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 Mi-hee
출생 : 1957-12-08, Seoul - South Korea
약력
Chang Mi-hee (장미희) is a South Korean actress.
Nam Yang-hye
만희는 칸 영화제 출장 중에 부정직하다는 이유로 일자리에서 쫓겨난다. 클레어라는 여자는 선생인데 거기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다닌다. 그러다 만희를 만나 그녀의 사정에 공감하게 된다. 클레어는 마치 여러 가능성의 만희를 미리 혹은 돌아가서 볼 수 있는 사람인 듯 하고, 그건 칸 해변의 신비한 굴을 통해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Doctor
지나간 사랑에 아파하는 란. 몽유병 상태에서 진이 꾸는 꿈대로 행동하는 그녀. 헤어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진의 꿈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은 옛 애인을 찾아가게 되는 란에게 진이란 존재는 견딜 수 없는 악몽이다. 나는 당신에게로..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진. 생생했던 꿈 속의 사건현장을 찾아가 그곳에서 란을 만나고, 그녀가 자신이 꾸는 꿈대로 행동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란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꿈을 컨트롤 할 수 없는 그. 그러나 그녀를 위해... 진은 한 가지를 약속하는데..
Sister Won-jong
한적한 보리울 마을, 버스에서 내리는 두 사람. 보리울 성당의 주임신부로 첫발을 내딛는 30대 초반의 김신부와 6년전 스님이 되겠다고 출가한 아버지(우남)를 만나러 온 초등학교 6학년 형우다. 그들은 맞아주는 사람은 단정한 자태의 원장수녀와 진한 사투리로 너스레를 떠는 아빠스님 우남, 형우는 아무래도 어색한 우남 스님과 시골 생활에 무료함을 느끼고, 김신부 또한 원장수녀, 성당 고아들과의 이어지는 마찰 때문에 보리울에서의 생활이 쉽지많은 않게 느껴진다. 한편 골목대장 동숙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보리울 마을팀 아이들은 읍내 축구팀에 기세좋게 도전했다가 형편없이 무너지고 햄버거를 헌납한 후, 축구 실력 향상을 위해 평소 축구 이론에 해박한 우남 스님에게 축구 감독을 부탁하고 여자라고 무시하는 성당 아이들과의 시합을 승리로 이끈다. 형우 또한 보리울 마을팀에서 섞여 축구를 즐기면서 점점 우남과의 벽을 허문다. 마을팀에 대패 후 창피해서 마을을 뜨고 싶을 정도로 절망하는 성당 아이들. 원장 수녀와의 마찰과 아이들의 반항에 고심하던 김신부는 바실라 수녀의 격려에 힘입어, 풀이 죽은 성당 아이들에게 축구공을 선물하며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아이들의 축구 감독이 되어 훈련을 시작한다. 우남 스님과 김신부가 가세하여 점점 고조되어가는 보리울의 축구 열기. 수중전으로 펼쳐진 두 팀의 경기는 한치의 양보 없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승부는 무승부를 기록한다. 서로의 우정을 회복하고 드디어 단일팀으로 탄생하는 보리울 소년축구단! 이들은 읍내 축구부에 기세좋게 도전장을 내민다. 보리울 마을 잔치처럼 치러진 축구시합. 필살의 90분. 과연 보리울 마을 아이들은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1905년 동양 척식 주식회사의 노예매매로 조선인들이 멕시코 애니깽 농장주에게 팔려간다. 그 중에는 동학군이었던 아버지 때문에 백정이 된 천동(임성민)과 반역죄로 몰려 오갈 데가 없는 국희(장미희) 가족이 있다. 지상낙원이라는 왜놈들의 선전과는 달리 도착하자마자 멕시코인들은 상투를 잘라내며 강제노동을 가한다. 화상을 입은 천동에게 국희가 약을 주고 천동이 뱀에 물릴 뻔한 그녀를 구해주면서 둘은 만나게 된다. 모진 학대와 수모 끝에 탈출을 감행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여자들을 겁탈하는 멕시코인들도 생겨난다. 국희의 아버지는 상소문을 써서 국희의 동생 동주(김성수)에게 주고 천동에게 그가 동주와 동행해 조선에 갔다오면 국희와 맺어주겠다고 한다. (박민)
1919년 우리나라 최초의 관비 유학생으로 일본에 건너간 윤심덕은 동경음악대학에 적을 두고 야망에 불태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자유분방함과 넘치는 매력으로, 그녀 주위에는 항상 연모의 눈길을 보내는 남학생들이 있다. 그러던 중 윤심덕은 유학생들이 결성한 극예술협회의 중심인물인 김우진과 만난다. 와세다대학에서 연극을 공부하던 그는 고향에 아내와 딸을 둔 유부남이었다. 불같은 성격으로 거침없는 윤심덕과 나약하고 섬세한 김우진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들고, 홍난파는 윤심덕을 사랑하지만 깊은 우정으로 두 사람을 대한다. 성악가에서 대중가수로 전락하면서도 김우진을 보살피는 윤심덕, 절망한 김우진은 다시 일본으로 도피한다. 처음 만난 곳에서 재회한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현해탄 선상에서 동반자살한다.
