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 독일. 터키 출신의 학생 아슬리와 전쟁을 피해 독일로 온 레바논 출신의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드는 파티에서 만나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두 연인은 아슬리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한다. 그들의 험난한 사랑은 아름답게 해피엔딩을 맞는 것 같다. 여기까지 영화는 고전적인 사랑 이야기의 형식을 따른다. 하지만 이후, 전개되는 이야기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아슬리는 결혼 후 점점 이슬람 극단주의에 경도되는 사이드와 갈등을 빚기 시작하고 사이드는 어느 날 홀연히 사라진다.
90년대 중반, 독일. 터키 출신의 학생 아슬리와 전쟁을 피해 독일로 온 레바논 출신의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드는 파티에서 만나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두 연인은 아슬리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한다. 그들의 험난한 사랑은 아름답게 해피엔딩을 맞는 것 같다. 여기까지 영화는 고전적인 사랑 이야기의 형식을 따른다. 하지만 이후, 전개되는 이야기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아슬리는 결혼 후 점점 이슬람 극단주의에 경도되는 사이드와 갈등을 빚기 시작하고 사이드는 어느 날 홀연히 사라진다.
This film follows its two protagonists Anne and Leo like a wandering companion. Both in their early thirties, they are close friends but not a couple. What connects them is their urban background and their cosmopolitan attitude. Where they differ is their completely diverging approach to the little things in life. Their days and nights are full of possibility and yet nothing presents itself as inevitable. Anne is a successful director pursuing her career with singleminded determination. But she doesn’t have much of a social life. Leo’s head is in the clouds. He wants to be a photographer and is yearning to love and be loved. Their personal encounters and inspirational adventures cause them to realise the limitations of their varying approaches to life.
카티아, 이사벨라 두 여성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둘만의 아이를 갖고 싶어 한다. 그들은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얻고자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렇듯 레즈비언 커플이 임신을 위한 정자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정자은행이나 불임클리닉에서는 법률상 까다롭다는 핑계로 동성커플에게 인공수정 서비스 제공을 꺼리고, 웹사이트에는 수 천 건의 정자 판매 광고가 떠다니지만, 값비싼 비용에다 신뢰하기 어려운 조건까지 선뜻 믿을 수 있는 게 없어 자발적인 정자 기증자를 구해 직접 인공수정을 시도하려 한다. 그러나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면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카티아, 이사벨라 두 여성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둘만의 아이를 갖고 싶어 한다. 그들은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얻고자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렇듯 레즈비언 커플이 임신을 위한 정자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정자은행이나 불임클리닉에서는 법률상 까다롭다는 핑계로 동성커플에게 인공수정 서비스 제공을 꺼리고, 웹사이트에는 수 천 건의 정자 판매 광고가 떠다니지만, 값비싼 비용에다 신뢰하기 어려운 조건까지 선뜻 믿을 수 있는 게 없어 자발적인 정자 기증자를 구해 직접 인공수정을 시도하려 한다. 그러나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면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