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레스에서 홀로 살고 있는 모니카는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의 고향 오하이오로 돌아간다. 20년 만에 방문하는 고향엔 아픈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오빠 폴과 그의 아내 로라, 모니카가 처음 보는 조카들과 오랫동안 어머니의 간병을 맡아 온 레티시아가 있다. 그들은 외면적으론 모니카를 따뜻하게 맞아 주지만, 그 뒷면에는 고향을 등지고 매정하게 떠났던 그녀에 대한 서운함이 서려있다. 어머니와의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모니카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그 상처를 치유하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살았던 가족과의 갈등만 깊어진다.
로스엔젤레스에서 홀로 살고 있는 모니카는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의 고향 오하이오로 돌아간다. 20년 만에 방문하는 고향엔 아픈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오빠 폴과 그의 아내 로라, 모니카가 처음 보는 조카들과 오랫동안 어머니의 간병을 맡아 온 레티시아가 있다. 그들은 외면적으론 모니카를 따뜻하게 맞아 주지만, 그 뒷면에는 고향을 등지고 매정하게 떠났던 그녀에 대한 서운함이 서려있다. 어머니와의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모니카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그 상처를 치유하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살았던 가족과의 갈등만 깊어진다.
로스엔젤레스에서 홀로 살고 있는 모니카는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의 고향 오하이오로 돌아간다. 20년 만에 방문하는 고향엔 아픈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오빠 폴과 그의 아내 로라, 모니카가 처음 보는 조카들과 오랫동안 어머니의 간병을 맡아 온 레티시아가 있다. 그들은 외면적으론 모니카를 따뜻하게 맞아 주지만, 그 뒷면에는 고향을 등지고 매정하게 떠났던 그녀에 대한 서운함이 서려있다. 어머니와의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모니카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그 상처를 치유하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살았던 가족과의 갈등만 깊어진다.
남편이 수감되면서 홀로 남겨진 ‘한나’는 엄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삶과의 조용한 싸움을 이어간다. 매달릴수록 사라지는 것들, 현실을 부정할수록 깊어지는 고독, 폭풍의 눈처럼 고요 하지만 위태로운 나날들 속에서 한나는 자신의 인생을 다시 매만지기 시작하는데… 남편이 수감되면서 발생한 일들을 해결하고자 홀로 매달려 싸우던 한나는 조금씩 국면을 타개해나가기 시작한다. 한나의 조각난 정체성과 자제력 상실의 문제를 조사해나가면서 인간의 외로움과 이웃의 공포를 전하는 작품. (2018년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남편이 수감되면서 홀로 남겨진 ‘한나’는 엄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삶과의 조용한 싸움을 이어간다. 매달릴수록 사라지는 것들, 현실을 부정할수록 깊어지는 고독, 폭풍의 눈처럼 고요 하지만 위태로운 나날들 속에서 한나는 자신의 인생을 다시 매만지기 시작하는데… 남편이 수감되면서 발생한 일들을 해결하고자 홀로 매달려 싸우던 한나는 조금씩 국면을 타개해나가기 시작한다. 한나의 조각난 정체성과 자제력 상실의 문제를 조사해나가면서 인간의 외로움과 이웃의 공포를 전하는 작품. (2018년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