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eant Ross
성당의 대주교에 이어 앤 수녀가 연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들의 손에는 하나같이 묵주가 쥐어져 있었다. 살해된 시체를 처음 발견한 케슬러 신부(Father Koesler: 도날드 서덜랜드 분)는 경찰과 신문기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사건의 경위를 알지 못해 안절부절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해성사를 하러 온 범인이 자기 딸이 3년전에 자살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주머니에 묵주가 하나 더 있음을 고백한다. 이 자가 범인임을 직감한 캐슬러 신부는 사건과 관계되는 이야기를 유도하려고 하지만 범인은 황급히 달아난다. 막막해진 케슬러 신부는 앤 신부로부터 우연히 건네 받았던 그림 속에서 다음 살인 표적을 눈치채게 된다.
Grifter
6년전 경마 사기로 50만불을 잃은 로니간(Doyle Lonnegan: 올리버 리드 분)은 곤돌프(Gondorff: 잭키 글리슨 분)와 후커(Hooker: 맥 데이비스 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한편 감옥 신세를 지던 곤돌프와 소매치기로 생활을 꾸려가던 후커는 미모의 사기꾼 베로니카(Veronica: 테리 가 분)와 함께 또다른 대형 사기극을 모의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로니간은 형사 오말리(O'Malley: 발 에버리 분)와 함께 이들을 소탕하기로 한다.
ABC TV가 방영한 존 카펜터 감독의 전기영화로 커트러셀이 주인공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기했고 이 작품으로 그해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Sgt. Sacker
A babysitter is menaced by mysterious and frightening phone ca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