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네가 공안국 형사과 1계에 배속되기 전 2112년 여름 오키나와. 국방군 제15통합 임무부대의 스고 텟페이는 우수한 조종사로서 군사작전에 참여하고 있었다. 3개월 후 무인 무장 드론이 도쿄의 국방성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 조사를 위해 국방군 기지를 방문한 형사과 1계 집행관 마사오카 토모미는 스고와 함께 사건의 진상에 접근한다.
2117년 겨울, 공안국 빌딩에 한 대의 폭주 차량이 돌진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운전자는 아오모리에 있는 잠재범 격리 시설 「생츄어리」의 심리 카운슬러인 야사카 이즈미였다. 하지만 공안국의 조사 직전에 야사카 이즈의 즉각 송환이 결정되고, 감시관 시모츠키 미카는 그녀를 송환하기 위해 집행관인 기노자 노부치카, 쿠니즈카 야요이 함께 아오모리로 향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그들을 기다린 건 “가짜 낙원”이었다.
‘힘의 대회’ 후 평화를 되찾은 지구. 그리고 더욱 강해지기 위해 수행에 몰두하고 있는 오공과 베지터 앞에 나타난 것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적보다 강한 사이어인 브로리! 엄청난 전투력으로 오공과 베지터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브로리와 또 다시 지옥에서 돌아온 프리저까지 뒤얽혀 서로 다른 운명을 살아온 세 사이어인들은 처절한 전투를 시작하고 오공과 베지터는 최후의 선택으로 본인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퓨전을 시도하는데….
곤과 키르아, 크라피카, 레오리오는 배틀 올림픽을 보러 천공 격투장으로 향한다. 그런데 갑자기 괴한들이 침입해 천공 격투장을 점거한다. 그 괴한들의 정체는 수십 년 전 사라진 줄 알았던 '그림자'의 후예들. 그들이 원하는 건 모든 헌터의 죽음과 헌터 협회의 멸망이다. 그림자의 수장은 수십 년 전 네테로에게 죽임을 당했던 온(怨) 능력자 제드. 네테로 회장마저 인질로 잡힌 위급한 상황에서 곤과 키르아, 크라피카만이 그림자와 맞서 싸우게 되는데… 이제야 떠오르는 헌터협회의 어둠의 역사, 그리고 네테로의 숨겨진 과거…헌터 vs 헌터의 사투가 지금 시작된다!
2004년에 방송되어 인기를 얻은 동명의 11부작 TV시리즈 의 극장판으로, TV시리즈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극장판의 후편이자 시리즈의 완결편.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일본을 구한 'AIR KING' 타키자와 아키라는 귀국 후 테러리스트의 신분으로 공안에 쫓기고 있다. '100억엔이 있다면 어디에 쓸 것인가?'. 수수께끼의 인물 미스터 아웃사이드가 던진 이 질문 때문에 선택된 세레손들이 차례로 게임에 참가하고, '동쪽의 에덴' 멤버들은 타키자와의 과거를 조사해서 그를 구하려고 한다. 세레손 중 한 명이 자신과 동쪽의 에덴 멤버를 해방시키는 조건으로 게임에서 빠지려고 하는 거래를 모노노베로부터 전해들은 타키자와. 그는 일본국민 한 명 한 명의 휴대폰으로 일본의 미래에 대한 연설을 감행한다. 이 작품의 감독, 각본은 TV시리즈의 로 알려진 카미야마 켄지. 현대 일본의 사회와 사람들을 모티브로 삼아 방대한 스케일로 제작된 의욕적인 작품이다.
우울한 월요일 2010년 11월, 10발의 미사일이 떨어졌지만, 단 한 명의 희생자도 나오지 않은 기묘한 사건이 일어났다. 타키자와 아키라, 그는 누구인가? 졸업 여행으로 미국에 간 모리미 사키는 백악관 앞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의 한 남자를 만난다. 기억을 잃은 채, 권총과 82억의 전자 화폐가 충전된 핸드폰을 손에 쥐고 있었던 남자는 타키자와 아키라. 그는 100억이 들어있는 핸드폰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선택 받은 12명 중의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