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Min-jong

Kim Min-jong

출생 : 1972-03-23,

프로필 사진

Kim Min-jong

참여 작품

신과함께-죄와 벌
Grim Reaper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난다.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그를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차사 강림, 그는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개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삼차사들, 그들은 자신들이 변호하고 호위해야 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리는데…
아테나: 전쟁의 여신
Kim Ki-soo
첩보원들과 국제 테러리스트들의 석유의 대체 에너지로 개발 중인 원자로를 둘러싼 대결을 그린 드라마
종려나무 숲
Kim In Seo
젊고 능력있는 변호사 김인서(김민종 扮)는 대학의 특강요청으로 강릉행 버스에 오르는데, 문득 그를 쫓아온 여자, 최성주(이아현 扮)를 발견한다. 그녀는 엊저녁 그와 선을 본 당당하고 매력적인 커리어 우먼. 하지만 적극적인 성주에 대쉬에도 의외로 인서는 담담하기만 하고...오히려 겨울의 풍광처럼 우울한 얼굴로 자신의 묻어둔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2년전, 특허권 업무차 거제도 조선소로 오게 된 인서. 그는 도착하던 날, 족구를 통해 노동자들과 친분을 쌓던 중, 조선소의 현장직 노동자, 트랜스포터 화연(김유미 扮)을 알게 된다. 인서는 거친 야생 속에 숨겨진 그녀의 때묻지 않은 순수와 매력에 강렬한 욕망을 느끼게 되고, 장난처럼 그녀에게 접근한다. 1년만 사귀자는 인서의 농담 같은 제안이 화연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회식자리에서 화연은 감정을 주체 못해 만취하게 된다. 술에 취한 그녀를 바래다주게 된 인서. 화연을 등에 업고, 그녀의 집이 있는 공고지의 언덕을 힘겹게 오른다. 이국적인 종려나무가 산을 뒤덮고 있는 바닷가의 쓸쓸한 외딴집. 그곳에 외롭게 살고 있는 세 여인. 화연과 할머니, 그리고 중풍에 걸린 화연의 어머니. 할머니는 인서를 반갑게 맞아주고, 인서는 언덕을 가득 메운 종려나무 숲에 대해 묻는다. 돌아오지 않은 사랑을 기다리며 한없는 그리움으로 숲이 되어버린 종려나무. 종려나무 숲에 얽힌 세 여자의 비밀스럽고도 가슴 시린 이야기에 귀 기울이던 인서는 문득 화연을 향한 사랑으로 가슴이 먹먹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엄마나 할머니처럼 부질없는 사랑을 기다리며 살지는 않겠노라고, 종려나무 숲을 태워버리고 말거라는 증오에 찬 화연의 가슴은 인서를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인서는 화연을 섬에 남겨두고, 도망치듯 서울로 향한다. 인서는 과연 화연을 잊을 수 있을까? '종려나무 숲'은 과연 그들의 진정한 사랑을 이뤄줄 수 있을까?
낭만자객
Yo Yi
때는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직후. 청나라는 조선에 군대를 주둔시키며 '주청공사관'을 통해 내정간섭을 시작했고, 백성들은 정치적 경제적 혼란 속에서 억압과 고통의 날을 보내야만 했다. 이런 혼란한 시기에 천지도 모르고 날뛰는 놈들이 있었으니, 가는 곳마다 피바람을 일으키고, 인정보다 돈 몇 푼에 매달리는 파렴치한 녀석들... 허나 소문의 진상은 전혀 파악할 길이 없으니, 저잣거리는 이들을 가리켜 '낭만자객'이라 불렀다.
