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Dong-joon

Choi Dong-joon

출생 : 1959-08-10,

프로필 사진

Choi Dong-joon

참여 작품

혈의 누
Lee Ji-sang
19세기, 조선시대 후반, 제지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외딴 섬마을 동화도. 어느 날 조정에 바쳐야 할 제지가 수송선과 함께 불타는 사고가 벌어지고. 사건 해결을 위해 수사관 원규 일행이 동화도로 파견된다. 섬에 도착한 第 一 日, 화재사건의 해결을 서두르던 원규 일행 앞에 참혹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 사건과 혈우가 내렸다는 소문에 마을 사람들은 7년 전, 온 가족이 참형을 당한 강 객주의 원혼이 일으킨 저주라 여기며 동요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건 해결을 위해 냉철하게 추리해 나가던 원규 앞에 참혹한 또 다른 연쇄 살인 사건이 이어진다. 불길한 섬에 고립된 원규 일행은 살인범의 자취를 찾지 못한 채 광기어린 마을 사람들의 분위기에 궁지로 내몰리고.... 제지소 주인의 아들 인권은 흉흉한 마을 분위기를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원규와 끊임없이 대립하기만 한다. 여기에 참형 당한 강객주에게 은혜를 입었던 두호의 등장과 자신 역시 연쇄 살인 사건과 필연으로 이어져 있음을 알게 된 원규는 점점 더 깊은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창
Nak Hyeon
70년대 후반, 열일곱의 나이에 시골에서 상경한 영은(신은경)은 청계천 피복공장에서 서울생활을 시작하지만 돈을 더 잘 벌 수 있다는 술집으로 옮겨온다. 하지만 술만 팔 수 있는 술집은 없을뿐더러, 한 번 이곳으로 들어오면 빠져나갈 수도 없다. 70년대 산업화 이후 정치와 경제의 이동과 변천 속에서 매춘 산업도 변화를 겪고 영은은 중년에 이르기까지 팔도를 전전하며 매춘부 인생을 산다. 그 사이 영은은 사랑하는 사람도 잃고 돈을 벌기는 커녕 사기를 당하고 빚만 늘고 마음은 약해질대로 약해진다. 그녀의 소원은 오직 옛날 고향의 메밀꽃 밭을 보는 것이다.
보스
Kil-Soo
Jo Yang-eun was a leading mob boss in Korea in the 1970's leading the Yang-eun family. He was eventually arrested and charged under an internal security act and served 15 years in prison. This film, based on truth, is the story of his life in and outside of jail.
태백산맥
Shim Jae-mo
해방 후, 좌.우익의 대립이 심화되던 시기 여순반란사건이 터진다. 염상진을 위시한 좌익세력은 벌교를 장악해 반동 숙청에 나서지만 반란군이 전세에 밀리자 조계산으로 후퇴한다. 돌아온 우익세력은 좌익에 연류된 사람들을 숙청하고 대대적인 복수에 나선다. 염상구는 형 염상진에 대한 증오로 이 일에 앞장서고 빨치산의 아내를 겁탈하는 등 만행을 일삼는다. 이를 가슴 아프게 지켜보던 순천 중학교 교사 김범우는 좌,우익 모두를 비난하지만 오히려 빨갱이로 몰려 고초를 겪는다. 후퇴하던 염상진은 율어를 장악, 해방구로 선포하고 개혁을 실행한다. 토벌대 대장 심재모는 김범수의 민족주의적인 입장에 공감해 염상진 일행에 대해 온건정책을 펴지만 지주들의 반대에 부딪힌다. 결국 심재모는 율어 탈환에 성공하지만 전출당하고 염상진 일행은 대대적인 군경의 토벌로 절망적인 생활을 이어간다. 이 가운데 전쟁이 터지고 숨어있던 염상진은 동생 염상구를 숙명적으로 만나는데...
장미빛 인생
가리봉동에 위치한 만화방이란 공간을 축으로 만화방 여주인과 그곳에 드나드는 여러 유형의 인간들, 예를 들면 시장사람들, 다방 레지, 깡패, 경찰의 눈을 피해야하는 지식인 등의 굴절된 삶을 통해 80년대의 슬픔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참견은 노 사랑은 오예
Gi-ho's father
13살의 초등학생 기호는 같은 반 친구인 상희를 좋아하지만 상희는 병수와 친하고 기호에게는 관심을 주지 않는다. 매일 몇 개씩 학원을 다니고 어른들의 잔소리가 갑갑한 기호는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부를 결성하려고 한다. 어른들 몰래 용돈을 털어서 기금을 만들고 야구부 결성을 추진하는 아이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들의 반대로 아이들은 실의에 빠진다. 또한 부모의 반대로 야구에 대한 열정을 숨기고 있는 병수와의 충돌로 아이들의 단합은 깨지고 기호와 상희의 관계도 어색해진다. 그러나 따뜻한 최선생님의 배려로 아이들은 야구부를 재결성하고 연습에 전념한다. 열심히 노력하는 기호를 바라보던 상희도 점차 기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데...13살의 초등학생 기호는 같은 반 친구인 상희를 좋아하지만 상희는 병수와 친하고 기호에게는 관심을 주지 않는다. 매일 몇 개씩 학원을 다니고 어른들의 잔소리가 갑갑한 기호는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부를 결성하려고 한다. 어른들 몰래 용돈을 털어서 기금을 만들고 야구부 결성을 추진하는 아이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들의 반대로 아이들은 실의에 빠진다. 또한 부모의 반대로 야구에 대한 열정을 숨기고 있는 병수와의 충돌로 아이들의 단합은 깨지고 기호와 상희의 관계도 어색해진다. 그러나 따뜻한 최선생님의 배려로 아이들은 야구부를 재결성하고 연습에 전념한다. 열심히 노력하는 기호를 바라보던 상희도 점차 기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데...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