Hwang Jin-yi
황진사의 딸로 재색을 겸비한 진이(장미희)는 혼례 전날 그녀를 짝사랑하던 갖바치(안성기)가 자살하면서 일방적으로 파혼을 당한다. 갖바치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진이는 기녀가 되어 세상에 화려한 복수를 시작한다.
Jane
미국에서의 성공을 꿈꾸는 백호빈은 영주권을 얻기 위해 제인과 계약결혼을 한다. 미국사회에서 소외된 여인인 제인은 호빈에게 그녀의 삶에 마지막으로 찾아온 빛과도 같은 사랑을 느낀다. 마침내 이민국의 까다로운 인터뷰를 통과하고 호빈은 미국시민의 자격을 얻는다. 그러나 결혼계약이 끝날 무렵, 호빈의 욕망과 제인의 사랑이 부딪혀 대립하게 된다. 결국 호빈의 비밀이 드러나며 광적인 난폭성이 폭발, 제인의 인간성을 짓밟고 만다. 두사람은 이혼여행의 길에 오르며 사막에서 허망한 인간의 욕망과 사랑을 불태우며 죽는다.
Park Mei Ji
눈오는 서울, 윤희에게 대만에서 이상한 전화가 날아든다. 빨리 남편을 데려가라는 것이다. 대만지사에 근무하던 남편 영민이 행방을 감춘 때라 윤희는 불안해진다. 영민에겐 월남 복무 시절 결혼을 약속한 레뚜이가 있었다. 사이공의 패망과 함께 두사람은 연락이 두절되었고 레뚜이가죽었다고 생각한 영민은 결혼을 하였는데 7년 후 우연히 대북에서 레뚜이를 만난 것이다. 처음 윤희는 분노와 갈등속에 방황하나 막상 레뚜이를 만나보니, 레뚜이는 영민을 찾아 서울까지 왔으나, 영민과 윤희가 결혼하는 것을 알고 차마 그들의 행복을 깨뜨릴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윤희는 자신이 양보할 것을 결심한다. 그러나 레뚜이는 진실로 인간적인 윤희의 양보앞에서 하얀 아오자이로 단장하고 천국에 있을 조국을 향해 자살하고 만다.
Seon-young
아파트에 혼자사는 나는 맞은편 아파트의 선영을 발견하는데 선영은 내가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아름다운 여인이다. 나는 미스터 M이란 존재로 선영에게 접근을 꾀한다. 나는 선영이 중년남자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음을 알고 분노하여 그녀를 구출하기로 결심한다. 나는 치밀하고도 대담한 복수계획을 세워 사나이 한사람 한사람을 파멸시킨다. 그러나 선영은 잠시 고맙게 여길 뿐 곧 나를 배신한다. 선영은 따뜻한 사랑을 찾지 못하고 가스자살로 끝을 맺는다.
Ying-Ying
When a martial arts teacher is murdered by his students, his son and heir, Lao Chung (Gordon Liu), escapes but vows to exact vengeance for his father's death. After learning drunken kung fu from an old master, Chung sets out to punish the perpetrators. Eagle Han also stars in this rousing Hong Kong actioner featuring scores of spectacular fight scenes, all choreographed by the legendary Lau brothers.
미아
효과맨 김종실은 아랍계열의 콜라회사인 아라콜라의 광고영화에 독특한 병마개 따는 소리를 개발하여 아라콜라 한국지사로부터 백지수표를 받는다. 축하술에 취한 종실은 혼자사는 창녀의 아파트로 잘못들어가나 아파트문이 고장나서 하룻밤을 창녀와 보낸다. 한편 종실의 아내는 남편이 행방 불명되자 경찰에 신고하고 수사는 백지수표와 함께 의문과 억측의 꼬리를 물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매스컴과 경찰의 추적을 받는다. 사건이 확산되어 가는 모습에 나오지도 못하고 급기야 자신이 죽었다는 뉴스를 듣게 된 종실은 굳게 마음먹고 자신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는 교회를 찾는다.
