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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자신의 고향 샨시로 돌아간 지아장커는 중국의 저명한 작가들이 모이는 문학제에 참석한다. 그리고 연배가 다른 네 작가의 문학과 사적 경험을 경유해 1949년 이후 중국의 역사를 반추한다.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적 모티프에 기대어 18개의 장으로 구성된 중국의 급변하는 현대사가 작가들의 글과 말로 유장하게 구현되고, 거기엔 사적 감성과 향수도 묻어 있다. 무엇보다 거리에서 포착한 평범한 인민들의 얼굴에 어린 조용한 위엄은 이것이 지아장커의 영화임을 문득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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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oung lady comes to Lhasa alone for pilgrimage, but a "multicolored magical lobster" enshrined by other people has totally changed her plan. She made a decision to take the lobster home to the ocean, and this set her and the lobster on the journey cross half of China. During her journey, she comes cross many interesting characters and experiences. At the same time, memories, dreams, and hallucinations emerged intermittently. The journey to set the lobster free came to an end in an unexpected way. She finally reached the most secret place in he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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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2003, Han Dong, a teenager who dropped out of high school, arrives at Beijing with a dream of becoming a journ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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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paces #2", 7 internationally acclaimed directors shot, after commissioning by the Thessaloniki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 short film at home, making their own timely comment on the new reality that we live in. The project is inspired by the book "Species of Spaces" by the French novelist, filmmaker, documentalist, and essayist, Georges Perec and the days of quarantine. The idea is to create a film at home, using the environment, the people or the animals in that space. The only outdoor areas that may be used are outdoor living spaces, such as the terrace, the garden, the balcony and the stairwell. "Visit" is Jia Zhangke's sub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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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경찰관을 살해한 뒤 현상금이 붙어 경찰과 폭력배 모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쩐웅 저우는 사람이 많은 휴양지 ‘와일드 구스 레이크’로 향하고, 그곳에서 자신을 돕기 위해 왔다는 여성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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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nsurance salesman's life is going nowhere after he breaks up with his girlfriend. One day, an offbeat lady claiming to be a Goddess with magical powers, offers to turn his life around by granting him 19 of his old wishes. He laughs her off, until even his old childhood wishes start coming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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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ngolian interpretation of Kafka's "The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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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 Zhangke's short film for Greenpeace East Asia depicts the effects of air pollution in northeast China, a region frequently blanketed in dangerous levels of air pollution. 'Smog Journeys' traces two families from two different backgrounds; one a mining family in Hebei province, and the other a trendy middle class family in Beijing. Both face a similar fate. Air pollution is one of China's most pressing environmental and health issues. Greenpeace calls for a shift from coal to clean renewable energy, as well as short term measures that better safeguard people's health.
Sound Director
[제복] (2003), [밤차] (2007)를 연출한 중국 디아오이난 감독의 범죄스릴러 영화이다. 올해 열린 2014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과 남우주연상 은곰상(리아오판)을 수상하여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1999년 겨울, 세기말 분위기의 중국 동베이지역 탄광촌에 어느 날 엽기적인 토막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죽은 자는 신비스런 분위기를 가진 미모의 세탁소 직원 우쯔쩐(구이륜메이 분)의 남편이다. 형사 장즈리(리아오판분)는 이 사건을 조사하다 총상을 입고 경찰을 그만둔다. 그 후 5년 뒤, 공장 경비원으로 일하며 술에 절어 사는 장즈리 앞에 과거의 동료 왕반장이 나타나 5년 전과 같은 토막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을 알려준다. 장즈리는 직감적으로 이 사건이 세탁소 여직원 우쯔쩐과 연관된 것을 알고 그를 찾아가 범인을 추적하고, 마침내 놀랍고 충격적인 연쇄살인범이 모습을 드러낸다. 중국의 물질주의 풍조와 사회상에 대한 비판을 담은 사회성이 강한 범죄스릴러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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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눈이 먼 마을 촌장에게 대항하기로 결심한 광부 ‘따하이’, 폭력이 지배하는 현실에 회의를 느낀 시골 출신의 청부살인업자 ‘조우산’, 유부남 애인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사우나 직원 ‘샤오위’,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된 청년 ‘샤오후이’. 이들은 참혹한 현실에 부딪혀 거부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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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ing several genres in a surprising and successful way, Yang Lin’s fiction feature debut is an Asian ghost story in which documentary scenes show how incongruous today's reality can look in China. Protagonist Fang Lei lives in material wealth and only has to care for her daughter. One night, a young mysterious lover appears and makes passionate love to her.
