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 Stirling

참여 작품

크리스마스 스위치 - 한 번 더 바꿔?
City Hall Announcer
마거릿의 대관식이 다가온다. 왕관을 쓰기 전에, 시간이 필요하다. 마거릿과 연인 케빈의 관계를 회복할 시간이. 한 번 더 바꿔보려는 마거릿과 스테이시. 그들의 깜찍한 계획은 이번에도 성공할까? 아니면 새로운 닮은꼴, 파티광 피오나가 크리스마스를 망쳐버릴까?
댈러웨이 부인
Receptionist
클라리사 댈러웨이(바네사 레드그레이브)는 저녁에 있을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꽃을 사러 가기로 한다. 그녀에겐 파티를 열어 사람들에게 하룻밤의 즐거움을 주는 일이 삶의 큰 낙이다. 꽃을 사러 가는 길에 클라리사는 어린 시절을 부어톤에서 함께 보냈던 소꿉친구와 조우한다. 덕분에 옛 생각에 빠져든 클라리사 앞에 그녀의 친구이자 연인이었던 피터 월시(마이클 키친)가 나타난다. 당시 열여덟 살의 클라리사(나타샤 맥엘혼)는 자신이 피터에 대해 가진 감정이 사랑이라는 걸 깨닫지 못했었다. 부유한 집안에서 곱게 자란 그녀는 흥겨운 파티와 안정적 미래를 원하는 철없는 숙녀였던 반면 피터는 모험심 많고 시대비판적인 젊은이였다. 클라리사는 피터의 청혼을 “당신은 나에게 원하는 게 너무 많아”라며 거절했더랬다. 정치가를 꿈꾸는 남자 리처드 댈러웨이를 선택했던 그 시절의 기억들이 클라리사에게 물밀듯 찾아든다.
The Secret Agent
Stevie
1992 BBC adaptation of the Joseph Conrad novel of 1907 concerning the mostly inactive spy Alfred Verloc, who is ordered by his superior Mr Vladimir to carry out a terrorist act. Verloc reluctantly plans the operation, seeking help from The Professor. Verloc is also an informant for the police and the Assistant Commissioner and Chief Inspector Heat add additional pressure on Verloc and his attempts to carry out his plan. Verloc’s subsequent actions gravely affect his wife who is devoted to her mentally unbalanced brother Stevie.
전쟁 레퀴엠
Soldier 3
요양원에서 노년을 보내던 늙은 병사(로렌스 올리비에)는 자신을 돌봐주던 간호사(틸다 스윈튼)의 얼굴에서 젊은 시절의 전쟁 경험을 떠올리는데... 전쟁의 비참함을 노래한 윌프레드 오웬의 시를 가사로 사용한 벤자민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을 영화화한 작품 대사 없이 음악과 이미지만으로 전쟁의 비극을 고발하고 있는 각별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