예품 수입상인 토바 나오코와 우연히 만난다. 함께 길을 걷던 가와무라에게 나오코는 원폭으로 모든 가족을 잃었다는 뜻밖의 이야기를 꺼낸다. 원폭은 나오코에게서 가족, 고향 그리고 여름을 모두 앗아갔다. 둘은 그렇게 헤어졌으나, 가와무라는 파리에서 미국인 남편과 함께 있는 나오코를 우연히 보게 된다. 운명에 이끌리듯 가와무라와 나오코는 점점 더 가까워진다.
매력적인 여성 다쓰코는 남편인 신고와 어린 아들과 함께 좋은 저택에서 행복해 보이는 삶을 누린다. 그러나 사실 다쓰코는 자신이 낳은 아들의 진짜 아버지가 누구인지 확신을 못 내리고 있으며, 다쓰코 부부의 친구인 사카구치는 자신의 불임을 의심하고 있다. 세 사람은 서로 자신이 가진 고민을 털어놓으며 과거의 일들을 하나씩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