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풍족한 가고시마현의 나가시마마치.
섬의 특산물인 방어의 양식업을 부부로 하는 히노 사츠키(야마다 마호)는 생후부터 길러왔던 7세의 토요카즈와 특별 입양 신청을 앞두고 있어 드디어 토요카즈와 진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회가 새로웠다.
한편 섬에는 1년 전에 나타나 식당에서 일하게 된 사토오 아카네(칸지야 시호리)라는 여성이 있었다. 어느 날, 발걸음을 잡을 수 없었던 토요카즈를 낳은 부모의 소재를 알게 된다.
Eriko Hatano
A woman bears a 13 year grudge with her father over the traditional dance he was performing that caused him to be absent from her mother's death, until they reconnect over the very same dance.
Naoko Takeda
Mika, who grew up in an orphanage, having been abandoned soon after birth, begins to look for her mother Naoko. Finding Naoko living happily with her husband and teenage daughter Ayano, she continues to watch from afar...
코바야시 타키지의 동명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게를 잡아 가공해서 통조림으로 생산해내는 해공선에서 벌어지는 노동력 착취에 분노한 노동자들의 투쟁을 그린 영화.
Kazuko Yoshida
모든 것은 그곳에서 시작되었다.
“하얀 마스크를 쓴 여자가 아이를 납치한다.” “마스크를 벗기면 입이 귀까지 찢어져 있다.”
27년 전, 일본 열도를 공포로 몰아넣은 [입 찢어진 여자] 소문이 다시 나고야 근처 한 교외 마을에서 퍼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소문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공원에서 [입 찢어진 여자]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던 한 소년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입 찢어진 여자가 나타났다!”
아이들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일제히 패닉 상태에 빠지고, 이에 따라 초등학교는 집단 하교를 시키기 위해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러 나오도록 조치를 내린다. 초등학교 교사인 야마시타 교코(사토 에리코)는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학생 미카(쿠와나 리에)를 집 앞까지 바래다 주는데, 미카는 엄마를 보자마자 도망쳐 버린다.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미카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던 교코는 미카의 “엄마 따위 싫어!”라는 말에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고, 그 목소리에 놀란 미카는 교코를 벗어나려다 [입 찢어진 여자]를 만나 납치를 당한다. 드디어, 그녀가 진실의 입을 연다!!
한편, 교쿄의 동료 교사 마츠자키 노보루(가토 하루히코)는 2건의 납치 사건이 일어날 때 마다 자신만이 들을 수 있는 이상한 목소리를 듣는다.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마츠자키와 함께 교쿄는 사라진 미카를 찾아 나서고, 그들이 도착한 곳에는 두려운 과거와 경악할만한 진실이 기다리고 있는데…
Compilation film featuring short works from directors Hitoshi Yasaki ("Short Cakes"), Yuki Tanada (scriptwriter "Sakuran," "Tsuki to Cherry"), Hiroyuki Nakano ("Stereo Future," "Samurai Fiction"), Masahiko Nagasawa ("Yoru no Picnic"), Masaya Kakehi ("Bijokan), and more for a total of 18 shorts. This time around the theme is "24 hours," where filming for each work must have been completed in 24 hours in order to appear in this film.
Aimi and her father move into an old, apartment building and learn quickly that things are not as they seem.
Prisoner Wife
이가라시는 다니던 공장이 폐쇄되면서 실직자가 되어버린다. 목적지도 없이 길을 떠난 그는 살인 용의자로 경찰에 붙잡히기도 하고, 화재 속에서 아이를 구하기도 하면서 각자 사연을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마주친다. 결국 그 역시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깨달아가는데...
Satomi
A young teen's father dies, and he is sent to an orphanage. He's teased because he stutters almost runs away, until a beautiful, androgynous boy, Yasuo (Sora Toma), convinces him to join the choir.
Noodle Shop Waitress
An American art dealer (Miguel Sandoval), who specializes in southwestern topaz, arrives by train in Liverpool. Similarly, a very proper British art dealer (Alex Cox), who specializes in African art, arrives in the same hotel. The two meet in the hotel's abandoned restaurant and decide to set off in finding an evening meal, which becomes problematic immediately when the Brit reveals he is vegetarian. While following their pursuit of a mutually acceptable meal, the main point of the film is their discourse en route to their various attempts at an eatery.
Riko
The film centers on Riko Murakami, a tough-as-nails detective who is also the single mother of a young boy. At work, she has hit a wall investigating a grisly murder in a hotel room. In her private life, she sweats her son's impeding "park debut" -- when she introduces her son and herself to the young mothers of her neighborhood. Most give her strange almost hostile looks except Sachiko (Keiko Unno), who says her kid is in the hospital. While her son gambles about the playground, Riko and Sachiko exchange child-rearing war stories and soon become friends. Then she learns that the prime suspect of her case is none other than Sachiko's husband. Moreover, she learns that Sachiko's son was in fact the center of a kidnapping case several years ago and the child has been long thought of as dead. Her husband and the detective in charge of child's case both have their own secrets, and soon Riko finds herself and her son threatened.
Ran
우체부인 사와키는 매일같이 똑같은 일상에 무료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고등학교 동창인 노구치를 만나고 그에게 물건을 전해주기 위해 집으로 들어간다. 그 때, 노구치는 사와키 몰래 그의 가방에 마약을 숨기고,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사와키는 그대로 노구치의 집을 나온다. 그러나 노구치의 집을 지켜보고 있던 경찰은 사와키가 마약운반책이라고 생각하고 그의 뒤를 쫓는데...
유약한 성격의 요리사인 야스다는 은행을 털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기지만 그만 마스크를 깜박한다. 은행 근처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훔치려던 그는 편의점 점원인 아이자와의 비웃음을 받고 그만 그를 향해 총을 발사한 후 도망간다. 야스다가 떨어뜨린 총을 주운 아이자와는 야스다의 뒤를 쫓고, 그 와중에 야쿠자인 다케다와 충돌을 일으킨다. 아이자와가 보스를 살해한 자객이라고 오해한 다케다는 아이자와의 뒤를 쫓는데...
Yuki Takei
월요일 오후 6시마다 야마노테 행 전철에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을 맡게 된 스마 세츠코 박사는 미모의 범죄심리학자. 모든 정황적 증거를 모아 범인의 심리를 파해치던 세츠코는 이번 사건에 옛 애인이던 아쿠 레이가 연루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레이는 지나친 야망과 비뚤어진 가치관을 가진 심리학계의 이단아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수제자이자 연인이었던 세츠코를 냉정히 버린 냉혈한. 한편 여섯 번째 희생자로 세츠코의 남편이 살해되자 사건은 더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세츠코는 범인이 레이임을 확신하게 되는데
Megumi Hikiji
60년대 일본의 작은 마을, 바이올린을 연습하던 고등학생 다케요시는 우연히 라디오에서 나오는 록음악을 듣고 홀린 듯 그 매력에 빠진다. 다케요시는 소심한 친구들을 어렵게 설득해 록밴드를 결성하고, 이들은 지금까지 겪지 못한 새롭고 낯선 경험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