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 Su-ji

출생 : 1983-11-10, Seoul, South Korea

참여 작품

아유데어
Seon-ju
A minor miracle that happened to someone who lost her daughter.
호텔 레이크
Choi Yoon-hee
유미가 어린 동생을 맡기기 위해 엄마의 친구인 경선의 호텔로 찾아간다. 두 자매를 가족처럼 반기는 호텔 레이크 사장 경선과 이상한 이야기만 늘어 놓는 유일한 메이드 예린. 그 곳에서 기이한 사건과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Ye-ji
하나(20)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철웅은 이십대 때 장래가 촉망되던 예술가였다고 하는데 그 이후로 소식이 없다. 하나는 이십대 시절의 철웅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보고 난 후 이십년이 지난 지금 그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철웅(45)은 이십대에 독일로 건너갔다가 세계를 떠돈 후 호주에 정착해서 살고 있다. 지금 그는 오랜 슬럼프를 겪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뜻밖의 사건 세 가지가 일어난다.
일어서는 인간
전직 배우이자 극작가인 남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연을 준비하는 24개월간의 갈등과 준비과정을 담은 영화.
제보자
Researcher 1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이장환' 박사의 연구 결과가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PD추적 '윤민철' PD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얼마 전까지 '이장환' 박사와 함께 줄기세포 연구를 해오던 '심민호' 팀장은 '윤민철' PD에게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줄기세포 실험 과정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양심 선언하게 된다. 제보자의 증언 하나만을 믿고 사건에 뛰어든 '윤민철' PD는 '이장환' 박사를 비판하는 것은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는 여론과 언론의 거센 비판에 한계를 느끼게 되고, 결국 방송이 나가지 못하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러브픽션
art teacher
완벽한 여인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해 보지 못한 소설가 구주월. 그런 그의 앞에 모든 게 완벽한 여인 희진이 나타난다. 첫 눈에 그녀의 포로가 되어 버린 주월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희진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 애쓴다. 그런 주월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에 희진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드디어 시작된 그녀와의 연애! 그녀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주월은 끓어오르는 사랑과 넘치는 창작열에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그녀의 괴상한 취미, 남다른 식성, 인정하기 싫은 과거 등 완벽할 거라고만 생각했던 희진의 단점이 하나 둘씩 마음에 거슬리기 시작하는데...
커플즈
Back-up Bride
문자 한 통 남기고 사라져버린 여자친구를 수소문하는 유석, 떠난 남친이 남긴 A급 큐빅 반지만 손에 쥔 여자 애연, 사랑을 찾아 바람처럼 떠도는 여자 나리, 친구의 친구를 사랑한 자칭 도시의 하이에나 복남, 그리고 사랑은 절대 없을 거라 믿었던 거친 남자 병찬. 저마다 특별한 사연을 가진 다섯 싱글이 우연과 필연, 인연과 악연으로 얽히고 설켜드는데...
미안해, 고마워
Mom
강아지와 고양이 등 인간의 동반자인 동물에대한 사랑과 인연을 그린 옴니버스 영화. 아빠처럼 나를 돌봐주었고, 외로운 나의 친구가 되어주었고 동생처럼 내 뒤를 졸졸 따라다녔던, 세상에서 가장 착하고 예쁜 너...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동물들과의 포근한 스킨쉽.
서울
작가 역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도시 | 낯선 그녀와의 짜릿한 로맨스 윤 감독은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청춘 로맨스 영화를 기획 중이다. 서울의 숨겨진 명소를 헌팅하고, 이어 연출부 스텝 구성과 배우 캐스팅까지 순조롭게 마친다. 그러던 어느 날, 촬영을 일주일 남겨놓고 남자배우인 성진은 촬영에서 하차하게 되고, 성진의 대타로 연출부 스텝이었던 채만이 출연을 결정하게 된다. 영화 속 채만과 지혜. 채만은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여행객 지혜를 보고 한 눈에 반하게 된다. 어린 시절해외로 입양되었다는 지혜 역시 다정하고 친절하게 길을 설명해주며 자신과 동행해주는 채만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한편 지혜는 짧은 여행을 마치고 출국을 앞둬 채만과 아쉬운 작별을 해야 하는데…
내 사랑 내 곁에
Kim Jong-do's Wife
몸이 조금씩 마비되어가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종우(김명민). 유일한 혈육인 어머니마저 돌아가시던 날, 종우는 어린 시절 한 동네에서 자란 장례지도사 지수(하지원)와 운명처럼 재회하고 사랑에 빠진다. 1년 뒤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신혼보금자리는 바로 병원. 종우는 숟가락 하나 손에 쥐는 것도 힘겨운 처지지만 늘 곁을 지켜주는 아내 지수가 있어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누구보다 투병의지가 강하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Parking Lot Woman (uncredited)
3년째 방송프로덕션에서 신파 ‘휴먼다큐’를 찍고 있는 송수정PD. 억지 눈물과 감동으로 동정심에 호소하는 프로그램에 신물이 난 그녀는 차라리 ‘동정심 없는 아프리카 사자’를 찍겠다며 밀린 월급 대신 회사 카메라를 챙겨 나온다. 그러나, 난데없이 아프리카 촬영은 취소가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카메라까지 날치기 당한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하와이언 셔츠의 남자가 도둑을 쫓아 카메라를 되찾아준다. 그는 악당이 머리 속에 넣은 크립토나이트 때문에 현재는 초능력을 쓸 수 없다는, 자칭 슈퍼맨이라고 주장하는 사나이.
Passionate Sonata
Yeo-sun
Yeo-sun, a high school student who disappeared after making a mistake at a piano contest in the past, suddenly makes a comeback. Her own piano style is her way of showdown.
사랑해... 말순씨
Female Bank Employee
중학생 광호는 화장품 방문판매원인 엄마를 무식하다고 생각하며 싫어한다. 광호의 관심은 오로지 세 들어 사는 간호사 은숙 뿐. 대통령이 죽고 새 대통령이 취임하던 무렵, 행운의 편지를 받게 된 광호는 주변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 편지를 보내고, 그 사람들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하자 죄책감에 시달리는데…
말아톤
Se-Yeon
얼룩말과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겉보기엔 또래 아이들과 다른 것 하나 없는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초원. 어느날 초원이는 자폐증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게 되고, 엄마 경숙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좌절한다. 그러나 경숙은 초원이가 달리기에만큼은 정상인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달릴 때만큼은 남들과 다르지 않은 아들의 모습에 희망을 갖고 꾸준히 훈련시킨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20살 청년이 된 초원. 그러나 지능은 여전히 5살 수준에 머물고 있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를 뀌어대고, 동생에겐 마치 선생님 대하듯 깍듯이 존댓말을 쓰고, 음악만 나오면 아무데서나 특유의 막춤을 선보이기 일쑤이니, 어딜 가든 초원이가 있는 곳은 시끄러워지기 마련이다. 하는 짓이나 말투는 영락없는 5살 어린애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해온 달리기 실력만큼은 여전히 최고인 초원. 경숙은 자신의 목표를 ‘초원의 마라톤 서브쓰리 달성’으로 정하고 아들의 훈련에만 매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