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곤 해본 적 없는 거친 남자 '아쳉'. 사채를 업으로 채무자들의 빚을 받으러 다니던 ‘아쳉’은 큰 빚을 지고 병상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돌보는 '하오팅'을 보고 첫눈에 반해 자신과 데이트를 하면 빚을 갚아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말도 안 되는 제안을 수락한 ‘하오팅’은 만남이 거듭될수록 ‘아쳉’의 마음이 진심임을 느끼게 되고 그녀 역시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깊어진 사랑으로 함께하는 소박한 꿈을 꾸던 그들 앞에 예상치 못한 사건이 그들의 행복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사랑에 서툰 남자, 사랑이 두려운 여자의 슬픈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탕런(왕보강)과 친펑(류호연)은 일본 탐정 노다(츠마부키 사토시)의 초대를 받아 일본에서 기괴한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이에 ‘CRIMASTER 월드 탐정 차트’ 속 탐정들도 소식을 듣고 도쿄에 모여 도전장을 내민다. 랭킹 1위 Q의 등장으로 사건의 행방은 불투명해지고, 아시아 최강 명탐정의 대결이 임박하는데…
후앙은 어릴 적부터 영화감독을 꿈꿔온 무명 감독이다. 그는 절친한 친구 치우와 함께 영화를 제작하다가 예산의 압박으로 촬영을 잠정 중단하게 된다. 두 친구는 부족한 제작비를 충당하기 위해 낮에는 촬영 아르바이트를, 밤에는 지역 갱단의 하수인으로 상인들에게 수금하는 일을 한다. 후앙과 치우는 어느 날 조직의 보스에게 불려가게 되고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받게 된다. 보스는 엉뚱하게도 후앙의 영화에 투자하기로 결정한다. 후앙과 치우는 어리둥절하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보스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반드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세우고, 후앙의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순수한 여고생의 캐릭터와 정반대의 외모와 언행을 가진 보스의 여자친구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해야 한다는 사실에 후앙은 난감하기만 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들에게 더 큰 위기가 닥치는데… 그들은 과연 위기를 잘 모면하고 영화를 완성할 수 있을까?
Four love stories by four talented Taiwanese first-time directors – well-known lyrist, Vincent Fang Wenshan; TV host, Huang Zijiao; online novelist, Jiu BaDao; and commercial director, Chen Yix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