고아원 원장인 시내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되면 소희라는 고급 콜걸로 변신하는 이중생활을 한다. 어느 날 고아원에 한백민이라는 청년이 영농교사로 채용되는데, 백민은 첫눈에 시내에게 애정을 느끼지만 시내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고아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시내는 백민의 사랑 앞에서 동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평소에 시내의 생활을 의심하던 순녀에 의해 시내의 이중생활이 폭로된다. 백민은 시내의 행동이 아이들을 위한 행위였음을 알고 그녀를 이해하려하지만 시내는 백민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Ji-hun is confused about his relationship with Da-hye. He wanders off to run into Young-ah working on the street. His relationship with Da-hye started out of sympathy about her experience of abuse. Da-hye refuses to be pitied by him and becomes engaged to another man. He seeks comforts in Young-ah and Da-hye commits suicide due to the trauma in her past. Ji-hun comes to Busan to see pregnant Young-ah but she refuses his proposal.
A deaf woman boarding with an elderly laborer suffers many hardships upon the latter's death. The old man's son offers to care for her, but she feels she must leave in order to protect the young man's reputation.
천애고아로 자란 현주는 여고를 졸업하여 가족계획원에 근무하게 된다. 현주는 고학생 정호를 만나 사랑하게 되고 의대생인 그의 학업을 돕게 된다. 둘은 아늑한 보금자리를 꾸미며 현주의 헌신적인 희생에 정호는 의사고시에 수석 합격한다. 축하파티가 벌어지던 날 정호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병원 원장 딸 윤정을 알게 된다. 정호는 새로운 세계의 여인을 만난 듯 친숙해져 윤경의 적극적인 성격에 끌려 사랑의 포로가 된다. 두 여인 사이에서 정호는 현주를 학대하게 된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현주는 정호를 진정으로 사랑하던 까닭에 어느 날 그녀가 자랐던 고아원을 떠난다. 바다만 보이는 곳에서 현주는 축복해주는 이도 없이 정호의 애기를 분만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악성빈혈로 생명이 위험하다. 한편 윤경과 유학을 떠나려던 정호가 병원으로 달려오나 현주는 사랑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숨을 거둔다.
대학입시에 낙방한 승아는 어깨가 처진 채로 거리를 방황하다가 진태를 만난다.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진태에게 순결을 준 승아는 더 심한 방황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스하키 선수인 석호를 만나 진실한 사랑을 알게 되나 그는 불행하게도 시합하다가 죽는다. 그 일 이후 승아는 도시의 밤을 정처 없이 누빈다. 그렇게 지쳐갈 무렵 정신과 의사이며 교수인 민정기를 만나 부녀 간의 애정과도 같은 사랑을 느끼지만 그의 위선에 환멸을 느끼며 돌아선다. 그녀는 우연히 진태를 다시 만나고 그에게서 거칠지만 순수한 내면을 발견한다. 승아는 삶에 대한 새로운 느낌을 찾게 된다.
정신착란 증세가 있는 수경은 인생 경험이 많은 슬픈 인형같은 여자였고 폐를 앓는 문오와 공감으로 서로 애정을 갖는다. 수경은 영민의 아이를 잉태했지만 그가 수경을 버리려하자 수경은 문오의 아이라고 문오에게 말한다. 문오는 자기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수경의 처지를 알고 아이를 맡으려 하는데 수경은 오히려 반감으로 아이를 영민에게 돌려주고 가출한다. 영민은 그 아이를 어느 목사에게 맡겨 버린다. 문오는 아이 경아를 찾아 목사에게서 세례까지 받아 주고 악화되는 폐결핵과 비례하여 경아의 성장에 용기를 갖지만 경아마저 교통사고로 죽는다. 어느날 수경의 정신병원으로 찾아간 문오는 마지막 한밤을 보내고 경아의 죽음과 함께 문오마저 요양소에서 죽고 만다. 수경은 늦게 사랑의 원형을 알고 새로운 의지로 다시 걷는다.
Yi-hwa
여고를 졸업한 이화는 대학에 합격한 날, 자신에게 연애편지를 보내던 요섭을 만난다. 요섭과 함께 청평별장에 간 이화는 요섭이 자신을 안으려 하자 이를 거부하고 이 일로 인하여 요섭은 자살한다. 요섭에 대한 죄책감으로 이화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남자에게 자신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그 후 대학신문 기자인 석기와 친구가 된 후 서로 사랑하게 되지만 석기가 군에 입대한 후 교통사고로 죽는다. 석기와의 관계에서 남자들에게 모성을 베풀기 시작한 이화는 고등학교 은사인 허민을 만나 부인과 재결합시켜 준다. 그녀는 정말로 자신을 필요로 하는 정신지체아 학교의 선생님이 되어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