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gusa Maeba
‘이걸로 괜찮아, 이것도 좋아.’ 이렇게 생각하는 반면 ‘결국, 이렇게 된 건가?’ 라고 생각하는 내가 있다. 연애는 숙맥. 하지만 일에서만큼은 인정받는 카페 매니저 수짱. 지금 하는 일이 좋지만,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노후가 고민. 동료 매니저를 마음에 담고 있지만 고백도 못 하고 허송세월 중이다. 프리랜서 웹디자이너 사와코상은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단둘이 남겨질 엄마가 걱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재회한 동창에게 흔들려 결혼을 꿈꾸게 된다. 골드미스 마이짱은 회사의 상하 관계와 은밀한 연애에 지쳐간다. 쿨하게 변화를 택하지만, 이 선택이 과연 옳은 걸까. 세 친구는 행복할 수 있을까?
Kyoko
도쿄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 키치조지에 사는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코이즈미 쿄코)는 어느 겨울날, 13년간을 함께 해온 고양이 ‘사바’를 잃게 된다. 큰 슬픔에 빠진 그녀는 더 이상 작품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고, 나오미(우에노 쥬리)를 비롯한 3인조 어시스턴트들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내 찾아간 펫샵에서 3개월 된 아메리칸 숏트 헤어종의 새끼고양이를 운명처럼 만나게 된 아사코. 그녀는 그 고양이에게 ‘구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구구와 함께 밥을 먹고 잠을 자며 차츰 안정을 되찾는 아사코는 어느 날, 사라진 구구를 찾으러 나갔다가 미스터리한 연하의 청년 세이지(카세 료)를 만나게 된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슴 설레임에 두근거리던 아사코. 두 사람은 천천히 가까워지고, 즐거워지는 생활 속에 아사코는 급기야 새로운 작품을 시작하게 된다. 모든 것이 더할 나위 없이 순조로운 어느 날, 아사코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는데…
Ryoko Uchihori
남녀공학인 북고에서는, 해마다 보행제라는 것이 열린다. 이는 아침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80km를 걸어서 다시 학교에 되돌아오는 일종의 주야간행군 같은 행사이다. 재학생들은 매우 싫어라 하지만,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학장시절 가장 기억나는 이벤트로 누구나 보행제를 말 할정도로 단연 최고의 이벤트로 뽑히는 이벤트이다. 주인공인 고다 다카코는 졸업 전 마지막 보행제에서 어떠한 결심을 하고 보행제를 하는 24시간동안 그것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는데...
Ryoko Uchihori
A collection of shorts spun off from the movie "Night Time Picnic" that take place on the day before the movie's events. On the last day of high school, ten young people explore their feelings while participating in a "walking festival" in which 1000 people walk 80 km over the course of the day. This collection includes 9 episodes by 6 directors, including "Murishi" starring Mikako Tabe and "Unrequited Length" starring Rosa Kato.
An omnibus-style youth drama consisting of 4 episodes. Five girls who go to high school near Tokyo. Mio who meets the homeless in Shibuya at night, Akira who had hidden her best friend's happiness, Kaori who loved her teacher...