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to Tamura

참여 작품

구름처럼 바람처럼
Kakuuto-sensei
괴력 원년, 소건국의 황제가 죽은 후 신 황제가 등극하자 전국에서 황후후보를 모으기 시작한다. 깅가는 황궁이야 말로 매일 매일 세끼를 꼬박 챙겨 먹을 수 있으며 낮잠도 실컷 자고 공부하고 싶은 건 다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여, 후보의 대열에 들어선다. 워낙 총명하고 씩씩하고 대범한 성격덕에 황후후보대상으로 개설된 강의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눈에 띄이게 된 깅가는 강의를 모두 수료한 후 정실부인(정비)의 자리까지 얻게 된다. 그러나 시간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반란군의 폭동이 일어나자 깅가는 황제에 대한 사랑으로 후궁들로 구성된 후궁군을 조직하여 반란군에 맞서게 된다. 하지만 깅가의 생각과는 달리 사태는 다른방향으로 전개되고 마는데...
Back to the Forest
レープ
Peter the fairy, who is head of Placid forest, loves to play with his animal friends. One day "Man" threatens to destroy their homes by cutting down the trees. They decide to peacefully protest but the humans won't listen. With their lives at stake, the animals and Peter carry out their final operation.
Kimba, the White Lion
Coco
The story of a white lion cub growing to become the king of the jungle. The movie is an edited version of the 1965 Japanese television series of the same name based on the eponymous 1950s manga. The first 2 minutes of this film are taken from the Jungle Emperor Leo (1965) TV series, while the rest is all original. Tezuka was very pleased that this film conveyed his story accurately, something he wasn't able to do with the TV series.
기아해협
이차대전 직후 일본이 재건에 몰두하던 시대. 태풍이 몰아쳐 홋카이도와 혼슈를 연결하는 연락선이 침몰하고 훗카이도 어느 작은 마을에는 화재가 발생해 마을 전체가 타버린다. 이는 어느 전과자가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불을 질러 일어난 것이었다. 이 전과자 이누카이는 도피 중 어느 사창가에 들러 마음씨 좋은 작부 야에의 환대를 받자 그녀에게 큰 액수의 돈을 건네주고 사라진다. 거장 우치다 도무의 후기 대표작으로, 단순한 범죄영화를 넘어서서 전후일본의 경제성장에 대한 비판적인 안목이 잘 살아난 걸작이다. 주연을 맡은 미쿠니 렌타로와 히다리 사치코도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3인의 사무라이
3인의 사무라이는 방앗간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지주의 딸을 납치한 소작농들은 뒷일이 어찌 될지도 모르는 단순 무식한 사고에서 자신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한다. 목숨을 담보로 한 처절한 투쟁이었지만 그들은 힘도 지혜도 없다. 단지 그렇게 하지 않고는 더 이상 살아 갈수 없는 처절한 환경 속에서 나름대로 방법이라고 찾은 게 지주 딸을 납치하여 그 딸의 생명을 담보로 잡고 자신들의 생계가 걸린 조항들을 요구하는 것 이었다. 물론 관철시켜 주면 딸을 풀어 주려고 하지만 지주 계급은 이들의 저항을 일거에 무시해 버리고 무력으로 진압하려 한다. 며칠 뒤 영주의 순시가 있을 예정이어서 그 이전에 이 반란 아닌 반란을 진압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까지 앞서서 그들은 무리하게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죄수들에게 미끼를 던져 그들을 해치우게 하는 전략을 쓰지만 투옥되어 있던 죄수 중 하나가 소작농의 처지를 알게 되고는 오히려 그들 편으로 돌아선다. 한편 방앗간을 우연히 들렀던 나그네 무사는 여인을 인질로 잡은 그들을 오해하여 공격하려 하다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참여도 방관도 못하는 입장에 처하지만 딱한 그들의 앞일을 염려하여 떠나지 못하고 합세하게 되고 만다. 보냈던 자객들이 소작농과 무사에게 무참하게 당하고 말자 이번엔 소작농의 가족을 볼모로 그들과 맞서지만 소작농의 가족은 스스로 자결하여 이들의 투쟁을 돕는다. 결국 서로 물러설 길이 없어진 두 세력 간에 화합점이 나온다. 인질을 풀어주는 대신 소작농에게 죄를 묻지 않겠다는 것, 그러나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 그 처벌은 태형 100대였고 소작농에게 가세했던 무사는 싸워봤자 결국 소작농들이 모두 죽고 말 것 이라는 걸 알고 대신하여 그 처벌을 받겠다고 자진하여 나서지만 지주 계급은 무사를 처벌하고 나머지 주동세력을 모두 사살한다. 이에 회의를 품은 지주 측의 고용 무사가 이들에게 반기를 들고 소작농 측으로 가세하여 3명의 무사가 결성되고 이들은 지주가 불러들인 당대의 무사와 대결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