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uncredited)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기, 모험을 즐기며 꼼꼼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의 거부 필리스 포그(데이빗 니븐)는 자기가 속한 클럽의 친구들과 내기를 한다. 80일 동안에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느냐는 논쟁을 벌인 끝에 그의 전 재산 2만 파운드를 건 것이다. 새로 일을 시작한 그의 충실한 집사 빠스빠르뚜(캔틴플라스)와 함께 그는 곧바로 세계일주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그들은 여행 시작부터 마르세이유행 열차를 놓치고, 여행사 직원으로부터 기구를 구입하여 여행을 계속하나 목적지가 아닌 스페인에 도착하게 되는 등 어려움을 겪게 된다. 빠스빠르뚜의 코믹한 투우 덕에 배를 얻어 타고 스페인에서 벗어난 그들은 계획된 여행경로를 따라 여행을 계속한다. 마지막까지 자신을 방해하며 뒤쫓는 탐정을 따돌리며 세계일주에 성공하지만, 결국 그는 기한보다 하루가 지나서 영국에 도착한다. 그러나 지구 반대편의 시차로 인한 착오였음이 밝혀지고 그는 내기에서 이긴다.
Servant (uncredited)
보석 전문 사기꾼인 미모의 매들린은 보석상 듀발과 의사 포케의 부인을 사칭하여 두 사람을 감쪽같이 속이고는 220만 프랑에 달하는 진주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다. 한편, 미국인 정비사 톰은 스페인으로 휴가를 가는 길이다. 그런데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던 톰을 매들린의 차가 거의 덮칠 뻔한 뒤 쏜살같이 사라진다. 고약하게 시작된 톰과 매들린의 인연은 진주 목걸이 때문에 계속 이어진다. 무성영화의 걸작 (1927)을 만든 프랭크 보제지의 유성영화로, 마를렌 디트리히와 게리 쿠퍼가 주연한 범죄 코미디. 프랭크 보제지와 에른스트 루비치가 함께 제작하였다. (2017년 영화의 전당)
Mrs. Maria Gonzalez
1936 was a different world in Newfoundland - the bigotry and the unexpected ending will give you plenty to talk about and think about in this forgotten masterpiece of human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