배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목포에 온 재호는 악덕소개업자의 마수에 걸려 현대판 노예선이라 불리는 새우잡이배를 타게 된다. 그 배에는 15세의 가출 소년, 나이든 천씨, 원양어선을 타고 왔다가 속아서 온 길재, 그리고 전과자 수배를 받고 있는 정복춘이 타고 있었다. 망망대해 청령호에서 고된 생활중 길재가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이때 배에는 푼수같은 청년 달수가 끌려온다. 또한 재호는 동력선을 빼앗아 탈출을 시도하지만 정복춘의 배신으로 사공이 먼저 눈치를 채 실패하고 만다. 그래서 재호는 전과는 달리 사공에게 싹싹하게 행동을 바꾸고, 소년과 달수는 그런 재호를 경멸한다. 어느 날 선주와 선장은 재호에게 새로운 사공이 되어줄 것을 제의하고, 재호는 사공으로 선원들을 감시하며 작업을 시키면서 틈틈히 탈출 계획을 세운다. 드디어 재호는 선원들을 모아 놓고 함께 탈출할 것을 제안하는데,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어두운 그림자가 서서히 다가온다.
개벽
Gye-dong
동학 초대교주 수운(김길호)은 혹세무민(惑世誣民)했다는 죄명을 받고 처형당하고, 2대 교주 해월(이덕화)이 어렵게 동학 포교활동을 이어간다. 관으로부터 동학이 탄압을 당하자 해월은 가족을 남겨 둔 채 태백산으로 숨어 들어간다. 부인 손씨와 4명의 딸들이 박해를 받는다는 듣고도 수를 쓸 수 없는 해월은 괴로워하다 가족이 죽었으리라 생각한다. 산중에서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해월은 그를 돌보던 노인의 과부며느리 안동 김씨와 결혼한다. 안정을 되찾은 해월은 강시헌 선생과 만나 동학경전을 출판한다.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손씨 부인과 재회하게 되고 서로의 처지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삼정(三政)은 문란해지고 민중들의 분노가 치솟게 되자 그 혼란은 동학난으로 이어진다. 동학난은 관에 의해 저지를 당하고 해월 역시 밀고로 붙잡혀 1898년 수많은 군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참형을 당한다
나비품에서 울었다
Driving along the coast, Hyun-ju is riding in Sun-ho's cab. They are going to see Hyun-ju's first love of twelve years past. Hyun-ju tells Sun-ho of her memories with Min-sub, her first love. Deeply engrossed in her story, Sun-ho sincerely hopes for their reunion. They arrive at their destination but Min-sub has already moved beyond Hyun-ju and the scars of their love a long time ago. Hyun-ju and Sun-ho spend a day together in the town. Sun-ho falls in love with Hyun-ju, her pain and her scars. The next day, Hyun-ju leaves to return to her family and Sun-ho is left with emptiness.
사호무협
Director
In the Taebong dynasty towards end of King Gungye's reign in the deep ravines, a thousand year old pair of foxes lived. They were father and daughter practicing asceticism to become humans. Lee Mu-gi, a snake skilled at the martial arts, changes into a human to capture Hyo-nyo. He rescues Hyo-nyo from Ok-to dragon which came to earth to find the learned priest Gwang Seon-sa. Hwang Jeong and old man Hwang (the foxes) take a liking to Ok-to and decide to help him fight the thieves and they defeat Lee Mu-gi. Hwang Jeong falls for Ok-to. But knowing she can't love a human, Hwang Jeong gives her life to save Ok-to.
Legend of the White Snake
Director
Based on the reincarnation theory of Buddhism, Heo Sun rescued a little white snake. Afterwards, a thousand-year-old white snake comes out to watch the May Festival when he discovers Heo Sun living in poverty. In order to thank him, the white snake takes the form of the maiden, Baek-ryang, and marries him, making a wealthy life for them. One day, the spiritual Buddhist priest Mo-san tells Heo Sun that Baek-ryang is a ghost. He tells him how to get rid of the woman but when he finds out that Baek-ryang is pregnant, he decides to wait a year. On the baby's 100th day celebration, Baek-ryang is buried in the gourd that Mo-san has made and she is unable to do any more magic.
애마부인 5
현우
애마부인(소비아 분)은 사랑하는 두 딸에게도 관심없이 밖으로 나도는 남편 현우(최동준 분)의 행동에 심한 갈등을 느낀다. 애마부인은 친구 에리카(전혜성 분)에게 자문을 구하지만 독신인 그녀는 애마부인의 고독을 이해하지 못한다. 망학이 되어 딸 주희(신진희 분)를 시골 찬정집에 맡기고 돌아온 애마부인은 동협으로부터 그림 한 장을 선물로 받고, 그의 이상한 매력에 호기심을 느낀다. 결혼기념일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현우의 무신경에 상처입은 애마부인은 대학동창인 정훈(이정열 분)에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