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은밀한 목적을 가지고 캠핑장을 찾은 젊은 남녀 커플들...... 그런데 우거진 숲속에서 미친 사내가 불쑥 튀어나와 도축용 칼을 휘두르며 그들을 위협한다. 숲속 광인(狂人)의 난도질을 피해 늦은 밤 검은 산 속에 고립된 커플들..... 공포에 질려 우왕좌왕하고 있는 그들에게 수상한 사내들이 접근하는데...... ‘익숙한 악마가 모르는 악마보다 낫다! 이제 본격적인 핏빛 공포를 경험하게 해줄게!
Ji Hoo is an introverted guy who's not used to expressing his honest feelings. One day, he meets his first love from college as a student who signed up for his one-day photography class. He tries to keep his distance from her, but she keeps reminding him of the past.
남존여비 관념으로 여인들이 억압받던 옛 시절, 기방에서 나고 자란 허색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기방을 살리기 위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기로 결심한다. 수려한 용모, 여심을 사로잡는 화려한 언변, 뛰어난 기예까지! 처음 보는 완벽남의 등장에 조선 팔도 여인들의 외로웠던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단숨에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에서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으로 등극한 허색. 도인 육갑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여심을 휘어잡던 허색의 앞에 어느 날, 시대를 앞서가는 사고방식을 가진 묘령의 여인 해원이 나타나고, 많은 여인들의 구애에도 끄떡 없던 허색의 마음이 드디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 산하에 있는 마약 제조 공장에서 의문의 폭발 사고가 발생한다. 목숨을 잃을 뻔했던 조직의 후견인 연옥은 배신감을 느끼고, 조직의 수장 이 선생을 오랫동안 쫓아왔던 형사 원호를 직접 찾아가 중요한 정보를 흘린다. 유일한 생존자였던 락은 조직으로부터 버림받은 후 원호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한다. 두 사람은 이 선생과 거래를 할 예정이었던 진하림과 헌신적인 조직원 선창 사이를 오가며 이 선생의 실체에 조금씩 다가간다. 그리고 원호와 락 앞에 거물급 조직 인사 브라이언이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