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자주 악몽에 시달리던 스튜는 수면치료사인 줄리의 치료를 받고 회복된다. 그리고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펜을 바꿔쥐고 멍키 본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멍키 본이 TV용으로 제작되어 시사회를 갖던 날 밤, 시끄러운 언론을 피해서 조용히 줄리에게 청혼을 하려고 집으로 가던 스튜는 교통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다. 혼수상태 환자들이 저승에 이르기 전까지 잠시 기거하는 다운타운에서 멍키본을 만난 스튜는 그의 도움을 받아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패스를 구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세상으로 돌아간 것은 스튜가 아니라 만화 주인공 멍키 본인데...
1953년 LA 최대의 범죄 조직 미키 코헨에 대한 경찰의 대규모 제거작업이 시작된다. 그리고 뒤를 이어 발생한 도심의 한 카페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희생자 중엔 퇴직 형사 스탠스가 끼어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 강도사건으로 보고 3명의 흑인 용의자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사건 해결에 공헌한 신참형사 에드는 포상까지 받는다. 그러나 스탠스의 파트너였던 버드는 카페 살인 사건이 예사롭지 않음을 감지하고 단독 수사에 들어간다. 현장에서 발견된 희생자 수전의 신원을 파악하던 버드는 스탠스와 함께 순찰을 나갔던 크리스마스날 밤에 우연히 마주쳤던 여자가 수전임을 기억해내고, 당시에 함께 있던 버즈 믹스와 린을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