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에서 쓰레기 수거를 담당하는 어딘가 조금 어리숙한 환경미화원 ‘도널드(앤드류 스콧)’. 어느 날, 조용하던 마을 호숫가에서 어린 소년이 시신으로 발견되고 경찰들은 이 사건을 단순 사고사로 종결짓는다. 그러나, 소년의 죽음에 의문이 생긴 ‘도널드’는 사건에 집착하며 홀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작은 마을의 댄스교사 셜리 케년은 손님의 고충을 상담해 주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해고당한다. 시카고에 온 셜리는 기를 쓰고 한 라디오 방송국의 전화 교환원으로 일자리를 얻는다. 임기응변으로 정신과 전문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셜리는 갑자기 유명인사가 되기 시작하는데, 단 한사람 신문기자 잭 러셀의 의심을 피할 순 없었다. 그러나 잭은 조사를 하면 할수록 자신이 셜리의 매력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급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