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up Artist
전설의 스파이, 아나클레토. 그에게는 30년 전 감옥에 집어 넣었던 악명높은 천적 바스케즈가 있다. 바스케즈는 아나클레토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나클레토와 그의 아들 아돌포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미고 아나클레토는 자신의 아들을 악당의 손아귀에서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한편 아돌포는 모든 일에 무기력한 집돌이 그 자체이다. 야망이 없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을 정도로 삶에 모험을 찾아볼 수 없는 아돌포에게 어느 날 찾아 온 청부살인업자! 두려움에 떨던 아돌포는 어느 순간부터 자신도 몰랐던 현란하고 숙련된 솜씨로 적을 제압하고 급기야 청부살인업자를 하늘나라로 보내기까지 한다. 그 순간 나타난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를 따라 고향인 농장에 가서 며칠 머무르기로 결정한 아돌포는 무심코 아버지를 찾아 부엌에 들어갔다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잔인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아버지를 마주하게 된다. 아돌포는 아버지가 싸이코패스라 주장하고 아버지는 자신을 전설의 스파이라 칭하며 비밀 요원이라고 밝히는데…! 과연 두 사람의 앞날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Assistant Makeup Artist
잘생긴 외모와 여자들을 매혹시키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세자르. 레스토랑 체인을 운영하던 부모님이 물려준 막대한 재산 덕분에 호화로운 아파트에서 꿈같은 인생을 즐기며 산다. 어느날 저녁 그의 생일파티에 절친한 친구 펠라요가 애인 소피아와 함께 들어선다. 세자르는 첫눈에 사랑을 느끼게 되고 펠라요 몰래 그녀에게 접근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들 뒤에는 소유욕과 질투심으로 두 사람을 응시하는 세자르의 전 연애 상대 누리아가 있다. 급기야 세자르를 차에 태운 채 죽음의 복수를 시도하는 누리아. 절벽으로 떨어진 사고에서 세자르만이 얼굴이 심하게 망가진 채 살아 남는다. 본래의 얼굴을 되살리려는 수술이 실패로 돌아가고 세자르는 괴로움 속에서 소피아를 찾아간다. 그러나 그녀는 세자르를 냉대하고 절망에 빠진 세자르는 만취하여 길거리에서 하룻밤을 지낸다. 다음날 아침. 모든 것이 변한다. 소피아는 세자르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의사들은 갑자기 그의 전 얼굴로 복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자르는 모든 행복을 얻은 듯하다. 그러던 어느날 밤 사랑을 나누던 소피아가 사라지고 죽은 줄 알았던 누리아가 자신이 소피아라고 주장하는데...
Assistant Makeup Artist
Tristan is about to turn fifteen. He enjoys the good life his parents have built for him. And yet, it won't be long before his environment of protection, affection and comfort crumbles. From then on, he will learn the taste of loneliness, sadness and that survival is often more important than life.
Makeup Artist
Madrid, 1981. Jorge has just arrived in Madrid to live in beautiful large house with his brother, mother, grandmother Obdulia, a wealthy woman who is somewhat deaf, and his grandfather, an aged and senile octogenar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