나비
Min-jae
80년대 초. 산골 마을 허름한 기차역. 서울행 기차 문에 매달려 둘이 함께 새긴 가슴팍의 나비문신을 보여주며 1년후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던 민재. 혜미는 사랑하는 연인을 태우고 멀어져 가는 기차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눈물 흘린다. 5년 후, 룸싸롱 제비가 된 민재와 군고위간부 허대령의 여인이 된 혜미. 운명처럼 두 사람은 다시 만나고, 사랑은 또 시작된다. 혜미의 바람으로 두 사람은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그러나 여행 전날 민재는 군인들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가고… 혜미는 또 다시 오지 않는 그를, 기차역에서 기다린다. 모진 고문끝에 삼청교육대로 들어간 민재. 그 곳에서 죄목도 모른채 끌려온 도철, 광팔, 도사 등 힘없는 인간군상이 펼쳐진다. 그리고 군부독재의 요체 삼청교육대를 지배하는 권력의 하수인 황대위가 있다. 두번은 잃고 싶지 않은 사랑에 혜미는 민재를 찾아 삼청교육대까지 가지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집착으로 얼룩진 황대위는 민재와 혜미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는데…
패밀리
Cha Seong-dae
목포 ‘서남파’의 실세인 형제 깡패 성준, 성대는 중국 진출의 교두보인 인천을 접수하기 위해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한다. 인천 접수를 자축하는 술자리에서 ‘패밀리아’의 오마담은 좀 모자라는 이 형제 깡패에게 엄청난 펀치를 먹이게 된다. 여자라고 우습게 보다가 성대는 승승장구하던 깡패 인생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무식하기 이를 데 없는 형 성준이 ‘패밀리아’의 간판 호스티스 초희에게 반해 버린다. 깡패 형제와 룸살롱 언니들, 이 두 ‘패밀리’의 불꽃튀는 자존심 대결 앞에 배신은 기막힌 반전을 불러오고 이들은 ‘패밀리’를 사수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한 싸움을 시작하는데….
몽중인
Warrior
국악가 집안의 아들인 작가 이윤호는 가야금 전수차 충주로 온 일본인 하나꼬와 짧은 인연을 맺는다. 이윤호는 하나꼬가 하늘로 돌아가고 난 뒤 12살짜리 딸 유메, 노부와 함께 산다. 그런 윤호를 하나꼬의 친구인 소라는 오래 전부터 짝사랑하며 그들 가족을 보살피지만 윤호는 하나꼬에 대한 사랑을 아직도 간직하며 그리움을 딸 유메에 대한 사랑으로 달랜다.
이것이 법이다
Lt. Pyo
가슴에 타롯 한 장이 꽂인 채 잔인하게 살해당한 시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강간살해 용의자로 지명되었지만 법정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 막강한 재력가의 아들. 곧이어 살해 장면은 살인범이 개설한 것으로 보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되어지기에 이른다. 현실의 법으로 제제가 불가능한 사회의 쓰레기들을 자신의 법으로 처단하겠다는 연쇄살인범은 자신의 정당성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살인은 계속될 것이라는 경고성 글을 남긴다. 이 문제의 홈페이지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이 지능적인 연쇄살인범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경찰은 자구책으로 봉 형사(임원희 분), 하 형사(장항선 분)가 소속된 강력반과 표형사(김민종 분), 강형사(신은경 분)의 특수부를 중심으로 특별수사반을 구성, 수장으로는 노련한 형사 김 반장(주현 분)을 임명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특별수사반은 강력반과 특수부의 만남부터 삐걱거린다. 말보다는 주먹이 먼저인 다혈질 성격의 봉 형사와 냉철하고 엘리트적 사고 방식을 지닌 표형사는 서로의 수사 스타일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사건을 함께 풀어 나가야 하는 상황. 봉형사는 표형사를 비롯한 특수부가 영 내키지 않지만 섹시하고 시원시원한 강형사(신은경 분)에 대한 애정만큼은 각별하다. 사사건건 부딪히며, 두 형사는 조금씩 연쇄살인범에게 접근해 가지만 지능적인 범인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소재를 파악하고 출동할 때 마다 유유히 그 장소를 빠져나가는 범인. 여기에 특별수사반 사무실에 도청장치가 발견되면서 내부에 공범이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강력반과 특수부의 갈등 속에 사건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가게 되는데.