Sound
An alluringly low-key and enigmatic portrayal of the alienation, disillusionment and loss of direction that have become widespread among young people in contemporary China. Filmed in elegant and absorbing long takes, the film interweaves the lives of several rootless people who become linked with one another by chance, by their sexual obsessions, and by the loss of a mobile phone…
Original Music Composer
An alluringly low-key and enigmatic portrayal of the alienation, disillusionment and loss of direction that have become widespread among young people in contemporary China. Filmed in elegant and absorbing long takes, the film interweaves the lives of several rootless people who become linked with one another by chance, by their sexual obsessions, and by the loss of a mobile 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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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거듭되는 불행한 사건 속에서 완전히 녹초가 되고 만다. 아내는 점점 까다롭게 굴며 한시도 집에 머물지 않고, 청구서는 쌓이고, 일에 대한 압박감에 짓눌린 그는 공청회에서 거짓말을 하고 만다. 결국, 지친 삶을 비관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운 좋게도(?) 그의 이웃인 척의 방해로 실패하게 된다. 그리고 척은 리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관리하고 남에게 좌우되지 않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척은 정말 리를 대하는 것만큼 좋은 사람일까? 그리고 리는 척과 새롭게 쌓은 우정에 대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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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 ‘24 시티’는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 있는 아파트의 이름이다. 원래 이 건물은 1958년 중국의 제1차 5개년 계획경제개발 시대에 국가 주도로 세워진 공장 ‘팩토리 420’이었으나, 냉전이 끝나자 군수산업의 위축으로 공장 운영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2005년 중국 정부는 ‘팩토리 420’을 폐쇄하고, 이를 재개발하여 ‘24 시티’라는 거대 아파트로 만들었다. 지아 장커는 이 건물의 역사를 찍는다는 것은 중국의 근대를 다루는 것이며, 동시에 중국 사회주의 인민들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실제로 이 공장에서 일했던 5명의 노동자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삼대에 걸친 세 여자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Sound
여성 법집행관과 여성 사형수 남편의 기묘한 만남. 업무에 점차 무뎌지는 만큼 뭔가 새로운 삶의 변화를 갈구하는 법집행관 홍옌은 자신이 집행한 사형수의 남편 리 준을 만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두 사람은 서로 끌리고, 점차 깊은 관계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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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떠나간 아내와 딸을 찾아 산샤(三峽)로 접어든 남자, 삼밍. 아내가 써놓고 간 주소는 이미 물에 잠겨버리고, 수소문 끝에 찾아간 처남에게 아내의 소식은커녕 문전박대만 당한다. 낮에는 산샤의 신도시개발 지역에서 망치를 들고 휴일에는 아내를 찾아 헤매는 이 남자 산밍. 그는 아내를 만나고 딸과 재회할 수 있을까. 소식이 끊긴 지 2년 째 별거중인 남편을 찾아 산샤로 찾아든 또 한명의 여자, 셴홍. 그를 만나러 찾아 간 공장의 허름한 창고에는 자신이 보낸 차(茶)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다. 마치 자신의 존재처럼... 가까스로 남편과 조우한 셴홍은 그의 곁에 이미 다른 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각기 다른 듯 비슷한 사연을 가지고 산샤로 찾아 온 산밍과 셴홍의 여정은 어떻게 될까. 홀로 산샤의 강을 처연히 내려다보는 두 사람. 강은 아는 듯 모르는 듯 유유히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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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입학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진문’은 도시 생활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가 친구들과 골동품 장사를 시작한다. 어느 날 친구들에게 소개받은 ‘유용’을 본 순간, 그녀가 자신이 오랫동안 꿈꿔왔던 이상형의 여인임을 확신하게 된다. 그날부터 ‘진문’은 ‘유용’의 사랑을 얻기 위한 작전에 들어가고…. 미국 유학파로 뮤직비디오와 CF에서 활약한 우스시엔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근래 중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배우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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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원’의 댄서인 따오와 공원 순찰관인 따이셩은 연인 사이지만, 관계는 예전같지 않다. 따이셩은 고향가는 길에 만난 디자이너인 쿠오에게 마음이 끌리고, 따오는 탈출구를 찾으려 노력한다. 꿈과 사랑, 기적이 가득한 놀이 공원에서도 현실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세계화 지향 정책과 냉전의 흔적으로 인한 국제적인 고립으로 인한 간극은 바로 현재 중국이 안고 있는 모순이다. 에펠탑, 세인트 폴 성당, 피라미드로 가득한 세계 공원은 지구의 축소판이며, 감독은 그 속에서 중국의 모습을 날카롭게 바라본다. 을 연출하여 지난해 전주를 찾았으며, 지아장커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유릭와이가 촬영을 맡았다.
