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islav Markic

참여 작품

오멘
Set Decoration
6월 6일 오전 6시, 로마의 한 병원. 미국의 젊은 외교관 로버트 쏜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다. 이미 두 번의 유산경험이 있는 사랑하는 아내 캐서린에게 유산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로버트. 그때 한 신부가 같은 시각 태어난 아기를 입양할 것을 제안한다. 그 아기의 엄마가 죽었다는 말과 함께. 로버트는 그 아기를 데려와 아내에게 친아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데미안’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부족함없는 사랑을 주며 키운다. 단란한 가정과 함께 로버트는 직업적으로도 승승장구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영국 대사로 발령받게 되는 것. 이제 쏜 가족은 영국 근교의 영지에 정착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완벽한 이 가정에 어둠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그 첫번째는 데미안의 5번째 생일파티장에서 벌어진다. 데미안의 유모가 건물 옥상에 목매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 이 사건 이후 로버트는 낯선 신부의 방문을 받고 끔찍한 말을 전해 듣는다. 데미안이 악마의 자식이라는 것. 로버트는 신부의 말을 무시하지만 자신 역시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 감지한다. 그즈음 데미안에게 새로운 유모 베이록 부인이 고용된다. 데미안에게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는 그녀. 하지만 그녀의 등장 이후, 어둠의 징후는 더욱 또렷이 나타난다. 동물원에서의 기이한 현상들, 교회에서 보여준 데미안의 히스테리 등.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Witnesses
Production Design
Set amid the atrocities of war in the Balkans, Witnesses is retold, Rashomon-style, from various characters' viewpoints, adding new information about the complexity of war and humanity. Beginning inside a rustic house with a woman in black (Mirjana Karanovic) standing beside her husband's coffin, Witnesses interweaves the stories of a small town confronting ethnic hatred and deep moral ambiguities.
에너미 라인스
Set Dressing Artist
젊고 패기만만한 파일럿인 크리스 버넷(오웬 윌슨 분) 중위. 크리스마스 전날, 한가로운 마음으로 보스니아의 내전 지역을 정찰 비행중이던 그에게 갑자기 미사일 세례가 퍼부어진다. 순식간에 적진의 한가운데(Behind Enemy Lines) 갇혀버린 버넷은 사방에 깔린 부비트랩과 장갑차로 무장한 군인들, 저격수의 추격으로부터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그리고 단순한 정찰기에 미사일까지 발포하면서까지 감추어야 했던 것이 무엇인지 그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야만 한다. 항공모함의 제독이자 버넷의 상관인 리가트(진 해크만 분). 최첨단 위성 시스템을 통해 버넷의 위기를 파악해내고 해병 최정예 부대를 투입, 그를 구출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는데...
아드레날린
Set Dresser
CIS 정부가 붕괴되자 세계 정세는 혼란에 빠진다. 폭동과 권력을 위한 투쟁 사이의 혼란 속에서 많은 살상무기들이 나라밖으로 유출되고, 동유럽은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이 죽어간다. 2007년, 격리 수용되어 있던 한 남자가 삼엄한 봉쇄를 뚫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자에게는 이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이미 전염된 상태. 범인은 폐허가 된 건물 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한치 앞도 분간하기 힘든 어두운 복도와 계단 사이에서 그에 의해 살해된 피해자의 시신들이 여러구 발견된다. 그를 체포하기위해 파견된 두사람의 협사도 범인에게 인질로 잡히지만, 간신히 탈출하고, 추가 지원병력이 도착한다. 숨막히는 추적은 또다시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