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young punk rocker in Istanbul tracks down a cruise ticket to California on the night of his birthday gig. Based on the director's personal family story. Film sets during the 90's unrest Turkey.
Writer
"Sen ne dilersen" is proving, Turkish movie sector is working and rising..
Director
"Sen ne dilersen" is proving, Turkish movie sector is working and rising..
Alain
꿈많은 처녀 시절을 마감하고 사랑하는 남자의 품에 안긴 데시(Desideria Olivan: 아나 벨렌 분)는 남부러울 것이 없었다. 그러나 아이를 무척 좋아하는 데시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다. 결혼 생활은 점점 생기를 잃어 간다. 친구들 부부와 가족 단위로 관광갔던 터어키의 이스탄불에서 데시는 여행 가이드인 터어키인 야만(Yaman: 조지 코라페이스 분)을 보는 순간 강렬하게 이끌려 거의 순식간에 그의 품에 안겼고, 그 순간 전혀 경험해 보지 못했던 환희를 맛보게 된다. 스페인으로 돌아온 후 데시는 임신한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지만 자신이 불임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남편은 그녀의 부정을 힐난한다. 위태롭던 두 사람의 가정은 태아로 있던 아기가 죽자 정상으로 돌아갈 것 같았다. 하지만 데시는 남편을 떠날 결심을 하고 터어키로 향한다. 한동안은 야만의 품에서 관능적인 쾌락에 젖어 모든 걸잊지만 차츰 정열이 식어 가면서 데시는 야만이 줄타기 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지독한 바람둥이라는 걸 알게 된다. 결국 데시는 야만을 총으로 쏘고 정처 없이 길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