Sound Designer
샨지안은 중국 북부의 고도 시안에서 평범한 양장점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내성적인 청년기를 보낸 샨은 점차 외향적으로 변화해 간다. 그러던 중 사고로 입원한 경찰의 제복을 우연히 갖게 된 그는 이중적인 생활을 시작한다. 낮에는 양장점에서 옷을 만들고 밤에는 경찰복을 입고 매력적인 상점 판매원인 젱샤샤의 가게가 있는 동네로 순찰을 나간다. 곧 두 젊은이의 사랑은 시작되는데… 샨의 연기는 얼마나 계속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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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disaffected youths live in Datong in 2001, part of the new "Birth Control" generation. Fed on a steady diet of popular culture, both Western and Chinese, the characters of Unknown Pleasures represent a new breed in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one detached from reality through the screen of media and the internet.
Original Music Composer
작은 마을 교외에서 한 여성 버스 운전자가 모는 버스에 강도들이 탔다. 강도들은 여성 버스 운전자를 강간하려 한다. 버스 안에 있는 승객들 중 한 명만이 그녀를 도와주려 하다가 심하게 다치고 나머지 승객들은 모른척 할 뿐이다. 결말이 충격적인 영화이다.
Sound Mixer
1979년과 1989년사이의 중국은 엄청난 변화를 겪은 시기이다. 개방정책으로 인한 문화,경제적 변화는 사람들의 의식구조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지아장커는 샨시성(Province of Shanxi)의 펜양에 있는 한 조그만 마을의 선전가무단의 변화해가는 모습을 통해 80년대의 중국사회를 들여다 본다. 1979년의 선전가무단은 이름 그대로 정치선전 공연을 하지만, 사회의 변화에 따라 점차 공연의 내용이 락과 브레이크댄스를 포함한 대중문화 중심으로 바뀌어 간다. 이처럼 지아장커는 공연을 위해 전국을 떠돌아 다니는 그들의 행로를 통해 중국의 지난 10년간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던 곳에 전기가 들어오고 곧 이어 TV가 보급되기 시작하는가 하면, 서구문명이 급격히 유입되면서 대중들의 물질적 가치관이 바뀌기 시작하는 변환기에 공연을 다니는 선전가무단의 젊은이들 역시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이 서서히 바뀌어 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는 것은 삶 그 자체다. 젊은이들은 언제나 그랬듯이 미래와 미지에 대해 동경하고, 기성세대는 그러한 그들을 꾸짖는다. 남녀간의 사랑도 시대와 체제를 불문하고 변함이 없지만 사회적 제약 또한 변함이 없다. 하지만 기묘하게도 지아장커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모두에 대해 애착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아마도 지난 10년이 자신에게도 소중한 시간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2000년 5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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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ragmentary landscape for a little train station in a suburban area and a bus stop in a mining town. A lonely soldier in his heavy coat, a tired old man, a bubbly young lady, a punk, a woman waiting in the street... From all those different people in these unfamiliar places, we can feel the exhaustion of ever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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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s a market where puppies are bought and sold. Several puppies are placed in a cloth bag, and they struggle to break free. One bites through the bag, pokes his head, and is observed in his triumph and then confusion.
Original Music Composer
Lunar Eclipse is an urban drama following the wife of a newlywed couple who becomes mesmerized by an amateur photographer who claims to have once been in love with a woman who looked just like her.
Sound Mixer
소무는 시골 출신의 소매치기다. 경찰에선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소무는 별로 할 일이 없어진다. 실업가로 성공한 샤오닝이 결혼을 올리게 되자 소무는 축의금을 건넨다. 샤오닝은 밀수로 돈을 버는 처지지만 소무의 축의금을 받길 거절한다. 기가 죽은 소무는 가라오케에서 노래를 부르는 메이메이라는 여성을 만난다. 처음엔 어색한 관계로 출발하지만 메이메이와 소무는 차츰 긴밀한 사이가 되어간다. 호의를 보이던 메이메이가 어느 날 갑자기 행방을 감추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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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provincial girls departed for Beijing. Yu Quin works as a hostess in a night-club, leaving her two-year-old daughter in someone else's care. Hu Jin is a bit part player and runway model. Zun Ji worked as a dancer in a discotheque, but returned to her hometown after she became a drug add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