마지막 방위
필리핀 현지의 어느 지방에서 한국인 근로자 20여명이 게릴라들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군부대는 엄청난 몸값을 요구하는 게릴라들을 일망타진 하기 위해 황급히 다섯 명의 특수부대 요원을 차출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어느 해커의 짖궂은 장난으로 어처구니 없게도 방위들이 필리핀 오지에 파견된다. 오로지 '방위'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온갖 설움을 당하던 이들은 얼떨결에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지만 도착하자마자 곤경에 빠진다. 대원 중 둘은 바닷가 원주민 마을에 떨어져 억류되고 나머지 셋은 밀림 속에서 헤매게 되는 것인데...
3인조
Mun
삼류 나이트클럽에서 색소폰을 불며 생계를 이어가던 악사 '한'은 생활고 때문에 색소폰을 전당포에 맡겨 버린다. 따분한 협객 생활을 참다 못한 '문'은 보스를 배신하고, 수녀를 꿈꾸었던 마리아는 미혼모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마저 잃어버린다. 어느날 자신의 카페에 총을 들고 난입한 안과 문을 보고 마리아는 아이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두 사람과 뜻을 합쳐 세상을 향해 총구를 겨누게 되는데...
홀리데이 인 서울
Bellboy
실연의 상처를 갖고 있는 호텔 벨보이는 정기적으로 호텔을 찾아오는 매혹적인 다리모델을 보게 된다. 애인과 함께 정기적으로 호텔을 찾아오던 다리모델을 사랑하게 된 벨보이. 어느날, 그녀의 애인이 뺑소니 차에 치여 교통사고로 죽게 되고...자신의 삶을 빨리 소비해 버리고 싶은 호텔의 전화교환수는 늘 목적지를 말하지 않고 택시를 타고 택시 드라이버 또한 아무말 없이 그저 도시의 밤을 질주한다.
귀천도
Woo Ungeom
1800년 정조 재위 마지막 해, 황역관을 통해 정조는 청연(김성림)과의 사이에 태어날 아이가 조선의 빛이 될 아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검객에 의해 운명이 위태롭다는 것을 알게된다. 다급해진 정조는 왕가비전을 이용, 시간의 문을 열어 청연을 피신시키고 호위무사인 좌운검(이경영)과 우운검(김민종)에게 호위를 명한다. 이러한 움직임을 알게 된 일본 쇼군의 무사 다카가쯔(독고영재)는 간죠(장동직)와 자객단을 보내 뒤쫓아가게 한다. 1996년 서울, 아직 조선의 빛이 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간죠는 개기일식이 있는 날 그들을 제거하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다.
개같은 날의 오후
Dal Soo
무더운 여름날, 5층짜리 변두리 서민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남편의 상습적인 폭행에 못 이겨 도망쳐 나온 정희를 아파트 광장 한복판에서 마구 때리는 성구를 본 주민 여자들은 떼로 달려들어 그를 집단구타한다. 그제야 수수방관하던 남자들이 나서서 여자들을 뜯어말리지만 급기야 남성 대 여성의 패싸움으로 번진다. 게다가 경찰과 함께 출동한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되던 성구가 사망하면서 경찰은 현장에 있던 여자들을 전부 살인범으로 연행하려 한다. 당황한 여자들은 아파트 옥상으로 대피하여 경찰과 대치하게 되고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간다.
10대의 반항
강일
강일의 모든 관심과 꿈은 최고의 모터싸이클 레이서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지극히 모범생이고 똑똑한 형 때문에 버림받은 자식처럼 뒷골목을 떠돈다. 그는 우연히 부모가 외국에 있는 관계로 고아 아닌 고아가 된 희철을 만난다. 이들은 같은 처지라는 느낌 때문에 가까와지고 함께 살게 된다. 오직 좋은 오토바이를 마련하려는 욕심으로 독수리패와 어울리던 강일은 다른 패거리의 우두머리 하마의 여동생 장미와 가까와진다. 하마패는 계속 이들의 만남을 방해하고, 강일은 국내 최고의 모터싸이클 레이서인 하마와 경주를 하기로 한다. 희철과 독수리패의 도움으로 간신히 오토바이를 마련한 강일은 결전의 날을 맞는다. 그러나 적수인 하마를 죽이려던 독수리패의 음모는 어이없게도 희철이 죽게 되고 강일은 경주에서 승리한다.
