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l
매우 낙천적이고 진취적인 스텔라(Stella Claire : 베티 미들러 분)는 비록 바텐더 생활로 돈을 벌며 궁핍하게 살고 있지만 독립심이 강하고 자존심이 대단한 여인이다. 그녀는 핸섬한 청년 의사 스티븐(Stephen Dallas : 스티븐 콜린스 분)을 만나 그의 아이를 갖게 되지만 끝내 결혼하기를 거부한다. 결국 스티븐과 헤어진 스텔라는 오랫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온 에드 먼(Ed Munn : 존 굿맨 분)의 도움으로 딸 제니를 출산하고 미혼모가 되어 혼자 어렵게 양육한다. 점차 아름답고 발랄한 틴에이저로 큰 제니(Jenny Claire : 트리니 알바라도 분)는 스텔라를 엄마이자 자매, 또한 가장 친한 친구로 여긴다. 그러나 화장품 행상으로 근근히 생활비를 충당하는 스텔라는 하층 계급의 생활 수준으로 살아가야 하는 제니의 가난한 성장을 지켜보다 못해 이를 악물고 제니를 포기한다. 그리고 끝내 부유한 아버지에게 소중한 딸을 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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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은 보스턴의 상류집안 출신이지만, 폭군 같은 어머니에게 시달리느라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진 상태다. 정신과 의사인 재퀴드 덕분에 요양병원으로 피신한 이후, 그녀는 서서히 자신감을 회복하고 독립적인 여성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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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는 제분소 노동자들 틈에서 양복을 차려 입은 스티븐에게 관심을 가진다. 스티븐은 부친의 자살 이후 세상을 등지고 제분소의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다. 그런데 옛 약혼녀 헬렌의 결혼 소식을 접한 스티븐은 스텔라와 결혼해 버린다. 1년 후, 둘 사이에 사랑스러운 딸 로렐이 태어나는데, 로렐은 점점 소원해지는 부부 사이를 잇는 유일한 끈이 된다. 딸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한 모성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스텔라와 딸 로렐 역을 맡은 바바라 스탠윅과 앤 셜리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함께 올랐다.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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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ccentric lower class woman struggles to gain respect in high society after marrying a wealthy man, and the problem gets worse when their daughter starts growing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