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wky Girl at Party
군복무 중 2주간의 휴가를 맞아 고향을 찾은 존은 봉사활동 중이던 여대생 사바나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순식간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너무도 다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마음 깊은 곳을 채워가며 진정한 사랑에 빠진 두 사람. 그렇게 2주간의 시간이 덧없이 흘러가고, 헤어져야만 하는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하며 서로에게 매일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존은 군복무 기간을 연장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사바나는 기다림의 고통을 이겨내며 변함 없이 편지를 보내지만, 잔인한 현실은 한 통의 러브레터가 되어 두 사람의 운명을 바꾸게 되는데…
Student
작가 존 제임스는 아내와 이혼 후, 딸 루이사와 아들 샘을 데리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외딴 곳에 집을 구해 이사한다. 딸 루이사는 집 근처 숲에 인디언 분묘가 있다는 사실에 호기심을 느끼고 자주 그곳을 찾게 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또한 집에서도 키우던 고양이가 사라지고, 지붕에서 괴이한 소리가 들리는 등 이상한 현상이 계속되자 존은 전주인을 찾아가 이 집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는데... (바다공원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