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Jin-tae

참여 작품

운동회
Writer
“오늘 반드시 니들은 이긴다” 세상에서 지는 건 제일 싫은 9살 소녀 '승희' 핑크빛 짝사랑에 배신당한 것도 모자라 엎친데 덮친 격 가족들까지 속을 썩인다. 직장에서 해고 당한 아빠,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긴 엄마, 어쩌다 아버지 연합 활동 중인 할아버지, 그리고 의욕만 앞선 열정페이 삼촌. 가족이지만 서로에게 말 못할 비밀을 가진 이들은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순간, 마주하게 된다! 과연 ‘승희’ 가족에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운동회
Director
“오늘 반드시 니들은 이긴다” 세상에서 지는 건 제일 싫은 9살 소녀 '승희' 핑크빛 짝사랑에 배신당한 것도 모자라 엎친데 덮친 격 가족들까지 속을 썩인다. 직장에서 해고 당한 아빠,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긴 엄마, 어쩌다 아버지 연합 활동 중인 할아버지, 그리고 의욕만 앞선 열정페이 삼촌. 가족이지만 서로에게 말 못할 비밀을 가진 이들은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순간, 마주하게 된다! 과연 ‘승희’ 가족에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마귀
Kim Sang Hun
조선 시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말(馬)에 대해 해박한 문복과 양반집 자제 서연의 이야기를 담은단편 드라마.
식객
Man-sik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 맛을 자랑하는 운암정의 대를 잇기 위해 제자들 중 단 한 명의 요리사를 선출하는 자리. 음식에 마음을 담는 천재 요리사 ‘성찬(김강우 분)’과 승리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 ‘봉주(임원희 분)’ 는 후계자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요리대결의 과제는 황복회! 두 요리사의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맛과 모양이 뛰어난 최상급의 요리지만, 성찬의 요리를 먹은 심사위원들이 갑자기 복어 독에 중독되어 하나 둘씩 쓰러진다. 이 모습에 당황하는 성찬과 옆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봉주. 결국, 운암정의 후계자는 봉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숙명적 라이벌. 그들의 현란한 손놀림이 다시 시작된다! 그리고 5년 후, 조선시대 최고의 요리사인 대령숙수의 칼이 발견되고 그의 적통을 찾는 요리대회가 열리게 된다. 5년 전 실수로 요리에서 손을 뗀 천재요리사 성찬은 요리대회를 취재하는 열혈VJ 진수(이하나 분)의 끊임없는 권유와 숙명적 라이벌인 봉주의 등장으로 요리 대회 참가를 결심하고, 현존하는 최고의 요리사 자리를 놓고 다시 만난 성찬과 봉주. 그리고 이 둘의 팽팽한 대결을 지켜보는 진수. 천재 요리사 성찬을 넘어 대령숙수의 적통을 차지하려는 야심가 봉주와 그의 강력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성찬은 드디어 결선에서 맞서게 되는데.. 과연 현존하는 최고의 요리사는 누가 될 것인가...
동승
Do-nyeom (little monk)
천진난만한 아홉살짜리 애기스님 도념과 외모에 엄청 관심이 많은 사춘기 총각 스님 정심, 그리고 때론 할아버지처럼 자상하고 때론 무지(?) 폭력적인 큰스님이 한솥밥을 먹으며 도란도란 살고 있는 산아래 고요한 산사. 올해도 어김없이 꽃들이 피었고, 빠알간 단풍이 졌고, 함박눈이 내렸지만 어린 도념이 기다리는 사람은 오지 않는다. 절에 나무를 해주는 아랫마을 초부 아저씨는 분명 도라지꽃이 활짝 피면 엄마가 오신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내 키가 저 나무만큼 자라면 오신다고 하겠지? 형처럼 나를 이뻐해주는 정심 스님은 왜 허구헌날 절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큰스님 뒤를 쫄쫄 따라다니며 돈을 달라고 조르는 걸까? 스님이 어디에 돈이 필요하다고. 이발할 머리도 없고, 샴푸도 필요 없고, 옷도 필요 없는데... 포경수술 때문이라나? 그게 도대체 뭘까... 급기야 항복한 큰스님은 정심과 도념에게 쌈짓돈을 쥐어주고, 난생 처음 유쾌한 세상 나들이를 나선 둘은 맛있는 피자를 먹고 바닷가도 놀러가고... 근데 그렇게 조르던 포경 수술도 했는데, 정심스님은 왜 저렇게 시무룩할까? 얼마 전부터 절에 들르는 그 이쁜 아줌마가 오늘도 또 왔다. 저 아줌마가 우리 엄마면 얼마나 좋을까? 이쁜 아줌마는 큰스님한테 나를 입양하겠다고 하지만, 큰스님은 막무가내로 안된다고 하신다. 미운 큰스님, 도념의 마음은 또다시 설레이기만 하는데.
월광쌍수
Director
While transporting funds for independence movement, Lee Han-saeng is shot in the legs by the Japanese military police. He recovers from his wounds with the help of Jang Geo-chil, an independence fighter, and his daughter, Wan-ah. When the Japanese police investigate Jang's house, Han-saeng and Jang take refuge in the home of Wan-ah's uncle. But he sells them out, blinded by his greed for the reward on their heads. They run and hide in kisaeng Ae-hi's home. Ae-hi and her sister Yu-ha desire revenge on the Japanese police who killed their father. But they are killed when Wan-ah's uncle turns them to the Japanese police while Han-saeng is away. When Jang and his wife are killed, Han-saeng takes revenge on the Japanese police.
변강쇠 3
변강쇠
동네 아낙과의 간통죄로 인해 감옥신세를 지고 출옥한 변강쇠를 동네 아낙들이 몰려와 환영한다. 한편, 옹녀는 관계를 맺는 사내마다 모두 저승길로 보내고 자신의 박복을 원망한다. 이 소식을 들은 변강쇠는 조화를 이뤄보려는 마음으로 옹녀를 찾아 떠난다. 돈이나 벌기 위해 주모와 짝이 되어 손님을 받기 시작한 옹녀는 동네 남자들을 모두 즉사시키고 마을을 과부촌으로 만든다. 과부들이 사는 동네에 나타난 변강쇠는 줄서서기다려 관계를 맺은 그녀들을 모두 몸져 눕게한 후, 드디어 산 속 기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