하얀 비요일
Jong-min
Kim Hyun-pil, an orphan, gets caught for picking pockets. At the police station, he causes trouble for the police. Detective Koh, takes sympathy on Hyun-pil's situation and takes him home to raise him as his own. Hyun-pil grows into a fine young man under the Koh's care, and despite resentment and scorn of Koh's son Mook, Hyun-pil is nurtured by love from Yeon-ji, Mook's sister. But even as adults, the discord between Mook and himself forces Hyun-pil to leave their home...
가을여행
Jong-su
스승의 마지막 비밀을 간직한 천호, 아버지를 악당들에게 잃은 소연, 7년전 잃어버린 동생을 찾는 국영, 집과 학원의 무관심으로 가출한 채영, 입대전 20살의 마지막 꿈을 태우는 종수, 이들은 서로 다른 목적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컴퓨터 디스켓에 담겨 있는 비밀을 캐내려고 찰거머리처럼 뒤쫓는 악당을 피해야하는 상황에서도 국영의 동생을 찾아주려 애쓰는 이들은 가는 곳 마다 악당과 부딪힌다. 또 하나의 말썽은 고집스런 소연이다. 조금만 틈이 있어도 악당들은 그녀를 인질로 잡고,그로 인해 다른 일행도 위험한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긴다. 그러나 기발한 아이디어로 악당들을 물리치고 디스켜의 비밀을 풀어낸 이들은 어느새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너에게로 또다시
영화감독이 꿈인 영훈(최수종)은 꿈을 이루기 위해 다니던 의대를 휴학한다. 그는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영화계에 뛰어든 삼수(김민종)를 만나고 삼수는 영훈을 친형처럼 따른다. 삼수의 누나 성희(하희라)를 사랑하는 영훈, 하지만 미국에서 테리박이 성희와 결혼하기 위해 귀국한다. 테리박은 영훈의 존재에 위기감을 느끼고 그의 휴학 사실을 영훈의 아버지에게 폭로한다. 충격으로 아버지가 죽자 영훈은 자신의 경솔함을 깨닫고 어촌으로 내려가 시나리오를 쓴다. 성희는 부모님의 바람대로 테리박과 약혼하기로 결심하고 영훈은 신춘문예에 당선된다. 그러나 약혼식 날 영훈의 축하 편지를 받은 성희는 그를 찾아 뛰쳐나가고 공중전화 앞에서 그를 발견해 품에 안긴다. (박민) 영화감독이 꿈인 영훈(최수종)은 꿈을 이루기 위해 다니던 의대를 휴학한다. 그는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영화계에 뛰어든 삼수(김민종)를 만나고 삼수는 영훈을 친형처럼 따른다. 삼수의 누나 성희(하희라)를 사랑하는 영훈, 하지만 미국에서 테리박이 성희와 결혼하기 위해 귀국한다. 테리박은 영훈의 존재에 위기감을 느끼고 그의 휴학 사실을 영훈의 아버지에게 폭로한다. 충격으로 아버지가 죽자 영훈은 자신의 경솔함을 깨닫고 어촌으로 내려가 시나리오를 쓴다. 성희는 부모님의 바람대로 테리박과 약혼하기로 결심하고 영훈은 신춘문예에 당선된다. 그러나 약혼식 날 영훈의 축하 편지를 받은 성희는 그를 찾아 뛰쳐나가고 공중전화 앞에서 그를 발견해 품에 안긴다. (박민)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Choi Min-jong
한 주부가 늦게 귀가하다가 두 청년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여자는 방어본능으로 저항하다가 한 청년의 혀를 깨물어 버린다. 여자는 도리어 그 청년에게서 고소를 당하고,급기야는 구속된다. 재판과정에서 여자에게 퍼부어지는 검찰, 재판부, 상대편 변호사의 성적, 인격적 모욕과 독설은 점점 여자를 궁지로 몰아가고, 어처구니없게도 여자는 유죄판결을 받는다. 집행유예로 풀려 나왔지만 주위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포악한 소문,무엇보다 남편과 가족들의 불신은 여자를 참혹하게 만든다. 그러나 여자는 항소를 결심하고 변호를 자청한 여자변호사와 함께 끈질긴 법정투쟁을 벌인다. 결국 사건현장에 함께 있었던 시누이의 위증, 번복, 증언으로 사건은 해결된다.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Soon-chul
