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의 끈질긴 구애로 그와 약혼한 선희는 결혼준비를 해 온다며 일본으로 간 대평과 소식이 끊기자 일본에 살고 있는 후배 미희에게 연락한다. 선희는 일본으로 가 미희의 남편과 함께 대평을 찾지만 그의 행방은 묘연하고 비자기간만 만료되어 간다.
미희가 일하는 술집에 갔다가 마담의 눈에 띈 선희는 체류 기간을 늘리기 위해 일본 남자의 호적을 사 입적한다. 그와 함께 보석상에 갔던 선희는 대평을 만나지만 예쁜 부인과 동행한 그가 선희를 모른 척 하자 충격을 받는다. 분노에 휩싸여 돈을 벌기로 결심한 그녀는 부잣집 노인을 만나 호강하며 살지만 그녀는 언제까지나 첩일 뿐이다.
This is a film about three pretty young ladies from Hong Kong who work as sales agents who travel to a resort in Japan for the sole purpose of meeting and wooing millionaires.
Legendary jewel thieves "Nocturnal Earl" (Ling Yun) and "Fragrant Night" (Lily Ho) are set on a collision course for destiny when both arrive in Japan to get their hands on the famous "Venus Tear Diamond." But sparks fly between the jewel thieves and the two fall instantly in love, without knowing that their beloved is after the very jewel each is seeking! To make matters worse, the diamond is in the possession of a randy widow who has her eye on the debonair male thief, and there's even a mystery man interested in the widow, too. Who's going to get the Venus Tear Diamond, and will it mean the end to a perfect love?
그는 한국전쟁때 잃은 딸을 찾기 위해 서울로 가던 중, 기차에서 우연히 삼룡이란 사람을 알게 된다. 서울이 초행길인 그는 삼룡에게 길안내를 부탁한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딸을 찾아 다니는데, 어느 날 우연히 워커힐에 갔다가 그곳에서 인기가수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있는 딸을 만나 감격의 해후를 한다.
자동차 세차공인 그는 우연히 주불공사의 딸을 만난다. 유난히 출세욕이 심한 그는 신분을 속이고 그녀에게 접근하여 사랑하기에 이른다. 서로 동거하기로 한 둘은 꿈에 부풀어 살림을 마련하지만 역시 자신의 신분을 속인 그녀는 괴로워한다. 결국 그녀는 주불공사의 딸이 아닌 그 집 가정부라고 사실을 밝히고 좌절한 그는 그녀를 심하게 때린 후 냉정하게 돌아선다.
60년만에 돌아오는 백말띠 해에 말띠 여자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말띠신부인 그녀들은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한다. 그래서 남편들은 고민에 빠지고, 주체할 수 없는 정력을 소모하기 위해 절구질 운동을 개발하는가 하면, 아내를 설득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잠자리 거부를 하려고 임신을 했다는 거짓말을 한 것이 탄로나는 등 오해로 인한 부부간의 냉전이 계속되지만 말띠여성의 팔자에 대한 미신을 믿지 않기로 하고, 부부들은 다시 화목한 사이로 돌아간다.
서두수는 길거리의 삶을 사는 폭력배이다. 밀수한 시계를 운반하러 가던 어느날 불량배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요안나와 친구를 구해준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요안나와 두수는 서로를 생각하게 되고, 요안나의 학교에서 그녀를 기다리던 두수는 집으로 찾아온 요안나와 만나기 시작한다. 요안나는 대사의 따로 부유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고 두수는 창녀들이 사는 허름한 방에서 산다. 그러나 그 둘은 서로에 대한 관심으로 서로가 속한 이질적인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두수는 요안나를 레슬링 경기장으로 요안나는 두수를 오케스트라 연주장으로 데리고 간다. 두수는 요안나가 읽는다는 성경을 읽고 운명교향곡을 들으며 쥬스를 마신다. 요안나는 위스키를 마셔보고 권투잡지를 읽어보고 아령을 들어본다. 두수가 데이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저지른 사기로 두수는 약속 장소에 나가지 못하고 요안나는 소식을 궁금해하며 대관령에서 편지를 보낸다. 두수가 출소하고 그들은 다시 만나지만 이들의 관계는 신분의 차이로 인해 장벽에 부딪치게 된다. 두수의 취직을 알선하려는 자리에서 모욕을 당한 두수는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려 하고 밀수건의 해결을 위해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가기로 한다. 요안나는 아버지가 계신 태국으로 가게되자 두수를 찾아 가출하고 둘은 경찰과 조직의 눈을 피해 시골로 도망치게 된다. 거기서 하룻밤 동안 둘만의 행복을 맞 본 그들은 동반자살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