남녀공학 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온 준형은 모든 것이 제멋대로인 혜나를 만난다. 그녀는 멋대로 행동하면서도 선생님의 배려로 별 제약을 받지 않는 아이다. 혜나는 준형에게 이성으로 사랑을 고백하고 그를 곤경에 빠뜨리기도 하면서 점차 준형의 생활에 침입한다. 혜나와 같은 반인 순철은 권투선수를 꿈꾸면서 새벽에 우유배달을 하고 있다. 종종 폭력사건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그는 어딘지 외로워 보이는 혜나를 좋아한다. 준형은 점점 혜나를 감당하기가 어렵지만 선배이기도 한 담임 오선생은 그저 혜나를 잘 보살펴 주라고 한다. 혜나에 대한 학교의 처사에 아이들은 불만을 터트리고 준형도 불공정한 오선생의 처사를 비난하지만 혜나가 불치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병을 알고 있는 혜나는 죽음의 무게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어 빗나간 행동을 해온 것이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죽으면서 동급생에게 심장을 이식시켜주고 준형에게 사랑받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세상을 떠난다. (박민) 남녀공학 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온 준형은 모든 것이 제멋대로인 혜나를 만난다. 그녀는 멋대로 행동하면서도 선생님의 배려로 별 제약을 받지 않는 아이다. 혜나는 준형에게 이성으로 사랑을 고백하고 그를 곤경에 빠뜨리기도 하면서 점차 준형의 생활에 침입한다. 혜나와 같은 반인 순철은 권투선수를 꿈꾸면서 새벽에 우유배달을 하고 있다. 종종 폭력사건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그는 어딘지 외로워 보이는 혜나를 좋아한다. 준형은 점점 혜나를 감당하기가 어렵지만 선배이기도 한 담임 오선생은 그저 혜나를 잘 보살펴 주라고 한다. 혜나에 대한 학교의 처사에 아이들은 불만을 터트리고 준형도 불공정한 오선생의 처사를 비난하지만 혜나가 불치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병을 알고 있는 혜나는 죽음의 무게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어 빗나간 행동을 해온 것이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죽으면서 동급생에게 심장을 이식시켜주고 준형에게 사랑받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세상을 떠난다. (박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Son Chang-soo
어느 고등학교 2학년 교실, 성적이 바닥인 봉구(허석)와 천재(최수훈)는 각각 은주(이미연)와 양호 선생님을 짝사랑한다. 집이 어려운 창수는 어머니를 도와 청소 리어카를 끄는데 풍요로운 환경에서 자란 은주는 그를 이해하지 못하고 비아냥 거린다. 은주는 항상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도 부모님의 집착 때문에 성적에 대한 강박관념에 시달리다가 순수한 마음의 봉구에게 끌린다. 잠시 현실을 벗어나 야외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즐기는 은주와 봉구, 그러나 다음 시험에서 은주가 7등으로 밀려나자 그녀는 부모님의 차가운 시선을 받는다. 은주는 이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고, 교실 은주의 책상에는 꽃 한 송이가 놓이고 영구차가 학교를 도는 가운데 봉구와 아이들은 눈물을 흘린다. (박민) 어느 고등학교 2학년 교실, 성적이 바닥인 봉구(허석)와 천재(최수훈)는 각각 은주(이미연)와 양호 선생님을 짝사랑한다. 집이 어려운 창수는 어머니를 도와 청소 리어카를 끄는데 풍요로운 환경에서 자란 은주는 그를 이해하지 못하고 비아냥 거린다. 은주는 항상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도 부모님의 집착 때문에 성적에 대한 강박관념에 시달리다가 순수한 마음의 봉구에게 끌린다. 잠시 현실을 벗어나 야외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즐기는 은주와 봉구, 그러나 다음 시험에서 은주가 7등으로 밀려나자 그녀는 부모님의 차가운 시선을 받는다. 은주는 이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고, 교실 은주의 책상에는 꽃 한 송이가 놓이고 영구차가 학교를 도는 가운데 봉구와 아이들은 눈물을 흘린다. (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